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캄파리코리아는 싱글몰트 스카치위스키 ‘더 글렌그란트’의 ‘아보랄리스 캐스크 스트랭스’를 국내에 새롭게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스페인산 셰리 캐스크와 아메리칸 버번 배럴에서 숙성한 원액을 희석 없이 병입한 캐스크 스트랭스 방식으로 생산된다.물 한 방울도 섞지 않은 알코올 도수 58.5%의 위스키다. 셰리 캐스크 특유의 진한 과일 향과 스파이시함, 버번 캐스크에서 오는 바닐라와 오크 노트가 조화를 이룬다. ‘더 글렌그란트 아보랄리스 캐스크 스트랭스’ 패키지는 금색 무궁화 문양이 고급스럽게 디자인됐다. ‘더 글렌그란트’는 1840년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 지역에서 설립된 전통 있는 싱글 몰트 위스키 브랜드다. 특유의 슬림한 증류기와 정제기를 활용한 독자적인 증류 방식 덕분에 부드럽고 섬세한 풍미를 자랑한다. ‘아보랄리스 캐스크 스트랭스’는 CU 편의점에서 단독으로 출시된다. 광복절을 기념해 8월 11일부터 17일까지 스마트 오더를 통하여 815병 한정 수량을 온라인 선판매한다. 또 9월 3일부터 전국 오프라인 매장으로 판매망을 확대하낟. 스마트 오더로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중 일부를 대상으로 시음회를 포함한 소비자 프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대상의 ‘오푸드(O’food)’가 호주 최고 명문대학 중 하나인 시드니 대학교에서 열린 ‘시드니 대학교 웰컴 페스트 2025(USYD Welcome Fest 2025)’에 참가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8월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열린 ‘시드니 대학교 웰컴 페스트’는 일 년에 두 번, 매 학기 초마다 열리는 호주의 대표적인 대학 축제로, 재학생들이 모여 유대감을 형성하고 다양한 교내 프로그램과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는 56개 브랜드와 시드니 대학교 소속 111개 클럽 등 총 180여 개 부스가 참여했으며, 약 3만 5천 명의 학생들이 몰려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대상 오푸드는 이번 축제에서 글로벌 MZ세대와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한국 기업으로는 단독으로 ‘오푸드 앳 오위크’ 부스를 운영했으며, 하루 평균 1만 명 이상이 부스를 방문했다. 부스에서는 현지 대학생들에게 호주에서 생산한 만두와 볶음밥을 비롯해 컵떡볶이, 김치컵라면 등을 시식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간편한 조리법과 풍부한 맛 덕분에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MZ세대를 겨냥한 마케팅으로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MZ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시드니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이마트가 삼복더위 마지막을 장식할 말복 행사를 진행한다. 7월 초복 때 선보인 초특가 영계 행사에서 4일간 총 22만 마리의 닭이 판매되는 등 인기를 끌었다면 이번 말복은 든든한 수산물 보양식이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발맞춰 이마트는 8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민물장어와 전복을 각각 50% 할인한다. 행사가 기준 '손질 민물장어(100g)'는 작년 말복 때보다 35% 저렴한 3,990원, '활전복(특대/특/대/중, 각 100g)'은 3,640/3,290/2,990/2,740원이다. 수산물 보양식은 올 여름 찾는 고객들이 늘며 매출이 크게 늘었다. 이마트의 최근 한달(7월1일~8월5일) 매출에 따르면, 작년 동기간 대비 장어는 71.2%, 전복은 13.4% 신장했다. 산지 시세가 하락한만큼 작년보다 행사 빈도와 할인율을 높여 고객 혜택을 늘렸기 때문이다. 산지에 따르면 장어는 올해 치어 입식 물량이 늘면서 공급량 확대로 가격이 떨어지고 있으며, 전복은 경기불황에 소비가 줄며 시세가 하락세다. 수산물 보양식과 곁들일 화이트와인도 초특가에 내놨다. '브레이크 포인트 말보로 쇼비뇽 블랑(750ml)'를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6일 모바일 앱 랜덤박스 이벤트 ‘푸빌라 스탬프 로드’와 함께 신규 굿즈 ‘푸빌라 세계여행 키링 컬렉션’을 선보였다. 