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M뱅크(은행장 황병우)는 지난달 29일 동성로에서 열린 ‘2025 성탄트리 문화행사’에서 대구기독교총연합회가 추진하는 ‘따뜻한 희망상자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CBS와 대구기독교총연합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iM뱅크는 지난 9월 체결한 사회공헌 업무협약(MOU)의 후속 협력 차원에서 ‘따뜻한 희망 상자’ 40박스를 후원했다. ‘따뜻한 희망 상자’는 생필품으로 구성된 나눔 상자로,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탈북 가정과 외국인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신용필 iM뱅크 공공금융그룹장은 “지역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하는 뜻깊은 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이하 교보라플)은 지난달 28일 열린 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김영석 대표의 연임을 공식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2023년 말 교보라플 첫 외부 출신 대표로 취임한 지 약 2년 만의 연임으로, 디지털 보험사로의 체질 전환과 재무건전성 개선 성과가 높게 평가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1972년생인 김 대표는 서울대 사범대를 졸업한 뒤 액센추어와 EY한영에서 금융·디지털 전환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컨설팅 역량을 쌓았다. 이후 AIA생명에서 CTO·COO를 맡아 디지털 전환 전략을 주도했고, SK바이오사이언스 전략기획실장을 역임하며 기업 전략 및 신사업 기획을 총괄하는 등 다양한 경영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김 대표는 2023년 12월 교보라플에 합류한 이후 ‘라이프플래닛 리부트’ 전략을 중심으로 상품 라인업 재정비, 조직 개편, 비용 효율화, 디지털·옴니채널 강화 등 혁신 작업을 이끌어왔다. 아직 연간 흑자를 내지는 못했으나 영업손익과 투자손익이 개선되며 K-ICS(신지급여력비율)가 2025년 10월 기준 266.2%로 안정화됐고, 일부 분기·월 단위로는 흑자를 기록하는 등 자생적 영업 기반이 강화되고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5년 퇴직연금사업자 평가'에서 은행권 우수사업자 및 고용노동부장관상 수상기관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 2022년 평가 제도 법제화 이후 은행권에서 3회 연속 우수사업자로 선정된 것은 하나은행이 유일하다. 이번 수상은 하나은행이 퇴직연금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쌓아온 전문성과 고객 중심의 서비스 역량이 다시 한번 공인받은 성과로 평가된다. 올해 퇴직연금사업자 평가는 총 41개사가 참여해 퇴직연금 운용 역량, 수익률 성과, 조직·서비스 역량, 수수료 효율성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이뤄졌다. 하나은행은 △원리금비보장상품 수익률 △조직·서비스 역량 △퇴직연금 운용상품 역량 부문에서 상위 10% 사업자로 선정되며 은행권 1위를 차지했다. 특히 하나은행은 찾아가는 은퇴설계교육, 고용노동부와 공동 개최하는 퇴직연금 세미나, 금융권 최초의 로보어드바이저 투자일임서비스 도입, 퇴직연금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 운영 등 다방면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연기금 수준의 자산운용 프로세스 구축, DB 제도 가입 사업장 대상 성과평가 신설, 업종 비교 분석 기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이 국내 거주 외국인 고객의 비대면 금융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외국인 전용 모바일 앱 ‘SOL Global’을 전면 개편했다고 1일 밝혔다. ‘SOL Global’은 한국어를 포함한 16개 언어를 지원하는 외국인 전용 뱅킹 플랫폼으로, 외국인 고객이 계좌 개설부터 환전, 대출까지 주요 금융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앱이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편의성과 보안성 강화다. 신한은행은 회원가입 절차를 기존 7단계에서 4단계로 축소해 가입 속도를 크게 개선했고, 외국인 고객의 사용 행태를 반영한 화면 구성과 UI·UX를 재정비해 보다 직관적인 이용 환경을 구현했다. 또한 입출금 및 주요 금융거래 시 추가 인증 절차를 도입해 전자금융 사고 예방 기능을 강화했다. 신한은행은 여기에 더해 이달 중 외국인 전용 신용대출 상품 ‘SOL 글로벌론’을 앱에 탑재해, 계좌 개설부터 대출 신청까지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개편은 외국인 고객이 쉽고 안전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고객 맞춤형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사전계좌개설 서비스’ 제공 국가를 미국에 이어 중국과 인도네시아로 확대했다. 해외 유학·파견 등으로 출국하기 전 국내에서 현지 계좌를 미리 개설, 도착 즉시 금융거래가 가능하도록 개발한 서비스다. 이번 확대는 중국우리은행과 인도네시아우리소다라은행까지 대상을 넓혀, 해당 지역으로 유학·근무·이주하는 고객의 증가하는 금융 수요와 해외 금융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이를 통해 고객은 출국 전 송금까지 마칠 수 있어 현금 휴대 부담과 분실 위험을 줄이고, 유학생·장기 체류자는 입국 직후 등록금 납부나 생활비 지출 등 필수 금융거래를 지체 없이 시작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한국 입국 예정 외국인을 위한 ‘사전방문예약 서비스’도 도입했다. 