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호요버스 코리아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은하 판타지 RPG ‘붕괴: 스타레일’과 ‘이디야커피’의 콜라보레이션을 오는 19일부터 9월 15일까지 진행한다고 금일 밝혔다. 이디야커피는 순수 국내 커피 브랜드로 전국 최초로 4,000호점을 출점하였으며, 좋은 품질의 커피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있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협업은 ‘LUCKY&CRAZY’를 테마로 ‘어벤츄린’과 ‘스파클’이 주인공으로 나서며, 콜라보 메뉴로 매장 세트과 배달 세트를 선보인다. ‘속세에서의 딸기’, ‘화이트 나이트’, ‘언제나 공평한 망고’, ‘이런 딸기 이런 망고’ 등 매장 세트 구매 시 한정 포토카드 1종과 스타레일 리딤코드, 갤럭시 스토어 2000원 할인권 각 1매뿐만 아니라 텀블러 경품 이벤트 응모 기회까지 얻을 수 있다. 배달 세트 ‘레버리 호텔 룸서비스 세트’는 음료 2종과 베이커리 및 기타 품목 3종을 취향에 따라 선택 주문 가능하며, 한정 포토카드 2종과 스타레일 리딤코드, 갤럭시 스토어 2000원 할인권 각 2매를 함께 지급한다. 이와 함께 이디야 콜라보 한정판 굿즈도 출시한다. 아크릴 세트는 아크릴 블록 2종, 아크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국내 3위 에틸렌 생산업체 여천NCC가 대주주인 DL케미칼과 한화솔루션의 추가 자금 지원으로 당장의 부도 위기에서 벗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DL-한화' 양대 주주의 갈등과 구조적 산업 부진이 해소되지 않는 한 근본적 정상화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DL케미칼은 11일 긴급 이사회를 열고 약 2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승인했다. 이어 모회사 DL㈜도 DL케미칼에 대한 1778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참여를 의결했다. 확보된 자금은 전액 여천NCC 정상화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달 한화솔루션이 승인한 1500억원 지원에 이은 것이다. 양대 주주사가 총 3500억원의 ‘자금 수혈’에 나서면서 이달 21일까지 3100억원의 차입금과 원료비를 갚지 못하면 부도에 직면할 뻔했던 여천NCC는 일단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 여천NCC는 1999년 DL케미칼과 한화솔루션이 각각 50%씩 출자해 설립한 합작사다. 여천NCC는 전남 여수국가산업단지에 연 229만t 규모의 에틸렌 생산설비를 보유하고 있다. 한때 연간 1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그러나 2022년부터 글로벌 공급 과잉과 중국발 저가 공세,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DL케미칼은 11일 긴급 이사회를 열고 2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뒤이어 DL㈜도 이사회를 열고 DL케미칼에 대한 1778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참여를 승인했다. 이런 가운데 DL홀딩스는 이날 '여천NCC 정상화를 제대로 실행할 것'이란 입장문을 통해 여천NCC의 대주주로서 책임경영을 실천하고 여천NCC의 제대로 된 정상화와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DL케미칼은 한화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TFT를 통해 여천NCC에 대한 경영상황을 꼼꼼히 분석한 뒤에 실질적인 경쟁력 강화 방안과 제대로 된 자생력 확보 방안을 도출해 실행해 나가기로 했다. DL은 여천NCC의 부실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 분석과 이에 따른 해결방안 마련이 가장 급한 문제라는 인식이다. 책임 있는 주주라면 회사의 부실문제를 미봉책으로 방치하기 보다는 해법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DL은 "아무런 설명과 원인 분석 없이 증자만 남발하는 것은 여천NCC의 정상화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다는 것"이라며 "무작정 자금만 투입하는 것이야 말로 책임경영을 외면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개정된 상법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이노베이션 장용호 총괄사장이 회사의 재무건전성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장 총괄사장은 이를 위해 최대 60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에 나선서기로 했다. 1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오는 27일 수요예측을 진행한 뒤, 오는 9월 4일 30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할 계획이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자금이 몰리면 최대 6000억원까지 발행 규모를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 KB증권, SK증권 등이다. 