주위를 살펴보면 생각보다 많은 이들이 어깨에 만성적인 통증을 겪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바르지 못한 자세로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오래 사용하는 습관이 어깨 근육을 경직시켜 통증을 유발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여기에 어깨에 부담을 주는 동작을 자주 하거나 무리하게 운동하는 것 역시 통증을 악화시킬 수 있다. 어깨 통증은 가벼운 뻐근함에서부터 팔을 움직일 수 없을 정도의 심한 통증까지 증상의 강도나 양상도 다양한 편이다. 중장년층의 사람들은 어깨에 심한 통증이 계속되면 오십견을 의심하고는 한다. 그렇지만 이들 중 어깨 회전근개 파열이 어깨통증의 원인인 경우도 많은 편이다. 회전근개 파열은 어깨 힘줄에 파열이 생긴 것으로, 어깨 힘줄 파열 환자는 어깨에 지속적인 통증을 느끼고, 팔과 어깨의 움직임에도 제한이 생긴다. 또한 야간통이나 어깨근력이 약화되는 증세가 동반되기도 한다. 어깨 힘줄 파열의 증상은 오십견 증상과 유사한 부분이 있지만 오십견 환자는 팔의 능동적, 수동적 움직임이 모두 불가능한 것과는 다르게 어깨 힘줄 파열 환자는 수동적 움직임은 가능하다는 것에서 차이점을 보인다. 젊은 층에서 발생하는 어깨 힘줄 파열의 원인은 과도한 운동이나 부상인 경우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덤브치킨이 경북 경산 하양중앙점을 신규 개점하며 지방 중소도시로의 가맹점 확장을 본격화한다고 6일 밝혔다. 하양중앙점은 대구가톨릭대학교, 경일대학교, 호산대학교 등 주요 대학이 밀집한 대학가 먹자골목의 핵심 상권의 2·4차선 도로변 사거리 코너에 위치하고 있다. 또 반경 1km 이내에는 5천여 세대가 넘는 아파트 단지와 초·고등학교, 시립도서관 및 문화회관 등 공공 인프라가 갖춰줬다. 하양중앙점을 개점한 40대 창업주 부부는 “대구 지역 내 다른 매장들의 운영 효율성과 수익 모델을 직접 확인한 후 창업을 결심하게 됐다”며, “현재의 좋은 입지를 합리적인 가격에 확보할 수 있었던 것이 기회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매장은 전용면적 23.5평 규모로 보증금 및 시설비 포함 약 9000만원의 창업비용을 투자했으며, 도로변 1층이라는 입지적 특성과 뛰어난 가시성, 접근성을 활용하여 홀 내점, 테이크아웃, 배달 등 다양한 매출 채널을 통해 고객 유치를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덤브치킨은 국내산 냉장 9호 닭을 사용한 후라이드 치킨을 9,900원에 제공하고 있다. 또 인기 메뉴인 양념, 갈릭소이, 콘소메 등 다양한 메뉴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bhc가 지난 7월 선보인 신메뉴 ‘콰삭톡’이 출시 2주 만에 누적 판매량 10만 개를 돌파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콰삭톡’은 크럼블이 입혀진 바삭한 치킨에 소비자가 직접 시즈닝을 뿌려 ‘나만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커스터마이징형 제품이다. 스윗 칠리, 버터 비스킷, 트리플 페퍼 3가지 시즈닝팩을 제공해 메뉴 하나로도 다양한 맛을 구현할 수 있다. bhc에 따르면 ‘콰삭킹’과 ‘콰삭톡’을 합친 시리즈는 전체 매출의 15% 이상을 차지하며 브랜드의 핵심 라인업으로 자리잡았다. 바삭한 식감에 개성을 더한 시즈닝 조합이 기존 후라이드 치킨과의 차별화 요소로 작용하면서, 새로운 소비자층을 끌어들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 7월 공개된 ‘콰삭톡’ TV 광고도 CCTV 시점의 연출과 시즈닝을 뿌리는 ‘콰삭’ 사운드의 시각적 표현 등을 통해, 나만의 맛을 완성하는 콘셉트를 직관적으로 담아냈다. 광고 송출 직후 “영상만 봐도 군침이 돈다”, “보고 바로 주문했다”는 반응이 SNS를 중심으로 퍼지며 실질적인 구매로 이어졌다. 또한, 콰삭톡은 치킨뿐만 아니라 감자튀김, 치즈볼 등 다양한 사이드 메뉴에도 활용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농심이 국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끈 메론킥을 북미(미국·캐나다) 지역에 본격 수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초도 물량 4만 박스(약 40만 달러)를 포함해 총 10만 박스(약 100만 달러) 규모다. 메론킥은 현재 북미지역 아시안 마켓 중심으로 입점을 확정했고, 월마트 등 주요 대형마트와 이커머스 아마존에도 입점을 추진 중이다. 북미 수출 제품은 영어 표기 패키지를 적용해 현지 소비자 접근성을 높였고, 현지 유통 특성을 고려해 45g, 180g 두 가지 중량으로 운영된다. 