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교보생명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선도하는 회사로 인정 받았다. 교보생명은 한국표준협회 주관으로 지난 2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에서 지속가능성지수(KSI) 생명보험 부문 1위를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교보생명이 생명보험 부문 평가가 시작된 2010년 이후 16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역대 최장 기록을 이어갔다. 지속가능경영 역량을 꾸준히 인정받은 데에는 체계적이고 진정성 있는 ESG 경영 실천이 뒷받침됐다는 분석이다. 교보생명은 정관 서문에 ‘이해관계자 중심 경영의 의지’를 명시하고, 모든 이해관계자와의 공동 발전을 추구하는 지속가능경영 철학을 유지했다. 2022년에는 이사회내 지속가능ESG위원회를 신설해 ESG 협의회·실무협의회를 중심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 전반에 걸친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소비자 보호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내고 있다. 교보생명은 고객과의 신뢰가 회사의 장기적 성장 기반이라는 인식 아래 ‘지속가능한 소비자 신뢰 확보’를 핵심 과제로 두고 금융소비자 보호 체계를 강화했다. 지난해에는 금융소비자보호헌장 개정 및 선포, 소비자보호 내부통제 강화, 고객의 소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26일 전세계 36개국에서 선발된 100여명의 청소년을 초청해 ‘글로벌 금융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제한국어교육재단이 주관하는 '2025 해외 청소년 한국어 교육 연수’의 공식 과정이다. 하나은행은 2019년부터 7년째 해외 청소년 한국어 교육 연수의 후원기관으로 참여하며 글로벌 미래세대 교육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연수에 참여한 학생들은 유럽·아시아·아프리카·중남미 등 다양한 지역의 중·고등학교에서 한국어를 정규 교과 과정으로 배우고 있는 청소년들이다. 한국어를 매개로 한국을 직접 경험하며 글로벌 문화 교류 능력을 쌓고, 향후 국제적 소통과 협력에 기여할 인재로 성장할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 취지다. 참가자들은 인천 청라의 하나금융그룹 연수원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4박 5일동안 머물며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보냈다. 하나은행은 학생들이 한국 금융을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학생들은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의 국내 최대 규모 외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추진한 산업단지 공공미술 프로젝트 ‘IBK예술로 3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IBK예술로는 문화예술을 통해 산업단지 환경을 개선하고, 중소기업 근로자와 지역 주민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기업은행 대표 공공미술 프로젝트다. 이번 예술로 3호 대상지로는 대구 성서산업단지의 정밀 절삭공구 전문기업 한국OSG가 선정됐다. 기업은행은 지역 문화 인프라 확산과 산업단지 상징성 등을 종합 고려해 한국OSG를 프로젝트 파트너로 결정했다. 작품 제작에는 픽셀 모티브를 활용한 회화 작업으로 주목받는 주재범 작가가 참여했다. 작가는 ‘푸른 날숨 푸른 들숨’을 주제로 한국OSG의 기술력이 구현할 미래 비전과 이상향을 외벽에 표현하고, 실내 공간에는 도시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의 모습을 담아 관람객의 공감과 몰입을 높였다. 또한 기업은행은 기존 유휴 공간을 ‘OSG 아트홀’로 재구성하고, 실내 작품 설치 면적을 전년 대비 세 배 이상 확대해 근로자·방문객이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다목적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김성태 은행장은 개막식에서 “IBK예술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1500만 고객의 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는 부산은행과 함께 재원을 부담하는 공동 신용대출 상품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7월에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신규 지정 받은 상품이다. 기존 신용대출 상품보다 저렴한 금리와 신청부터 심사, 지급까지 대출 전 과정이 100% 비대면으로 가능한 것이 강점이다. 양 은행의 신용평가모형(CSS)을 동시에 활용하기 때문에 더욱 정교하고 정확한 심사를 통해 합리적인 금리와 편리한 접근성을 갖춰 금융 소비자의 혜택과 선택권을 한층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공동대출 상품의 금리는 기존 일반 신용대출상품보다 저렴하다. 공동 대출의 전반적인 관리 운영은 케이뱅크가 담당한다. 대출 신청 및 실행을 비롯해 원리금 상환, 금리인하요구권 신청 등 관리 기능까지 모두 앱만으로 100% 가능하다. 케이뱅크의 모바일 금융 플랫폼 역량을 활용해 간편하면서도 안정적인 비대면 이용 환경을 구현했다. 공동 대출 상품은 케이뱅크 앱의 '발견-신용대출' 메뉴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용대출 진행 과정에서 공동대출 선택 항목에 동의하면 공동대출 상품 정보도 함께 확인 가능하다. 고객이 공동대출을 신청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M금융지주(회장 황병우)는 지난 25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2025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에서 7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되고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2019년부터 시행 중인 제도로, 기업과 공공기관이 지역 비영리단체와 협력해 지속적으로 수행한 사회공헌 활동을 종합 평가해 그 성과를 공식 인정한다. iM금융지주는 제도 시행 첫해인 2019년부터 꾸준히 인정기업으로 선정돼 올해까지 7년 연속 자리를 지켰다. 그룹 미션인 ‘따뜻한 금융으로 모두가 꿈꾸는 세상을 만들다’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지원 사업을 지속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 계열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급여1%사랑나눔’, iM동행봉사단 활동, 금융취약계층 대상 금융교육, 비영리단체와의 상생 협력, ESG 경영 실천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황병우 회장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 시민으로서의 역할을 인정받아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임직원과 함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ESG 경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의 어린이·청소년 전용 금융서비스 ‘KB스타틴즈’ 광고 영상이 공개 한 달 만에 누적 조회수 3천만 건을 돌파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광고는 “뭐하고 10대? 