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생명은 고객의 다양한 건강 위험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삼성 시그널 건강보험’을 24일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장기간 안정적인 보장을 원하는 고객 니즈에 맞춰 100세 만기 비갱신형 구조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삼성금융앱 ‘모니모(MONIMO)’에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온라인 전용 상품이다. ‘삼성 시그널 건강보험’은 일상에서 자주 발생하거나 장기적인 관리가 필요한 최대 16개의 중증·만성·경증질환을 특약으로 보장한다. 주요 내용은 ▲암·뇌혈관·심혈관·간·폐·신장 등 생명과 직결되는 고위험 중증질환은 각 최초 1회 한, ▲고혈압·고지혈증·당뇨병·골다공증·대상포진·통풍 등 장기간 관리가 필요한 대표적 만성질환은 질환별 각 1회 등을 제공한다. 이 상품은 또 독감·용종 등 일상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경증질환은 질환별 매년 1회 보장하는 등 폭넓은 보장을 받을 수 있다. 또 고객의 필요에 따라 Max플랜과 Lite플랜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직접 DIY 설계도 가능하다. 단순히 질환 발생 시 보장에 그치지 않고, 고객의 건강 관리와 예방을 강화하기 위한 서비스를입한 점도 눈길을 끈다. 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증권(대표이사 이홍구, 김성현)은 ‘KB M-able(마블)’의 해외선물옵션 메뉴 개편과 다가오는 추석 황금연휴를 기념하여 ‘싹 바뀐 해외선물옵션’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KB증권의 대표 MTS인 ‘KB M-able(마블)’은 해외선물옵션 거래 시 모드 전환할 필요없이 기본 메뉴에서 바로 거래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이에, ‘KB M-able(마블)’을 통해 10월 31일(금)까지 해외선물옵션을 거래한 모든 개인 고객 중 선착순 1,000명에게 CU 모바일상품권 1만원을 증정한다. 아울러 추석 황금연휴(10월 1일~10일) 동안 해외선물옵션을 25계약이상 거래(소멸된 옵션 거래 미포함)한 개인 고객에게는 CU 모바일상품권을 3만원을 선착순 300명에게 제공한다. KB증권 고영륜 WM영업본부장은 “2025년 한가위 황금연휴를 맞아 KB증권에서 해외선물옵션을 거래하시는 고객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편리한 거래 환경과 다양한 혜택을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B증권 해외선물옵션 계좌는 전국 영업점 내방 또는 ‘KB M-able(마블)’ 등을 통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카카오페이가 삼성페이와 협력해 사용자들을 위한 결제 혜택을 한층 더 넓혔다.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카카오페이 내 삼성페이 기능을 이용해 신용·체크카드로 결제할 때도 카카오페이포인트를 지급한다고 24일 밝혔다. 기존에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카카오페이머니(선불충전금)로 결제할 때 카카오페이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었으나, 이번 개편에 따라 카카오페이에서 삼성페이에 등록한 신용·체크카드를 쓰는 사용자도 적립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결제 화면 상단의 '삼성페이'를 선택한 후 오프라인 매장에서 1000원 이상 카드 결제하면 기본 적립에 랜덤 보너스 적립까지 회당 최대 2번, 월 최대 3만 원의 포인트를 받게 된다. 카카오페이머니 결제 시 혜택도 그대로 유지된다. 자세한 적립 안내는 카카오페이앱 또는 카카오톡 내 카카오페이홈 하단의 결제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결제 수단과 혜택을 꾸준히 확대하며 국내 플랫폼 기반 오프라인 결제 시장에서 우위를 굳히고 있다. 카카오페이머니, 신용·체크카드 등에 이어 삼성페이와 제로페이를 연동했다. 