외국인 전용 앱 ‘우리WON글로벌’을 통해 국내 영업점 방문을 미리 예약할 수 있어, K-컬처 확산으로 늘어나는 외국인 유학생 및 근로자의 금융 이용 편의가 높아질 전망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중국과 인도네시아는 해외 이동 수요가 많은 국가”라며 “서비스 확대를 통해 국내외 고객의 금융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리딩뱅크 경쟁력 강화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한 해 동안 TIGER ETF에 보내준 개인 투자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2025 TIGER ETF 연말 감사제’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벤트는 1일부터 25일까지다. ‘2025년 개인 순매수 기준 TIGER ETF TOP10’을 대상으로 한다. TIGER ETF는 2021년 11월 이후 49개월 연속 개인 투자자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2025년 개인 순매수 TOP10 ETF(1월 1~11월 21일)’에는 글로벌 지수·AI·반도체·전력·로봇 등 다양한 신성장 산업과 금현물 테마까지 폭넓은 라인업이 포함됐다. 그중 1위는 ‘TIGER 미국S&P500 ETF’로, 개인 누적 순매수 2조 7,172억원을 기록했다. 미국 대표지수 ETF인 ‘TIGER 미국나스닥100 ETF’ 역시 강세를 보였다. 상장 15주년을 맞은 국내 최장수 미국 투자 ETF로 누적수익률 1,500%를 넘기며 ‘장기투자 대표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코스피가 사상 첫 4,000선을 돌파한 가운데 ‘TIGER 200 ETF’ 역시 저렴한 보수와 풍부한 유동성을 기반으로 국내 대표지수 ETF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안전자산 선호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의 알뜰폰 브랜드 ‘KB리브모바일’이 LG유플러스의 AI 통화 에이전트 서비스 ‘익시오(ixi-O)’를 도입해 업계 최초로 AI 기반 알뜰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익시오(ixi-O)’는 AI를 활용해 통화 녹음 요약, AI 전화 대신 받기, 의심 전화 차단 등 다양한 안전·편의 기능을 제공하는 LG유플러스의 차세대 통화 서비스다. KB리브모바일의 이번 적용은 지난달 KB국민은행과 LG유플러스가 체결한 ‘보이스피싱 예방 공동 대응 협약’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KB리브모바일은 금융·통신 데이터를 융합해 3단계 보이스피싱 보호 체계를 구축한다. 우선 1단계 사전 탐지에서는 통화 내용을 AI가 실시간 분석해 고위험 거래를 감지하면 즉시 경고 알림을 제공한다. 또 2단계 출금 차단은 ATM 이용 중 통화가 있을 경우 현금 출금을 제한해 실제 피해를 최소화한다. 3단계 피해 보상으로는 보이스피싱 피해 시 최대 1,000만원의 보험을 지원해 사전 예방부터 사후 보상까지 이어지는 종합 보호 시스템을 완성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알뜰폰 업계 최초로 AI 통화 기능을 도입해 고객 안전과 편의성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는 가수 션의 유튜브 채널 ‘션과 함께’와 협력해 진행한 온·오프라인 연계 기부 마라톤 캠페인 ‘2025 LONG RUN’ 온라인 대회가 11월 30일 성황리에 종료됐으며, 소상공인을 위한 총 20억 원 기부가 확정됐다고 1일 밝혔다. ‘2025 LONG RUN’ 온라인 대회는 11월 14일부터 30일까지 17일간 카카오페이 만보기 서비스를 통해 진행됐고, 최종 26만여 명(260,448명)이 참여하며 국내 버추얼 런 캠페인 최다 참가 기록을 세웠다. 러닝을 소상공인 상생과 기부 활동에 연결한 기획력이 공감을 얻으며 폭발적인 참여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참가자들은 총 225억 걸음을 기록했다. 카카오페이는 목표 10억 걸음 달성 시 10억 원 기부를 약속했고, 100억·200억 걸음 달성 시 각각 5억 원씩 추가 기부를 선언한 바 있다. 10억 걸음은 개시 28시간 만에 달성됐다. 최종 목표도 충족함에 따라 총 20억 원이 함께일하는재단에 전달될 예정이다. 기부금 전달식은 오프라인 마라톤 대회 현장에서 진행된다. 카카오페이는 참가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온라인 이벤트 당첨자를 기존 50명에서 100명으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이사장 정문철)은 지난달 28일 KB라이프타워에서 ‘링크비(LINKB) 1기 활동 보고회’를 열고 6개월간 진행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진입을 지원하기 위한 링크비 1기의 성과를 공유하고, 참가 청년들의 소감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활동 결과 발표 ▲참여 청년 소감 공유 ▲인증서 수여식 등이 진행됐다. 링크비 프로그램은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과 사단법인 해피기버가 공동 운영하는 청년 성장 지원 프로젝트로, 정서적 변화 촉진과 자립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지난 5월 30일부터 11월 28일까지 약 6개월 동안 10명의 자립준비청년이 참여했다. 프로그램 기간 동안 청년들은 ‘나눔의 선순환’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KB라이프 경제교실 강의자료와 보드게임 교구재를 활용해 수도권 보육원·미혼모시설 등 7개 기관의 아동·청소년 64명을 대상으로 경제교육을 실시하며 실질적 나눔 경험을 쌓았다. 더불어 KB금융공익재단의 금융교육, KB라이프 임직원 멘토링 등 진로·자기계발 중심의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멘토링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화투자증권(대표이사 장병호)은 ‘미국 투자지원금 최대 100달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비대면 해외주식 생애최초 신규고객 및 휴면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한화투자증권은 이벤트 신청 고객에게 1년간 미국주식 모바일 거래수수료 0% 혜택과 달러 환전 우대 90% 혜택을 제공한다. 또 이벤트 기간 동안 미국주식을 1000달러 이상 거래한 고객에게는 최소 1달러에서 최대 100달러 투자지원금을 랜덤 추첨으로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한화투자증권 e-biz본부 홍원일 상무는 “미국주식 투자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쉽고 편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비대면 투자환경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