스타틴즈 하고 싶대”라는 콘셉트로, 10대들의 엉뚱하면서도 솔직한 일상을 ‘대한민국 10대 불가사의’라는 카피와 함께 유쾌하게 풀어낸 점이 특징이다.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등 주요 온라인 플랫폼에서 자연스럽게 확산되며 높은 공감과 흥행을 동시에 이끌어 냈다. 광고에는 ▲신분증 없이도 간편 개설 가능한 포켓 서비스 ▲연락처 기반 간편 이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스타포인트 등 KB스타틴즈의 핵심 기능이 실제 10대의 생활 장면과 함께 표현됐다. 이 같은 구성은 금융서비스를 낯설게 느끼는 청소년층에게 친근한 접근 방식으로 공감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영상의 밝은 톤과 리듬감 있는 연출도 호평을 받으며 댓글 1,400개 이상이 달렸다. “10대 불가사의 공감된다”, “스타틴즈 써보고 싶다” 등 긍정적 반응이 이어졌고, 숏폼 챌린지 영상 또한 “귀엽다”, “따라 해보고 싶다”는 반응 속에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참여형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빗썸나눔이 지난 22일 서울 동대문구 장안1동 주민센터와 함께 겨울철 취약가구 지원을 위한 ‘김장나눔’ 행사를 열고, 직접 담근 김장김치 1,500포기를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500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는 빗썸 임직원 40여 명과 장안1동 주민센터 직원 10여 명이 참여해 배추 절임부터 양념 버무리기, 소분·포장까지 전 과정에 힘을 보탰다. 완성된 김치는 당일 지역 주민들에게 직접 전달됐다. 이번 김장나눔 활동을 통해 빗썸나눔과 주민센터는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형 봉사를 실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빗썸나눔은 그간의 봉사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동대문구청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여 받았다. 빗썸나눔 관계자는 "이번 김장나눔이 지역 주민들의 겨울 준비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서울 중구 본점에서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 토스(대표 이승건)와 함께 저출산 문제 대응과 중소기업 근로자의 보육 부담 완화를 위한 ‘상생형 공동직장 어린이집’ 협력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의 보육 환경을 개선하고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기 위한 공동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우선 직장 어린이집 인프라를 상호 개방하고 공동 운영을 확대하는 방안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이미 신한금융그룹이 운영하는 ‘신이한이 강북어린이집’, ‘신한키즈 일산어린이집’을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개방하며 상생형 보육 모델을 선도해왔다. 특히 신한키즈 일산어린이집은 지난 9월 근로복지공단의 ‘중소기업 공동직장 어린이집 지원대상’으로 선정돼 재정 지원을 받고 있다. 신한은행과 토스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각 사의 직장 어린이집을 상호 공유하고, 양 기관과 협력 관계에 있는 중소기업에도 보육 인프라를 개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직장 내 보육시설을 단독으로 운영하기 어려운 기업들을 위한 실질적 대안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라이프(대표이사 사장 정문철)는 한국ESG기준원(KCGS)이 실시한 2025년 금융회사 지배구조 평가에서 3년 연속 ‘A등급’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은 국내 대표적인 ESG 평가기관으로, 국내 상장기업의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부문에 대한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해 등급을 공시하고 있다. 비상장 금융회사의 경우, 지배구조 부문만을 별도로 평가한다. 이번 평가에서 KB라이프는 ▲주주권리 보호 ▲이사회의 역할과 책임 ▲위험관리 등 주요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지배구조 전반에 대한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KB라이프는 ESG경영 강화를 위해 ESG 추진 현황 및 계획을 정기적으로 이사회에 보고하고 있으며, 금융· 회계·위험관리 등 이사회를 대상으로 한 전문 교육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또한 이사회 평가 결과와 이사의 보수 등 주요 지배구조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시하는 등 지배구조 선진화에 주력하고 있다. KB라이프 관계자는 “2023년 통합 출범 이후 3년 연속 ‘A’ 등급을 획득한 것은 건전하고 공정한 지배구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KB라이프의 지속적인 노력이 반영된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25일 서울시 송파구 소재 신한은행 가락동금융센터에서 가락골 골목형 상점가 상인회와 ‘골목형 상점가 활성화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한은행 배달앱 ‘땡겨요’는 ‘혜택이 돌아오는 배달앱’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2%의 낮은 중개수수료, 빠른 정산, 다양한 할인쿠폰 이벤트 등 고객과 가맹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신한금융그룹 진옥동 회장이 강조해온 소상공인 지원 강화정책에 따라 가맹점주의 사업 운영 안정성과 성장 기반을 강화하는 ‘생활·민생 분야 생산적 금융’ 전략의 일환으로 신한은행은 가락골 골목형 상점가 소상공인의 ‘땡겨요’ 입점을 지원하고 온누리상품권과 지역사랑상품권 결제 편의성을 높여 매출 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신규 입점 가맹점에게는 ▲‘사장님 지원금’ 20만원 ▲2천원 할인쿠폰 50매(10만원 상당) ▲입점 사업자를 위한 소상공인 금융지원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땡겨요’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온누리상품권과 지역사랑상품권 결제를 지원하고 있어, 시장 이용 고객은 온라인 상품권을 활용해 저렴하게 골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