신세계백화점 모바일 앱은 지난해 개편 이후, 단순히 쇼핑 정보를 안내하던 창구를 넘어 브랜드와 고객, 고객과 고객이 소통하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거듭하면서 올해 상반기 기준 157만명이 활동하는 ‘14번째 점포’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실제 금년도 상반기 백화점 앱 사용 고객은 미사용 고객과 비교해 객단가는 6배, 내점일 수는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백화점 앱을 통한 단순 정보 전달에 그치지 않고 고객 특성과 트렌드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혜택과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인 점이 주효했다. 이에 신세계백화점은 앱 내 브랜드가 직접 운영할 수 있는 ‘브랜드 전문관’, 고객간 취향 기반 소통 공간 ‘앱 커뮤니티’를 마련한 데 이어, VIP 전용 채널 ‘더 쇼케이스’를 도입하는 등 지속적으로 앱 기능 확장에 힘쓰고 있다. 이번 8월에는 최근 대두되는 캐릭터 열풍과 한정판 수집 문화에 맞춰, 신규 굿즈 ‘푸빌라 세계여행 키링 컬렉션’을 출시하고, 이를 획득하기 위한 랜덤박스 앱 이벤트 ‘푸빌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홈쇼핑이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과 매출 모두 감소세를 기록했다. 하지만 주력사업인 홈쇼핑 사업은 효율화 전략을 통해 이익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현대홈쇼핑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02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9.9% 줄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도 2.9% 감소한 9238억원으로 집계됐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287억원으로 2.2% 증가했다. 이같은 실적에는 현대홈쇼핑을 비롯해 현대L&C, 한섬, 퓨처넷 등 주요 계열사 실적이 반영됐다. 반면 홈쇼핑은 같은 기간 별도 기준으로 매출은 2741억원으로 0.5% 감소했다. 하지만 영업이익이 222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4.5% 늘었다. 극심한 내수경기 불황에도 홈대홈쇼핑의 수익성이 개선된 것이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고객 트렌드 변화에 따라 가전 등 고단가 상품 비중을 줄이고 뷰티·패션잡화·식품 중심으로 상품 편성을 강화한 결과, 효율성이 높아져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실적 개선 배경을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현대L&C와 한섬, 퓨처넷 등의 계열사는 부진한 실적을 보였다. 건설경기 위축과 이상기후 등으로 불거진 소비 위축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쿠팡이 글로벌 경기 침체와 내수 부진에도 불구하고 올해 2분기에도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갔다. 대만 로켓배송을 포함한 글로벌 사업 확대와 신선식품 강화, AI 기술 도입이 실적 개선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6일 쿠팡의 모기업인 쿠팡Inc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매출은 11조9763억원(85억2400만달러)으로 전년 동기대비 19% 증가했다. 이는 직전 분기의 최대 매출(11조4876억원)을 뛰어넘은 수치다. 이를 달러 기준하면 분기 매출이 처음으로 80억 달러를 넘어선 것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093억원으로 전년 동기 342억원 적자에서 흑자 전환에 성공했으며, 당기순이익도 435억원을 기록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전체 매출의 86%를 차지하는 프로덕트 커머스(로켓배송·로켓프레시·마켓플레이스·로켓그로스)가 10조3044억원으로 전년 대비 17% 성장했다. 특히 활성 고객 수는 2390만명으로 1년 새 10% 증가했고, 고객 1인당 분기 매출도 6% 늘어나 기존 고객 기반의 지출 확대가 실적을 이끌었다. 글로벌 성장사업도 두드러졌다. 대만·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포도뮤지엄(총괄디렉터 김희영)이 오는 9일, 그동안 베일에 싸여있던 화제의 새 전시 ‘우리 이토록 작은 존재들(We, Such Fragile Beings)’을 마침내 개막한다. 제주 서귀포 안덕면에 자리한 포도뮤지엄은 스토리텔링을 바탕으로 한 전시를 통해 대중의 눈높이에 맞는 흥미롭고 친근한 예술 경험을 전해오고 있다. 2021년 개관 이후 선보인 지난 3차례의 기획전으로 ‘제주 가면 꼭 가봐야 할 뮤지엄’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한라산 중산간 문화 지형을 완전히 바꿔놓고 있다. 