지난달에는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받은 모바일 교환권까지 결제 수단으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서학개미'의 주식 보관금액이 9월 기준 약 216조원(약 1547억달러)을 돌파하며 미국 투자의 뜨거운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삼성자산운용은 'KODEX 미국서학개미' ETF가 9월 들어 개인 순매수 145억원을 기록해 다시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시장의 변동성 속에서도 미국 증시의 상승 모멘텀을 놓치지 않으려는 '스마트한 서학개미'들의 투자 심리가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KODEX 미국서학개미는 지난해 수익률 98.6%를 기록해 국내 상장 ETF(레버리지 제외) 중 수익률 1등을 차지하며 입소문을 탄 상품이다. KODEX 미국서학개미는 미국 뉴욕거래소, 나스닥 거래소에 상장된 종목들 중에 한국예탁결제원 보관금액 상위 25개 기업을 매월 보관금액 기준으로 가중해 편입비중을 정하는 방식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이에 따라 국내 개인투자자들이 실제로 보유하고 있는 종목을 매월 보유 금액 비중대로 편입하는 ‘서학개미 맞춤형 포트폴리오’로 시장 변화에 민감한 서학개미들의 집단지성을 면밀히 반영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자 강점이다. 포트폴리오 구성을 살펴보면 여전히 서학개미의 최애픽은 테슬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해상(대표이사 이석현)은 대중교통 또는 통근버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할인해주는 “대중교통 이용 할인 특약”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특약은 오는 9월 26일부터 책임이 개시 되는 계약에 적용된다. 가입을 원하는 기명피보험자의 최근 3개월간 대중교통 또는 통근버스 이용횟수가 50회 이상이면, 9%의 자동차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대중교통의 범위에는 시내버스, 광역버스, 마을버스, 한강버스 등을 포함하는 버스와 지하철 등이 해당 되며, 가입자는 본인명의 주 사용 교통카드번호 입력을 통해 손쉽게 가입할 수 있다. 이번 신규 특약은 업계 최초로 통근버스 이용자까지 가입대상을 확대했다. 현대해상과 업무제휴를 맺은 법인 또는 단체의 통근버스 이용자는 통근버스 이용 확인서 증빙을 통해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이번 할인 특약은 ‘고객마음패널 제도’에서 채택된 고객아이디어가 보험상품으로 실현된 사례”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의견에 귀 기울여 소비자 편익을 높이고, 대중교통 활성화를 통해 저탄소 ESG경영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이 최근 출시한 ‘자동차 교환·환불중재 변호사선임비용 보장’에 대해 9개월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는 DB손해보험이 최초로 개발한 ‘자동차 교환·환불중재 변호사선임비용’에 대해 독창성과 유용성 등을 높게 평가해 9개월의 배타적 사용권을 부여했다. DB손해보험의 신담보는 자동차관리법 개정에 따라 2019년 1월 시행된 ‘자동차 교환·환불 중재제도’(일명 ‘한국형 레몬법’)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변호사선임비용을 보장한다. 자동차 교환·환불 중재제도란 신차 구입 후 1년 이내(주행거리 2만㎞ 이내)에 반복된 하자 발생시 제작사에 교환·환불을 요청하고, 제작사와 분쟁 발생시 중재를 통해 분쟁을 해소하는 제도다. 중재는 분쟁 당사자간 합의로 법원의 재판이 아닌 국토교통부 자동차안전하자심의위원회 중재부의 판정에 의해 분쟁을 해결하는 절차를 말한다. 자동차 교환·환불 중재 절차는 판정 결과가 법원의 확정판결과 동일한 효력을 가지기 때문에 그만큼 심리 과정에서의 대응이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특히 제조사 측이 변호사와 함께 중재에 참여하는 경우가 많아 소비자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폴란드 시장의 성장 잠재력에 주목해 23일(현지시각) 폴란드 브로츠와프에 지점을 개설하고 유럽 전역에 대해 영업을 본격화 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점식에는 태준열 주폴란드 대한민국 대사, 이호성 하나은행장이 참석했다. 또 이장하 LG에너지솔루션 법인장을 비롯해 현대로템, SK아이이테크놀로지, 현대차(체코) 등 관계자가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개점으로 하나은행은 영국,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헝가리, 체코 등 기존 거점과 함께 유럽 주요 전역에 걸친 영업망을 갖추게 되었으며, 유럽 영업을 총괄하는 런던지점, 독일법인 등과의 시너지를 통해 중동부 유럽 지역 영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폴란드는 유럽의 심장부에 위치해 중동부 유럽과 서유럽을 잇는 경제· 물류 허브로 자리 잡고 있고, 약 4천만 명의 내수시장과 안정적인 성장세를 기반으로 투자 친화적 환경을 갖췄다고 평가된다. 