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16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서울시 역삼동 소재 신한갤러리에서 신진작가 육성 프로그램 ‘2025 신한 영 아티스트 페스타’의 네 번째 기획전시 ‘인간(적) 자연’을 개최한다. ‘신한 영 아티스트 페스타’는 젊은 신진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아트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이다. ‘신한 영 아티스트 페스타’는 지난 2003년부터 23년간 총 171회 전시, 305명의 신진작가를 발굴하는 등 젊은 예술가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인간(적) 자연’ 전시는 자연이 오랫동안 인간의 언어와 시선으로 해석되어 온 역사에 주목했다. 자연은 단지 주어진 배경이 아니라 인간의 기술과 개입을 통해 끊임없이 재구성돼 왔으며, 이러한 과정에서 드러나는 긴장과 모순 그리고 그 사이에 놓인 복잡한 경계를 탐구했다. 참여작가 강해란, 신혜영, 정가희, 츄리는 사진과 설치, 영상 등 다양한 매체로 자연의 자율성과 인간의 관여가 만들어내는 상호작용을 시각화 했다. 각 작품은 관람객이 익숙하다고 믿어온 자연의 정의를 다시 사유하도록 이끈다. 신한은행은 참여 작가가 직접 작품 세계를 소개하고 관람객과 대화하는 참여 프로그램 ‘그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은행 이호성 은행장이 작업복과 안전모를 착용하고 직접 수출기업 공장을 찾기 시작했다. 미국 상호관세로 신음하는 중소 수출 기업을 피해 실태를 직접 파악하고 이를 타개하기 위한 해법을 강구하는 등 최상의 상생금융을 실천하기 위해서다.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미국 상호관세 시행으로 직‧간접 피해가 우려되는 중소‧중견 수출기업을 직접 방문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내실 있는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시흥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수출기업 금융지원 간담회’에는 대미 수출 비중이 높은 경기도 시흥시 소재 10개사 기업인들이 참석해 현재 직면한 경영 애로사항과 대외 경제 불확실성 속 위기극복을 위해 꼭 필요한 금융지원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기업인들은 미국 관세정책 여파로 직면할 수출실적 감소에 따른 ▲신용등급 하락 ▲대출한도 축소 ▲대출금리 상승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냈으며, 이에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신용평가 심사기준의 완화 검토를 통해 ▲유동성 신속 지원 ▲대출금리 감면 ▲글로벌 현지금융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금융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현장 중심의 신속한 피해지원을 위해 미국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카카오페이증권(대표 신호철)이 제주항공과 손잡고 주식 투자와 여행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륙하는 주식 거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된다. 주식 거래를 더 친근하고 즐거운 일상 속 경험으로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주식 거래에 처음 도전하는 사용자와 항공권 구매 고객 모두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해 투자와 여행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이벤트는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먼저, 올해 1월 1일부터 7월 29일까지 카카오페이증권에서 주식 거래 이력이 없는 사용자가 대상이다. 기간 동안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하기’ 버튼을 누른 후 1만원 이상 주식 거래를 완료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제주항공 ‘J 포인트 1만P’가 지급된다. 추가로 J 포인트를 수령한 사용자 중 100명을 추첨해 98명에게는 제주항공 ‘골드 등급’ 승급 혜택을, 나머지 2명에게는 1인당 2매의 국제선 왕복 항공권을 제공한다. 지급된 J포인트와 골드 등급 혜택은 적용일로부터 6개월간 유지된다. 골드 등급 보유 시 우선 탑승과 추가 수하물 등 다양한 우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자산운용(대표이사 김영성)의 ‘RISE AI&로봇 ETF’가 순자산 2,000억원을 돌파했다. 올해 상반기 1,000억원을 넘어선지 불과 석달 만에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국내 인공지능(AI)·로봇 테마 상장지수펀드(ETF) 가운데 가장 빠른 성장세다. 