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3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FC서울-FC바르셀로나’ 친선 경기에 취약계층 축구 유망주 아동과 보호자 24명을 초청해 경기 관람을 지원한다. 이번 행사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협력해 마련됐으며, 아동과 보호자 모두가 함께 스카이박스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해 세계적 수준의 축구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미래세대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보육시설 아동 대상 디지털 교육, 학대피해아동쉼터 차량 지원, 야구 유망주 장학금 및 물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관람이 축구선수를 꿈꾸는 취약계층 아동들의 진로 선택에 동기부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 아동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며 상생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따뜻한 나눔을 지속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M뱅크(은행장 황병우)는 30일 경북도청에서 경상북도 및 경북신용보증재단과 ‘지역밀착형 민간투자사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상북도 지역주민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생활SOC 확충과 지역밀착형 민간투자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생활SOC’는 공공도서관, 공립유치원, 공공 체육시설 등 공익 증진 목적으로 설립된 공공시설을 뜻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상북도는 관내 생활SOC 설립사업을 민간에 개방하고, 경상북도에서 선정한 민간 사업시행자에 대해 신보가 법률, 금융분야를 컨설팅하고 신용보증한다. iM뱅크는 신보 보증서를 담보로 PF대출을 취급하게 되는데 경상북도, 신용보증기금과 협업해 민간투자를 적극 유치하여 도내 생활 편의시설을 확충함으로써 지역민의 생활여건을 개선하는 데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서정오 여신그룹장은 “이번 협약은 시중은행과 공공기관이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매우 의미있는 협약으로살기 좋은 경상북도를 만드는 데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최근 급변하는 국내외 증시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자사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내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하고,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투자자 중심 플랫폼 확대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 신한투자증권 MTS내 커뮤니티는 투자자들이 관심 종목을 중심으로 의견을 교류하고 실시간으로 시장 상황을 토론하며, 개인의 투자 경험을 집단 지성으로 연결하는 공간이다. 특히 최근의 증시 활황과 맞물려 증대된 개인 투자자들의 실시간 정보 탐색과 의견 교류 수요에 초점을 맞췄다. 신한투자증권은 MTS내 ‘스토리’ 메뉴를 신설하는 등 커뮤니티 서비스를 강화하고, ‘월간 미션 챌린지’ 이벤트를 선보이며 투자자들의 보다 적극적인 소통을 독려했다. ‘월간 미션 챌린지’ 이벤트는 다양한 커뮤니티 미션(▲글쓰기 ▲댓글 ▲좋아요 등)을 수행하면 매월 금융투자상품권, 커피 쿠폰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고객 참여형 이벤트이다. 이달 7일부터 시작된 이벤트는 올해 12월까지 매월 혜택 대상자를 선정한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코스피 활황기에 접어든 지금은 다른 투자자의 심리와 행동을 이해하는 것이 곧 중요한 투자 전략이 되고 있다”며,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31일 부산광역시, 부산문화방송(MBC)과 공동 주최하고 부산기술창업투자원·BNK벤처투자가 주관하는 ‘제7회 창업투자경진대회 B-스타트업챌린지’가 역대 최대 규모의 참가 접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7월 18일 참가 접수 마감 결과, 총 312개사가 신청서를 제출해 전년도(176개사) 대비 77% 증가한 수치를 기록하며 대회 역사상 최대 규모를 달성했다. 참가 기업은 창업 5년 이내의 유망 스타트업이다. 부산(82개사), 수도권(129개사) 등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분야의 혁신 기업이 참여했다. B-스타트업챌린지는 총 3억원 규모의 지분투자와 함께 후속 투자 연계, 방송 홍보, BNK부산은행 ‘SUM 인큐베이터’ 프로그램 등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전국 대표 창업 경연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지난 대회에서는 총 5개 수상기업에 3억 원의 지분투자가 진행됐으며, 대상 수상기업 ㈜씨아이티를 포함한 29개 수상기업이 누적 260억 원 이상의 후속 투자 유치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대회에 접수된 기업들은 서면심사를 거쳐 약 30개사가 예선에 진출한다. 이후 8월 중 예선심사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민생금융지원 방안을 성실히 이행해 24년부터 25년 상반기까지 총 2,820억원의 민생금융을 지원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당초 계획한 2,758억원보다 62억원 초과 달성한 수치다. 우리은행은 공통프로그램을 통해 1,836억원을 집행,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21만명에 이자 캐시백을 집중 지원했다. 자율프로그램 984억원은 △청년 학자금대출 상환금 지원 △임산부보험 초회보험료 및 출산축하금 지원 △서민금융대출 성실 상환자 캐시백 △청소년 교통비 지원 등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에 활용됐다. 