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국내 금융시장이 21일 글로벌 증시 고평가 우려와 위험 회피 심리가 확산되며 ‘검은 금요일’이라는 표현이 나올 정도로 큰 충격을 받았다. 코스피와 코스닥이 동반 급락하고 환율까지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주식·외환시장을 막론하고 투자 불안이 전방위로 확산되는 모습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51.59포인트(3.79%) 급락한 3,853.26으로 장을 마쳤다. 하락폭은 올들어 최대 수준으로,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큰 폭으로 밀렸다. 특히 반도체주의 낙폭이 두드러지며 삼성전자가 5.77%, SK하이닉스가 8.76% 급락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하루 동안 무려 2조8,230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개인 투자자는 2조2,950억원을 순매수하며 ‘저가 매수’에 나섰지만 외국인 매도세를 방어하기엔 역부족이었다. 이달 들어 외국인 누적 순매도 규모는 10조원을 넘어서며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27.99포인트(3.14%) 떨어진 863.95로 마감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촉발된 인공지능(AI) 거품 논란과 기술주 조정 흐름이 국내 중소형 기술주 전반에 이어진 것으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21일 오후, 수영구 소재 F1963 석천홀에서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재단법인 부산문화재단에 발전기금 3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부산문화재단은 2009년 설립 이후 ‘내 삶과 동행하는 예술, 함께 행복한 문화도시 부산’을 비전으로, ▲문화예술 창작활동 지원 ▲청년문화 육성지원 ▲일상 속 생활문화 활성화 사업 ▲조선통신사 문화교류사업 등 다양한 문화예술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에 전달된 기금도 지역 예술창작 지원과 시민 문화 향유 확대를 위한 여러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부산은행 문정원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는 “지역 예술가들이 안정적으로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시민들이 더 풍요로운 문화를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매월 지역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제공을 위해 ‘Play on Busan’ 문화공연을 개최하고 있으며, ▲부산국제AI영화제 ▲부산불꽃축제 등 지역 문화예술 지원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가 후원하는 발달장애 청소년 현악 오케스트라 ‘KB 알레그로(AlleGrow)’가 11월 20일 오후 7시, 서울 세라믹팔레스홀에서 첫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음악을 통해 한 해 동안 성장한 발달장애 청소년 15명의 실력을 관객들에게 선보였다. 공연은 윤염광 음악감독의 지휘 아래 ▲모차르트의 작은 밤의 음악(Eine kleine Nachtmusik) ▲비발디 협주곡(Concerto “Summer” from The Four Seasons) ▲그리그의 홀베르그 모음곡(Holberg Suite) 등 고전과 낭만을 아우르는 곡들로 구성됐다. 현악기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통해 단원들은 그간의 노력을 무대 위에서 온전히 표현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KB 알레그로는 장애 청소년들의 음악적 재능을 발굴하고, 직업 역량 강화와 자아 실현의 발판을 마련하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연주회가 발달장애 청소년들에게 사회적 통합과 자립의 기회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KB 알레그로는 KB국민카드가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올해 새롭게 선보인 발달장애 청소년 음악교육 지원사업으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업비트가 무신사와 ‘무진장 25 겨울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업비트 신규 회원을 위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30일까지 업비트에 가입하고 고객확인(KYC)을 완료하면 ‘업비트X무신사머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 모두에게 무신사머니 1만원 상품권이 지급된다. 또한 무신사머니 이벤트 참여자를 대상으로 ‘1 비트코인(BTC) 추가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무신사머니 이벤트를 통해 받은 상품권 코드를 무신사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단 1명에게 1 BTC가 추가 지급되는 추첨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업비트 관계자는 “MZ세대를 중심으로 강력한 트렌드 영향력을 가진 패션 플랫폼 무신사와 협업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이용자가 업비트를 즐겁고 쉽게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화재가 암·뇌·심장 질환 치료 과정 전반을 단계적으로 지원하는 ‘암뇌심 케어플러스’ 서비스와 ‘암 건강검진 지원특약’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신상품은 단순 보장을 넘어 예방부터 회복까지 고객의 치료 여정을 실제 생활 속에서 돕는 데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암뇌심 케어플러스’는 예방→진료→입원→간병→회복 5단계에 맞춰 설계된 통합 케어서비스다. 주요 제공 항목은 △암 조기검진 비용 할인 △병원 동행 △입·퇴원 차량 에스코트 △입원키트 제공 △간병인 지원 △심리상담 △안부콜 등으로, 증상 발생 전후로 반복적으로 필요한 지원을 실질적으로 제공한다. ‘암 건강검진 지원특약’은 암 재발·전이 여부 확인을 위한 연간 정밀검진을 현물형으로 제공하는 담보다. 삼성화재는 국내 최상급 종합병원과 제휴해 6년간 매년 맞춤형 검진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고객은 전용 콜센터와 모바일 앱을 통해 간편하게 예약할 수 있다. 