정부가 발표한 ‘AI·로봇 대전환 정책’과 100조원 규모 국가 AI 펀드 조성, 휴머노이드 로봇 클러스터 구축 계획 등에 속도가 붙으면서 AI·로봇 산업에 대한 투자 기대는 날로 커지고 있다. 더불어 데이터 인프라 확충, 관련 규제 완화, 전문 인재 양성 같은 후방 지원책 역시 기업 가치 상승과 산업 수요 확대를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휴머노이드 로봇’은 AI·로봇 산업 내에서도 차세대 핵심 성장 분야로 꼽힌다. 지난 2023년 출시한 ‘RISE AI&로봇 ETF’는 국내 최초의 휴머노이드 로봇 콘셉트 ETF다. 로봇의 두뇌(AI)와 몸통(하드웨어)의 핵심 밸류체인 전반에 투자한다는 점에서 정부 정책 기조와 맞닿아 있다. 이 ETF는 ▲AI ▲로봇·자동화 ▲반도체·전자제품 ▲바이오산업 등 혁신 산업 밸류체인 전반에 걸쳐 산업 성장의 수혜가 예상되는 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자산운용이 신규 KODEX ETF 2종을 새롭게 상장하며 산업 주도주로 떠오르고 있는 조∙방∙원(조선∙방산∙원자력) ETF 라인업을 완성했다. 삼성자산운용은 차세대 원전 SMR 대표 3개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KODEX K원자력SMR’과 KODEX K방산TOP10 ETF의 지수 수익률을 2배로 추종하는 ‘KODEX K방산TOP10레버리지’를 신규 상장한다고 16일 밝혔다. 신규 ETF 2종을 갖추며 조선 업종 등에 투자하는 기존 KODEX 친환경조선해운액티브(2022년 상장)와 함께 KODEX K방산TOP10∙KODEX K방산TOP10레버리지, KODEX K원자력SMR로 이어지는 ‘조∙방∙원’ ETF 라인업이 완성됐다. KODEX K원자력SMR ETF는 차세대 원전으로 부상하는 SMR(소형모듈원자로)과 대형원전의 주도 기업들에 집중 투자하는 ETF다. KODEX는 기존 AI전력 라인업인 KODEX AI전력핵심설비, KODEX 미국AI전력핵심인프라에 이어 이번 KODEX K원자력SMR을 출시하며 AI전력난에 대한 투자 수요를 한 번에 잡는 KODEX 전력 ETF 3종 라인업을 완성했다. '전기먹는 하마'로 불리는 AI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15일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와 ‘창업기업 설비투자 특별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창업 7년 이내 중소기업의 성장 지원을 위해 기업은행의 ‘창업기업 설비투자 특별지원 프로그램’과 수원시의 ‘중소기업 육성기금(이하 육성기금)’을 결합한 것으로 2026년 상반기에 시행될 예정이다. 대상은 수원시에 사업장 매입 및 설비투자를 희망하는 창업 7년 이내 중소기업이다. 기업은행은 자체 프로그램으로 금리를 최대 1.5% 포인트 감면하고 수원시 육성기금을 통해 최대 2.0% 포인트 이내에서 금리 감면을 추가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최대 3.5% 포인트 이내의 금리 감면 혜택을 받아 최저 1%대 초저금리로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기업은행은 이번 협약 대출을 통해 시설자금을 지원받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운전자금도 지원한다. 신용보증기금 및 기술보증기금의 보증서를 담보로 최대 1.3% 포인트 금리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생산, 조직, 재무 관리 분야의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사업의 지속 성장을 돕는다. 한편 기업은행은 같은 날 수원시와 ‘수원 경제자유구역 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코스피지수가 사상 처음 3400선을 돌파하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1.77포인트(0.35%) 오른 3407.31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3420선까지 치솟으며 나흘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번 랠리는 정부가 현행 ‘대주주 주식양도세 기준 50억원’을 유지하기로 확정 발표한 것이 결정적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투자자 부담 완화에 따른 매수세가 유입됐고, 여기에 미국 대형 기술주 강세와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금리 인하 기대감이 더해지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수급을 보면 외국인이 2668억원 순매수하며 6거래일 연속 ‘사자’를 이어갔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368억원, 1382억원 매도 우위였다. 업종별로는 반도체주 강세가 두드러졌다. 