농심 관계자는 “바나나킥에 대한 글로벌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이 메론킥으로 확산되며 각국에서 수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라며, “현재 일본, 중국, 베트남, 칠레 등 다양한 국가에 수출을 추진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농심은 지난 상반기 바나나킥이 유명 스타의 최애 스낵으로 꼽히며 큰 관심을 받은 시기에 신제품 메론킥을 출시하며 ‘킥(Kick)’ 시리즈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했다. 메론킥은 지난 4월 출시 직후 큰 인기를 끌며 9일 만에 주요 편의점, 대형마트 스낵 카테고리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720만 봉 판매를 돌파했다. 국산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KT&G가 폭염과 집중호우가 잇따르는 기후위기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여름나기 물품을 지난 5일 긴급 지원했다. 올해 폭염으로 인한 전국 온열질환자는 지난 5일 기준 누적 3,200여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으며 사망자도 19명에 달한다. KT&G는 고온의 날씨에도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중인 전국 1,000명의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5천만 원 상당의 냉감 소재 패드‧이불 세트를 지원했다. 지원된 물품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를 통해 각 지역 노인복지관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일부 지역에는 KT&G의 임직원 봉사단이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 물품을 전달하는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이번 지원은 임직원 성금으로 조성된 ‘KT&G 상상펀드’를 통해 마련됐다. 상상펀드는 임직원이 급여 일부를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 금액을 매칭해 조성하는 사회공헌기금으로, 2011년 출범 이후 지난해까지 누적 475억 원을 국내외 취약계층 지원과 재난 구호 등을 위해 지원했다. KT&G 관계자는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6일 KODEX 미국배당커버드콜액티브의 순자산이 5080억을 기록하며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연말 기준 순자산 1323억원에서 약 283% 성장한 셈이다. KODEX 미국배당커버드콜액티브가 변동성 장세에서 덜 하락하고, 상승장에서 더 오르는 수익률을 앞세워 미국 월배당 ETF 가운데 개인 투자금을 끌어모으고 있다. KODEX 미국배당커버드콜액티브는 2022년 9월 서학개미 투자자에게 잘 알려진 미국 ‘DIVO’ETF를 복제해 국내에 상장됐다. 미국에서 DIVO ETF는 ▲1개월 0.14% ▲3개월 7.34% ▲연초이후 9.26% ▲1년 15.94% 수익률로 SCHD(미국배당다우존스) ETF의 ▲1개월 -2.71% ▲3개월 3.09% ▲연초이후 -0.75% ▲1년 2.45% 수익률을 크게 앞서는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8월 4일 NAV 기준). KODEX 미국배당커버드콜액티브는 연초 이후 미국 배당 ETF들의 수익률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KODEX 미국배당커버드콜액티브는 1개월 2.05%, 3개월 7.98%, 6개월 0.13%, 연초이후 1.90%, 1년 18.31%를 기록(8월 5일 NAV 기준)하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LG생활건강의 체취 케어 전문 브랜드 ‘46cm’가 세계 최고 권위의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주최 측에 따르면 최근 LG생활건강은 ‘46cm 체취 케어 전문 브랜드(46cm Deodorant Body Care Brand)’ 디자인으로 브랜드 &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의 영예를 안았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적인 명성을 지닌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손꼽힌다. ‘서로의 향기가 맞닿을 정도의 가까운 거리’라는 의미를 담은 ‘46cm'의 감성적인 브랜드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한 디자인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를 가장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요소는 브랜드 로고 바로 밑에 위치한 줄자 그래픽으로 브랜드의 핵심 철학을 표현하며 46cm 만의 독창성을 완성했다. 