올해도 우리은행은 은행권 공동으로 시행중인 ‘소상공인 금융지원 방안’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폐업자·폐업예정자에 맞춤형 채무조정 프로그램 ‘소상공인 119 Plus’와 ‘햇살론 119 보증대출’ 등을 신속하게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서민금융진흥원과 함께 자립준비청년 100명에게 자립촉진 장학금 후원(5월), 폐지 수거 어르신들에게 경량 리어카와 안전용품 후원(6월), ‘해피아이 공부방’에 노후 책걸상 교체와 활동 교구 지원(7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도 전개하고 있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소상공인과 청년 등 실질적인 금융 지원이 필요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포용금융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대표적으로, 올해 3월부터 KB국민은행은 소상공인의 이자 상환 부담을 덜기 위해 소상공인 ‘전환보증서 담보대출 이자캐시백’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역신용보증재단의 전환보증서 담보로 대환대출을 받은 고객에게 대환일로부터 1년간 정상 납부한 이자 중 대출금리 2%p에 해당하는 금액을 현금으로 환급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총 100억원 규모로 2만명 이상의 소상공인이 이자 환급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소상공인 ‘전환보증서 담보대출 이자캐시백’ 프로그램은 지난 30일, 금융감독원이 주관한 ‘제6회 상생·협력 금융新상품’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포용금융 가치를 실현한 대표적인 민생금융 지원 사례로 인정받았다. KB국민은행은 이러한 실효성 있는 금융 지원책과 더불어, 올해도 다양한 포용금융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은행권 최대 규모인 3,721억원의 민생금융지원방안을 마련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이자 부담을 덜어주는 ‘공통 프로그램’과, 취약계층을 폭넓게 지원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화생명은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 LLC(이하 ‘벨로시티’)’의 지분 75% 인수 절차를 30일(현지시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의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 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다. 2024년 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 달러(한화 약 1 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다. 벨로시티는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 안정화를 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미국 관세와 기준금리 인하 등 글로벌 대내외 변수가 복잡하게 흘러가는 상황 속에서 투자자들은 차익실현 후 대기성자금 피난처인 단기자금 ETF에 자금을 넣고 있다. 삼성자산운용은 국내 최대 규모의 머니마켓 ETF인 'KODEX 머니마켓액티브'가 순자산 7조원을 넘어섰다고 31일 밝혔다. KODEX 머니마켓액티브는 연초 이후 3조1214억원 이상의 자금이 유입되며 올 들어 순자산이 가장 많이 늘어난 ETF가 됐다. 기관투자자뿐 아니라 개인 투자금도 빠르게 유입되고 있다. KODEX 머니마켓액티브는 상장 이후 누적 개인 순매수 4264억원으로 국내 파킹형 ETF 가운데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30일 하루 개인 순매수는 158억원으로 머니마켓 ETF중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하며 개인투자자의 매수세가 가속화되는 모양새다. KODEX 머니마켓액티브는 초단기 채권, 기업어음(CP) 등 신용도가 높은 유동성 자산에 투자하는 머니마켓펀드(MMF)의 운용 방식을 기반으로 설계됐다. 일반 MMF와 유사한 포트폴리오 구성을 가지면서도 기존 MMF 대비 운용 규제 부담이 적어 유연한 운용이 가능하다. 특히 금리 변동이나 시장 변동성에 대한 리스크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케이뱅크가 최저 신용자도 제1금융권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정책서민금융상품을 새롭게 내놨다. 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는 31일 서민금융진흥원 보증 정책서민금융상품 '햇살론15'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금융 접근성이 낮은 저 신용자에게 합리적인 금리로 자금을 지원하는 포용금융 확대 노력의 일환이다. 햇살론15는 정책서민금융상품으로 대부업·불법사금융 등 20% 이상의 고금리 대출 이용을 이용할 수 밖에 없는 최저신용자가 최소한의 기준만 충족하면 은행 대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연소득 3500만원 이하이거나, 연소득 4500만원 이하면서 개인신용 평점 하위 20%에 해당하고 서민금융진흥원 보증 승인을 받으면 신청 가능하다. 대출 한도는 최대 2000만원이며 연 15.9%의 고정금리가 적용된다. 대출 기간은 3년 또는 5년에 원리금 균등 분할 상환 방식이다. 성실 상환 시 매년 금리 인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3년 만기 대출은 매년 3.0%포인트(p), 5년 만기 대출의 경우 매년 1.5%p씩 금리가 감면된다. 케이뱅크는 이번 햇살론15 출시로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대출상품 라인업을 한층 강화했다. 올 상반기에는 자영업자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자산운용(대표이사 김영성)은 국내 주식시장의 중장기 상승 흐름이 본격화하는 시점에 발맞춰 시장 전반에 분산투자할 수 있는 대표지수 상장지수펀드(ETF)인 ‘RISE 200 ETF’를 국내 핵심 투자 상품으로 제안했다. 최근 코스피 지수는 3200포인트를 돌파하면서 사상 최고치 경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그럼에도 주요 밸류에이션 지표는 여전히 저렴해 구조적 상승장이 펼쳐질 것이란 기대가 크다. 실제 코스피의 주가수익비율(PER)은 10.6배, 주가순자산비율(PBR)은 1.05배 수준에 불과하다. 이는 2021년 고점을 기록할 당시(각각 14배, 1.3배)와 비교하면 훨씬 낮다. 밸류에이션 여력과 더불어 자사주 매입 확대, 소비심리 회복, 내수 성장세 등의 긍정적 변수가 더해지며 국내 증시가 중장기적인 상승 모멘텀을 확보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근래 상승장에서는 주도 섹터가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특징이 발견된다. 따라서 특정 업종보다는 시장 전체에 투자하는 전략이 유효한 것으로 보인다. 국내 증시의 상승 흐름에 안정적으로 올라타고 싶은 투자자라면 대표지수형 상품을 활용하는 게 유리하다. KB자산운용이 2011년 상장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