삼성전자는 1.46% 오른 7만6500원에 마감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고, SK하이닉스는 장중 역대 최고가를 경신한 뒤 0.76% 상승 마감했다. 증권주도 급등했다. TIGER 증권·KODEX 증권 ETF가 5%대 올랐고, 상상인증권(9.38%), 키움증권(8.22%) 등이 강세를 보였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취임 직후 첫 공식 일정으로 KB·신한·하나·우리·농협 등 8대 금융지주 회장단과 만나 금융정책 대전환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생산적 금융 확대와 소비자 중심 금융, 신뢰 회복을 3대 과제로 제시하며 업계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15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KB·신한·하나·우리·농협·BNK·IM·JB 등 8대 금융지주 회장 및 은행연합회장과 간담회를 열고 첨단산업, 벤처·혁신기업, 재생에너지, 지역경제 등으로의 자금 공급을 주문했다. 이 위원장은 “부동산과 담보대출 중심의 손쉬운 영업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금융권, 산업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논의체를 마련해 생산적 금융 과제를 구체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취약계층 지원과 채무조정, 서민금융상품 공급 등 소비자 중심 금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또 “금융수요자를 경영의 중심에 두고 영업 전 과정과 내부통제를 꼼꼼히 살펴야 한다”며 “불완전판매 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자율적 노력이 병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가계부채 관리, 부동산 PF 연착륙, 제2금융권 연체율 안정화 등 리스크 관리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NH농협은행 서울본부(본부장 정현범)는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마곡광장 일대에서 진행된 MCT 페스티벌에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MCT 페스티벌’은 강서구 마곡광장 일대에서 진행되는 문화와 과학기술이 결합된 글로벌 축제로, 예술과 기술이 어우러진 다양한 융복합 컨텐츠가 전시, 홍보되었다 이번 홍보 부스는 농업인이 행복하고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농협을 만들기 위한 ‘농심천심(農心天心)’운동의 핵심 가치인 우리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 NH농협은행의 대표 간편뱅킹 앱(APP)인 ‘올원뱅크’를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홍보 부스에서는 올원뱅크 가입고객에게 우리쌀로 만든 쌀국수세트를, 기존 가입고객에게는 25년 햅쌀(500g)을 증정했다. 농심천심 운동은 과거 농협의 신토불이(身土不二)와 농도불이(農都不二) 운동을 계승·발전시킨 범국민 운동으로 농업소득증대, 농촌 활력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구현을 목표로 한다. 행사에 참석한 진성준 국회의원은“농심천심 운동은 정서적 공감에 그치지 않고, 농산물 소비 촉진을 통한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농업 활성화로 직결되는 실천”이라며 농심천심 운동의 의미에 공감을 표현했다. 정현범 N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모바일 앱 설치나 인증서 없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IBK 모바일브랜치’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기업은행이 제공하던 IBK큐브를 전면 개편한 것으로 ▲고객 중심의 UI·UX 구성 ▲금융상품 판매 확대(42종) ▲금융거래에 필요한 비대면 서류 작성(7종) ▲환전 서비스 제공 등이 특징이다. 또한 기업은행은 최신 클라우드 서버 기술 기반으로 시스템을 재구축해 서버 인프라를 강화했다. 이를 통해 동시접속자 수용력을 높여 안정적이고 원활한 금융거래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안면 인식 방식과 행정안전부의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통한 인증 방법을 새로 도입해 고객의 편의성을 강화했다. 한편 대출, 신용카드, 펀드, 보험 등 심화 금융 거래가 필요한 경우에는 i-ONE Bank 개인 앱과 연계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는 고객이 복잡한 절차 없이 쉽고 편하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성을 중심으로 고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