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은행(행장 정상혁)은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신한 SOL뱅크 KBO 시상식’에서 한국야구위원회(KBO)와 KBO 리그 타이틀 스폰서십을 오는 2037년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신한은행은 2018년 첫 참여 이후 총 20년간 KBO 리그 타이틀 후원사로 함께하게 되며, 이는 국내 프로스포츠 사상 최장기간 타이틀 스폰서십 기록이다. 신한은행은 지난 5월 스폰서십을 2027년까지 2년 연장한 데 이어, 추가로 10년을 더해 장기 파트너십을 확정했다. 신한은행은 그동안 ▲신한 SOL뱅크 ‘쏠야구’ 플랫폼 운영 ▲프로야구 연계 금융상품 출시 ▲고객 초청 브랜드데이 진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팬층 확대와 리그 인기 제고에 기여해왔다. 은행은 이번 연장을 계기로 KBO 및 각 구단과의 협업 마케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디지털 콘텐츠 확장, 구단 연계 금융상품 개발, 유소년 야구 지원 확대, 국가대표 야구팀 후원 등 야구 생태계 전반의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본격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대한민국 대표 스포츠인 프로야구와의 동행을 이어가게 되어 매우 영광”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이선훈)은 전사 AI 역량 강화를 위해 4월부터 11월까지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교육 및 AI-Agent 특강을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생성형 AI 환경과 AI 기반 금융 서비스 도입에 대비해 임직원의 실무 활용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 과정은 AI 기초 이해부터 시작해 활용 방법, AI Agent 개념과 금융사 특화 설계 방향, 조직 변화 전략까지 총 6회차 외부 전문가 강의로 구성됐다. 여기에 AI솔루션부와 블록체인부가 참여한 5회차 내부 강연에서는 실제 기술 적용 사례와 프로젝트 경험이 공유됐다. 신한투자증권은 지난 8월 AI 기반 투자정보 서비스 ‘AI PB’를 선보였다. 또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AI 관련 특허 4건을 출원하고 학술대회 논문 발표도 이어가고 있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전사 AI 교육은 금융환경 변화 속 핵심 역량”이라며 “실무 적용과 혁신적 고객 서비스, 내부 효율성 제고로 연결되는 AI 활용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중국 심천에서 ‘제26회 글로벌 문화체험단’ 활동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체험단에는 전국 아동복지시설 청소년 93명이 참여해 20~23일 3박 4일 동안 세계적 혁신 도시로 꼽히는 심천의 미래 산업 현장을 직접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 학생들은 로봇 자동화 기업 도봇, 바이두의 자율주행 서비스 아폴로 고, 레이저·광학 기술 전문기업 아포트로닉스, 전기차 기업 BYD 등을 방문했다. 또한 선전 도시계획관과 선전과학기술관을 찾아 도시 인프라 발전 과정과 과학 전반의 흐름을 체험하며 미래 산업의 변화가 실제로 구현되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접했다. 가장 큰 관심을 끈 곳은 도봇 견학이었다. 학생들은 물류 자동화 로봇이 물건을 옮기고 조립하는 모습을 직접 관찰하며 로봇 작동 원리와 기술적 응용 가능성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일부 학생들은 로봇공학 분야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는 등 높은 호응을 보였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 관계자는 “미래 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하는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새로운 진로를 발견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혁신 기업과 연계한 체험 기회를 지속 확대해 미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이사장 임종룡)은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우리금융×사랑의달팽이 제20회 클라리넷앙상블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사랑의달팽이 클라리넷앙상블’은 2003년 창단된 청각장애 아동·청소년 연주단으로, 인공와우 수술 또는 보청기 착용을 통해 청력을 확보한 유소년들이 음악활동을 통해 자존감과 사회적 소통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우리금융은 2023년부터 ‘우리루키(Look&Hear)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저소득층 청각장애 아동·청소년에게 인공와우 수술·교체, 언어재활치료 등을 지원해왔다. 올해부터는 클라리넷앙상블 육성을 추가 지원하며 청각장애 유소년의 사회 적응 및 대중 인식 개선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방송인 안현모의 사회로 인공와우 및 보청기를 사용 중인 35명의 단원들이 무대에 올라 탱고, K-POP,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를 연주하며 관객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뮤지컬 배우 배다해는 ‘Nella Fantasia’ 협연으로 감동을 더했다. 또 그룹 god의 김태우도 무대에 올라 ‘사랑비’, ‘촛불 하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판매금액에 따라 차등금리를 제공하는 정기예금 상품인 ‘2025-1차 공동구매정기예금’을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가입기간은 3개월, 6개월, 12개월로 KB국민은행 영업점, KB스타뱅킹, 고객센터를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총 가입한도는 3조원으로 오는 12월 5일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한도가 소진될 경우 조기에 판매가 종료된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으로 금리는 최종 판매된 금액 및 이벤트 금리 여부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가입기간 1년을 기준으로 최종 판매금액이 1000억원 이하인 경우 연 2.75%, 1천억원 초과인 경우 연 2.85%의 금리가 적용된다. 2024년 11월 1일부터 정기예금 신규(재예치 포함) 이력이 없는 경우 등 조건을 충족할 경우 연 0.15%p의 이벤트 금리를 제공해 최고 연 3.0%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판매액이 커질수록 금리가 올라가고, 이벤트 금리 대상 고객에게는 추가 금리 혜택도 제공되는 만큼 이번 공동구매정기예금으로 더 많은 고객들이 유리한 