또한, 향후 우크라이나 전후 재건 사업의 전초 기지로도 부상하고 있어, 하나은행의 강점인 외국환 및 리테일, 기업금융 등의 다각적인 금융 서비스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브로츠와프에는 LG에너지솔루션을 비롯한 2차전지 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중소기업의 성장과 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기술금융 잔액이 20조 원을 넘어서고, 특히 지난해 12월 출시한 전용상품 'NH기술평가우수기업대출'의 잔액이 1조 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두며 생산적 금융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NH기술평가우수기업대출'은 기술신용평가서(TCB)를 발급받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에 대출한도 상향 및 최대 1.80%p까지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올해부터는 농축산업종이 기술금융 대상업종으로 확대되어,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농축산 기업에도 전용상품으로 2천억 원의 자금을 공급했다. 강태영 농협은행장은 “산업의 근간인 중소기업 지원은 은행 본연의 역할”이라며, “창업, 제조기업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농축산 기업까지 혁신기업을 위한 생산적 금융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협은행은 지난달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를 위한 'NH소상공인컨설팅' 서비스를 농협금융 대표플랫폼 NH올원뱅크에서 제공하고, 기업컨설팅센터 및 개인사업자 특화서비스도 준비중에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두나무(대표이사 오경석)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 이하 한수정)과 함께 ‘2025 디지털 치유정원 공간 모델 제안 및 콘텐츠 개발 공모전(이하 디지털 치유정원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디지털 치유정원은 두나무가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숲과 정원을 모토로 조성한 가상의 숲이자 몰입형 힐링 공간이다. LED를 활용한 미디어 파사드에 풍경을 재현하고 소리, 향기, 온도 등 감각적 연출을 더해 실제 숲에 온 듯한 심리·정서적 치유를 선사한다. 자연이 가진 무한의 생명력을 디지털 기술로 구현함으로써 자연과 인간 사이 지속 가능한 회복의 선순환을 만들고자 한다. 이번 공모전은 기존 디지털 치유정원의 치유 효과를 한 단계 확장하기 위해 기획됐다. IT·조경·의학 등 관련 분야 전공자 및 전문가, 스타트업 등 자연에서 비롯된 치유와 회복에 관심있는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오는 10월 19일까지 한수정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 주제는 ▲공간·모델 제안(기술과 정원을 결합한 새로운 디지털 치유정원 공간 제안) ▲콘텐츠·프로그램 개발(기술 기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JB금융그룹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대규모 특별자금 지원에 나선다. 경기 침체와 내수 부진으로 경영난을 겪는 기업들의 유동성 확보와 명절 상여금 지급 등 단기 자금 수요를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23일 “추석을 앞두고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총 5000억 원 규모의 ‘추석 특별운전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규 대출 2500억 원과 만기 연장 2500억 원으로 구성됐다. 지원 자금은 내달 2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상업어음 할인과 1년 이하 운전자금 대출을 필요로 하는 기업으로, 신규 운전자금 대출과 기존 대출의 만기 연장을 통해 자금난을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 대출 금리는 거래 기여도 등에 따라 우대금리를 적용해 이자 부담을 줄였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경기 부진과 매출 감소로 일시적 자금 압박을 받는 기업들이 명절 상여금 지급, 결제 자금 확보 등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대한 신속히 지원하겠다”며 “지역 경제 활력 제고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그룹 계열사인 광주은행도 추석 자금 지원에 나선다. 광주은행은 내달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