여기에 ‘체취 케어’ 제품군이 가진 역동적인 이미지의 브랜드 컨셉을 담아내기 위해 생동감 넘치는 비비드(vivid, 선명한) 컬러를 대비감 있게 적용했다. 또한, 사선으로 기울어진 라벨 디자인은 활동적인 라이프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빙그레가 대한적십자사에서 주최하는 2025년 RCY 전국캠프를 후원한다고 밝혔다. RCY 전국캠프는 매년 8월에 RCY 단원의 소속감과 협동심, 공동체 의식 등 긍정적 인성 함양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에서 개최하는 전국 단위 행사다. 올해는 대한적십자사 창립 120주년을 기념해 ‘함께한 120년, 함께할 RCY’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6일부터 8일까지 2박 3일간 울산대학교 및 울산 일대에서 진행된다. 전국 RCY 단원 및 지도교사 약 1,000명이 참여해 RCY 4대 활동 목표인 안전, 봉사, 교류, 이념학습을 배우며 인도주의 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여러 체험활동이 마련돼 있다. 빙그레는 지난 5월 대한적십자사의 인도주의 활동 후원을 위한 성금 전달식을 가졌으며, 총 3억원의 후원금 중 일부 금액이 이번 RCY 전국캠프에 지원된다. 또한 행사에 참여하는 RCY 단원들의 더위를 식혀주기 위한 아이스크림과 스낵 등의 간식 제품도 후원한다. 빙그레는 2013년 위기가정 긴급지원을 위한 대한적십자사 희망풍차 사업에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다양한 인도주의 사업과 활동에 후원을 지속하고 있다. 2023년에는 누적 기부금액이 10억원을 넘어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SPC그룹이 인천국제공항 내 운영하는 계열 브랜드 매장에 모금함을 설치하고 기부 문화 확산에 나선다. 이번 활동은 일상 속 나눔 문화를 전파하고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해 마련됐다. SPC그룹은 파리바게뜨·배스킨라빈스·던킨·쉐이크쉑 등 인천국제공항 내 운영하는 계열 브랜드 매장 31곳에 모금함을 설치해 고객들이 보다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모금함 누적 기부금이 1000만원이 되면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를 통해 인천 지역 내 취약계층의 생계·의료·주거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SPC그룹 관계자는 “유동 인구가 많은 인천국제공항에서 고객들이 자연스럽게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이번 활동을 기획했다. 앞으로도 일상 속 공간에서 나눔이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가겠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웰푸드는 대표 아이스크림 브랜드 ‘설레임’의 지난 7월 한 달간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60% 이상 신장했다고 6일 밝혔다. 동기간 동일 제품군인 펜슬형 아이스크림의 매출 신장률이 37%를 기록하며 호조세를 보인 것과 비교해봐도 상당한 성장세다. 설레임이 속한 제품군인 펜슬형 아이스크림은 일명 ‘쮸쮸바’라고 불리는 형태로, 손으로 잡고 먹는 특성 상 시원함을 피부로도 느낄 수 있어 여름철 수요가 늘어난다. 설레임은 이같은 계절적 요소와 더불어 소비자 니즈에 따른 플레이버 확대와 신선한 마케팅 프로모션 전략을 구사하며 시장의 성장을 견인했다. 롯데웰푸드는 올해 설레임 밀크쉐이크 저당, 설레임 엔제리너스 저당, 설레임 말차, 설레임 쿨리쉬 바닐라 등 네 종류의 라인업을 추가했다. 당류 부담 없는 ‘설레임 밀크쉐이크 저당’부터 엔제리너스 카페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설레임 엔제리너스 저당’, 글로벌 트렌드 ‘설레임 말차’, 바닐라 아이스 믹스와 미세 얼음과의 조합 ‘설레임 쿨리쉬 바닐라’까지 다양한 맛을 출시해 소비자 선택권을 넓혔다. 특히 설레임 쿨리쉬는 출시 직후 러닝, 크로스핏 등 운동을 즐기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마케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