개관 이후 선보인 세 차례 기획전은 동시대 사회가 마주한 다양한 문제들 가운데 주제를 선정해, 여러 시각과 사유를 나누며 타인의 생각과 삶에 공감해 보는 시간을 마련해 왔다. 이번 전시 또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주제를 바탕으로 구성됐다. 세계적인 작가들이 대거 참여해 한층 깊이 있는 전시를 선보인다. ‘우리 이토록 작은 존재들’은 이처럼 포도뮤지엄의 전시 철학을 바탕으로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전시다. 이 전시는 9일부터 오는 2026년 8월 8일까지 1년간 진행된다. 이 전시회에는 국내외 작가 13인이 참여한다. 이번 전시는 설치, 회화, 조각,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백화점 정지선 회장의 뚝심경영 제대로 통했다. 정 회장의 꾸준한 공격경영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2배 이상 급증하고 당기순이익도 흑자 전환하는 등 짭짤한 2분기 성적표를 받았기 때문이다. 면세점과 자회사 지누스의 호실적도 현대백화점의 수익성 개선에 힘을 보탰다. 현대백화점은 6일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803억원, 영업이익 86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5.5%, 영업이익은 102.8% 증가한 금액이다. 당기순이익 역시 54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454억원의 적자에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사업부문별로는 백화점 부문의 경우 다소 부진한 것으로 집계됐다. 백화점은 매출 5901억원, 영업이익 693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대비 3.6%, 2.3% 감소한 실적이다. 주요 점포 리뉴얼로 인한 영업 면적 축소와 소비 심리 둔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면세점 부문은 매출이 2935억원으로 22% 증가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영업손실은 13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적자폭을 26억원 줄였다. 인력 효율화와 여행 수요 회복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글로벌 온라인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이마트가 인기 도넛 브랜드 ‘노티드(Knotted)’와 손잡고 귀여운 생활용품 시리즈를 선보였다. 이마트는 이번 협업을 통해 쿠션, 거실화, 욕실용품, 침구 등 다양한 생활용품을 출시했다. 식품 브랜드와 생활용품의 이색 콜라보가 M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다. 특히 노티드 특유의 사랑스러운 캐릭터와 감성을 담아 소장 가치를 더했으며, 침실과 욕실을 한층 더 아기자기하게 꾸밀 수 있는 제품들로 구성됐다. 이마트는 이번 출시를 기념해 8월 8일부터 13일까지 ‘노티드 패브릭 데코’ 전 품목(쿠션, 거실화 등)을 대상으로 2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 외에도 △'노티드 차렵이불'은 39,900원, △'노티드 EVA 다용도백'은 14,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의 최대 협력사인 HR그룹㈜(대표이사 신호룡)은 쿠팡 배송기사(퀵플렉서)들의 일과 삶의 균형 실현을 위한 자율적 휴무 제도를 정착시키며 주목받고 있다고 6일 밝혔다. HR그룹은 최근, 자율선택 협의휴무제와 긴급지원배송제를 모범적으로 운영한 일산7캠프를 ‘워라밸 우수 캠프’로 선정, 현장 격려와 함께 제도 확대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이번 수상은 HR그룹이 독자적으로 도입한 ‘자율선택 협의휴무제’의 대표적 성과로, 퀵플렉서가 주5일제, 주4일제 등 자신에게 맞는 근무 일정을 팀원 간 협의를 통해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핵심이다. 특히 ‘긴급 지원배송제’가 병행 운영돼 현장의 안정성과 연대감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다. 신호룡 HR그룹 대표는 “퀵플렉서들도 당연히 쉴 권리가 있으며, 우리는 그 권리를 제도화하고 있다”며 “사람 중심 경영 철학 아래 자율성과 공동체적 연대를 동시에 실현하는 구조”라고 강조했다. 이처럼 구성원이 스스로 설계하고 선택하는 휴무 구조는 플랫폼 노동자들에게 실질적인 워라밸을 제공하는 자율휴무체계는 단발적인 행사를 넘어, 연중 유기적으로 작동하는 지속 가능한 대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