두 상품은 삼성화재 건강보험 ‘보장어카운트’를 통해 가입 및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해성 삼성화재 헬스케어사업팀장은 “필요한 지원을 반복적으로 체계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보험금 지급 이후에도 고객이 지속적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재)iM뱅크장학문화재단(이사장 황병우)은 20일 경북도청에서 ‘2025년 경상북도 다둥이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지역 내 다자녀 가정 학생 100명에게 총 8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장학사업은 다자녀 가정 지원과 출산장려 문화 확산,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2019년 경상북도와 체결한 ‘다둥이 가정 우대 문화 조성 협약’의 일환으로 매년 이어지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iM뱅크 신용필 상무,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장학금 보드판 전달, 장학증서 수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장학금은 중학생 70만 원, 고등학생 80만 원, 대학생 100만 원으로 지급되며, 지난해 대비 중·고등학생 지원액이 각각 30만 원, 20만 원 인상돼 학생들의 학업 전념을 돕는 실질적 지원이 강화됐다. iM뱅크장학문화재단은 2019년 첫 지원 이후 올해까지 총 670명 학생에게 약 4억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왔다. 황병우 이사장은 “다둥이 장학 지원은 미래세대에 대한 투자이자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약속”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금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21일 수영구장애인복지관에서 수영구청, 부산교통공사,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수영구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10세대의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도배·장판 교체, LED 전등 설치 등 노후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은 실질적인 생활환경 개선을 통해 주거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은 2023년 사상구를 시작으로 사하구, 해운대구, 동래구, 부산진구 등에서 연속 추진된 민·관 협력 주거복지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총 107가구와 경로당 11곳의 환경을 개선해 왔다. 손대진 부산영업그룹장은 “지역 주민들이 더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갖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지난 9월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 캠페인에도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증권(대표이사 이홍구·김성현)은 11월 한달간 전국 7개 지역본부에서 고액 자산가(UHNW) 고객을 초청해 ‘2025 KB증권 우수고객초청 음악회–통섭, 소리를 잇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3일 광주 공연을 시작으로 서울, 대구, 부산 등 주요 거점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무대는 클래식을 중심으로 다양한 장르를 융합하는 예술단체 ‘어바웃클래식그룹’이 맡아 풍성한 공연을 선보였다. 올해 테마는 ‘통섭(Consilience), 소리를 잇다’로, 서로 다른 감정과 속도가 음악 속에서 조화를 이루는 과정을 표현했다. 프로그램은 ▲고전적 유희 ▲회상적 유희 ▲치유적 유희 ▲통섭적 유희 등 네 가지 테마로 구성됐으며, 클래식부터 대중음악까지 폭넓은 장르가 어우러졌다. 연주곡은 에릭 사티의 ‘짐노페디 1번’, 비탈리의 ‘샤콘느’뿐 아니라 ‘혜화동’, 뮤지컬 Cats의 ‘Memory’, ‘그대에게’ 등 대중적 레퍼토리도 포함돼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비발디와 바르톡 등 클래식 명곡부터 현대적 크로스오버 무대까지 다양하게 구성된 프로그램이 음악적 몰입도를 높였다. 이재옥 WM사업그룹장은 “고객 신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차증권(사장 배형근)이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5년 ESG 평가’에서 통합 ‘A’ 등급을 획득하며 ESG 경영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올해 등급은 증권사 중 최고 수준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 전 영역에서의 성과가 고르게 반영된 결과다. KCGS는 매년 1,000여 개 상장사를 대상으로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부문 성과를 평가한다. 올해 현대차증권은 환경 부문 ‘A’, 지배구조 부문 ‘B+’를 획득했으며, 정보보호·고객만족·근무환경 등을 평가하는 사회 부문에서는 지난해보다 한 단계 오른 ‘A+’ 등급을 받았다. 현대차증권은 2020년 업계 최초 수준의 ESG 추진 체계를 구축한 이후 ‘ESG 투자·리서치·리스크·운영’ 4대 중점 영역을 중심으로 10대 전략 과제를 수립해 전사적으로 실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온실가스 배출량 검증을 통한 데이터 신뢰성 강화, 금융소비자보호 체계 고도화, 정보보호 목표 정비, 임직원 교육 효과성 평가 등 다양한 개선 활동을 추진해 평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배형근 사장은 “지속적인 ESG 전략 고도화의 성과가 이번 등급 상승으로 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NH농협생명(대표이사 박병희)이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증을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 연속 획득했다. 이 제도는 기업의 지역사회 기여 활동을 공식적으로 평가·인증하는 것으로, NH농협생명은 농업·농촌 기반 보험사로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NH농협생명은 ESG 투자 확대, 농업인안전보험 개선 및 가입 확대, 농촌봉사활동, 농업인 의료지원 등 농촌 공동체를 위한 상생 활동을 꾸준히 강화해왔다. 올해 심사에서도 ‘A+’ 등급을 받았다. NH농협생명은 환경경영·네트워크·프로그램·투명경영 분야에서 모두 ‘확산(S)’ 단계로 우수 평가를 획득했다. 박병희 대표이사는 “4년 연속 인증은 농협생명이 사회적 가치 창출에 매진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ESG 실천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