금리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대표 오경석)는 오는 12월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열리는 ‘2025 예술의전당&국립발레단 호두까기인형’ 무료 초청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업비트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해 어린이·청년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업비트 회원이라면 누구나 오는 28일까지 업비트 NFT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약 1천명이 초청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추첨부터 현장 티켓 인증까지 블록체인 기술이 활용돼,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럽게 웹3 기술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응모에 참여한 회원은 초대 링크를 친구에게 공유할 수 있으며, 공유된 링크를 통해 가장 많은 친구를 초대한 상위 회원에게는 추가 티켓이 지급된다. 또한 이벤트 기간 내 업비트에 가입하는 신규 회원에게는 신규 전용 무료 이벤트를 통해 추가 응모 기회가 주어진다. 공연 당일 현장에는 SNS 인증 이벤트와 무료 추첨을 통한 경품 이벤트도 열릴 예정이다. 두나무는 업비트 회원뿐 아니라 보호대상아동·자립준비청년 100여명도 함께 초청한다. 문화 교육·활동이 자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가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해외직구 고객을 위한 즉시 할인 및 배송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우선 KB국민 마스터·비자·유니온페이 신용·체크카드(기업·비씨·마에스트로 카드 제외) 이용 고객은 12월 3일까지 알리익스프레스에서 100달러(USD) 이상 결제시 16달러를 즉시 할인받을 수 있다. 타오바오에서는 KB국민 비자 신용·체크카드(기업·비씨 제외)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KB Visa Boost Up’ 행사가 내년 1월 8일까지 열린다. KB Pay 이벤트 페이지에서 매일 1회 제공되는 타오바오 결제수수료 3% 면제 쿠폰을 받을 수 있으며, 결제 시 최대 2달러 즉시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또 매주 1회 쿠폰을 다운받아 100·200·300달러 결제 구간에 따라 각각 10·25·45달러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행사 기간 신규 가입자가 KB국민 비자카드를 등록할 경우 100위안 상당의 할인 바우처 쿠폰팩도 지급된다. 배송비 지원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KB국민 개인 신용·체크카드(기업·비씨·마에스트로·선불카드 제외) 이용 고객이 해외 온라인몰에서 50·100달러 이상 구매 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보험연수원(원장 하태경)은 최근 중국 선전에서 진행된 ‘중국 보험·AI 벤치마킹 연수 프로그램’의 결과를 담은 보고서를 발간하고 국내 보험사와 CEO 등에게 배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보험 디지털 전환이 이뤄지고 있는 중국 선전을 직접 방문해, AI가 보험 업무의 전 과정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 체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보고서에는 핑안보험, 텐센트, 전기차 제조사이면서 자체 보험을 운영하는 BYD 등 중국의 대표 혁신 기업을 방문해 진행한 면담 내용과 현장 사례가 상세히 담겼다. 보고서는 특히 중국 보험 시장에서 구현되고 있는 ‘속도 혁명’을 강조했다. 사고 견적 산출 3분, 차량 수리 1시간(핑안보험), 보험금 지급 6초(텐센트) 등은 AI가 보험 서비스의 속도·정확성·고객 경험을 얼마나 극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로 소개됐다. 핑안보험에 대해서는 “AI는 보험의 보조가 아니라 주체라는 확고한 철학을 실천하고 있다”고 평가했으며, BYD에 대해서는 “모빌리티 데이터 기반으로 미래 보험 모델을 재편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연수에 참여한 국내 생명·손해보험, 재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외국인 고객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외국어 상담센터에 우즈베크어와 네팔어 상담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신한은행 외국어 상담센터는 외국인 고객 전용 전화 상담 채널로, 해외송금·계좌 개설·모바일뱅킹 이용 등 주요 금융 업무를 지원한다. 또한 전국 영업점 창구 직원과 외국인 고객 간 실시간 통역을 제공해 한국어가 익숙하지 않은 고객도 원활하게 금융거래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신한은행은 최근 우즈베키스탄·네팔 국적 외국인 근로자의 국내 유입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모국어 상담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두 언어를 추가하며 상담 가능 언어를 총 12개로 확대했다. 현재 신한은행은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몽골어, 태국어, 러시아어, 캄보디아어, 필리핀어, 인도네시아어를 포함해 업계 최다 수준의 외국어 상담체계를 갖추게 됐다. 신한은행은 외국인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도 강화하고 있다. ▲외국인 신용대출 고객에게 주요 유의사항을 안내하는 ‘AI 음성봇 대출 사후 안내 서비스’, ▲계좌 신규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 개선 의견을 수집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라이프(대표이사 사장 정문철)의 자회사 KB골든라이프케어(대표이사 사장 안상봉)는 24일 서울 강동구에서 프리미엄 요양시설 ‘강동 빌리지’ 개소식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개소로 KB골든라이프케어는 위례·서초·은평·광교에 이어 다섯 번째 요양시설을 확충하며 서울 및 수도권 전역을 아우르는 균형 있는 케어 네트워크를 완성하게 됐다. ‘강동 빌리지’는 강동권 최초의 프리미엄 요양시설로, 한강과 근린공원이 인접한 입지를 강점으로 내세운다. 어르신들이 도심 속에서도 자연의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강일동 주거 단지 내 위치해 지역사회와의 연계성도 높다. 총 144명의 입소가 가능한 규모로 조성된 이 시설은 가족 친화적 면회 공간과 아늑한 생활 공간을 갖춰 어르신과 가족 모두에게 편안한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IoT 기반 스마트 케어 시스템을 도입해 24시간 안전한 돌봄 환경을 구축했다. 직영 식당 운영을 통해 검증된 식자재와 영양전문가가 설계한 균형 잡힌 식단을 제공하는 등 건강 관리에도 세심함을 더했다. KB골든라이프케어는 기존 위례·서초·은평·광교 빌리지 및 평창 카운티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