이번 발행 목적은 기존 차입금 상환이다. SK이노베이션은 선제적 자금 조달로 부채 부담을 완화하고 재무 안전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회사 관계자는 “공모 사채 발행은 재무 안정성 확보의 일환”이라며 “시장 상황을 감안해 자금 운용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SK이노베이션은 대규모 자본 확충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30일에는 ▲제3자 유상증자 2조 원 ▲영구채 발행 7000억원 ▲배터리 자회사 SK온 유상증자 2조원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 유상증자 3000억원 등 총 5조원 규모의 자본 확충을 결정했다. 여기에 연말까지 3조 원 추가 조달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스마일게이트의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토브’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부산 벡스코 열리는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25’(이하 BIC 2025)에 플래티넘 스폰서로 참가한다. 올해로 4년 연속 BIC와 함께하는 스토브는 플랫폼과 퍼블리싱 부문을 아우르는 부스를 운영하며 플랫폼을 비롯해 인디게임 생태계 지원, 퍼블리싱 역량을 적극 알릴 예정이다. 스토브는 이번 BIC에서 자사의 대표 레이블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팝업 스토브’ 부스와 스마일게이트가 퍼블리싱하는 다양한 타이틀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스마일게이트 퍼블리싱 존’을 운영하며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팝업 스토브’ 부스는 ‘재미는 POP! 감동은 UP! 대한민국 대표 게임 플랫폼 스토브’라는 슬로건 아래, 스토브를 대표하는 5개 레이블을 주제로 한 체험형 콘텐츠를 선보인다. ‘스토브 ONLY’ 퀴즈, 무료 게임 배포 ‘스토브는 0원해’, 스토브 한글화 인기 투표 ‘스토브는 한글이야’ 등 각각의 개성을 담은 미션을 완수하면 애플워치, 기계식 키보드, 스토브 할인 쿠폰 등 경품 추첨 기회가 주어진다. ‘스마일게이트 퍼블리싱 존’에서는 스마일게이트가 직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전 세계 게임 이용자들과 미디어, 크리에이터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글로벌 프레스룸 채널 ‘넷마블 게임 미디어 허브(Netmarble Game Media Hub)’를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넷마블 게임 미디어 허브’는 넷마블 신작 및 인기 게임들의 공식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제공하기 위해 개설한 채널로 누구나 넷마블 게임의 원본 이미지, 영상, 보도자료 등 다양한 리소스를 편하게 확인하고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한국어를 비롯해 해외 이용자들을 위해 영어, 일본어를 함께 지원한다. 또한 8월 20일(현지시간) 개막하는 ‘게임스컴(Gamescom) 2025’ 전용 탭을 마련해, 관련 게임 콘텐츠를 한눈에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넷마블은 앞으로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이 양질의 게임 공식 리소스를 적극 활용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생태계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임현섭 넷마블 뉴미디어실장은 “넷마블 게임 미디어 허브를 통해 국내외 이해관계자들이 보다 신속하게 공식 리소스를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제작 및 확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제철이 글로벌 철강사 및 유관업체들과 손잡고 탄소포집·활용·저장(CCUS) 허브 발굴을 위한 공동 연구에 나섰다. 현대제철은 지난 7일 싱가포르에서 호주 BHP, 쉐브론, 일본 미쓰이상사, 인도 JSW스틸, AM/NS 인디아(아르셀로미탈과 일본제철의 합작사) 등 5개사와 컨소시엄을 꾸려 'CCUS 허브스터디(Hub Study)'를 본격화하기 위한 공동 연구 협약(JSA)을 체결했다. 'CCUS 허브스터디'는 여러 산업 시설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한 곳에 모아 압축·처리하는 핵심 거점(Hub)을 발굴하는 연구 프로젝트로 글로벌 엔지니어링 업체인 Hatch 사가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지상 허브로 모인 이산화탄소는 최종적으로 해양 저장소로 옮겨져 지하에 보관될 예정이다. 현대제철을 비롯한 참여사들은 18개월의 연구를 통해 동남아 및 호주 북부에 허브 후보군을 선정하고 허브 건설의 사업화 가능성을 모색한다. 이번 공동 연구 협약 체결로 현대제철은 아시아 최초로 산업계가 주도하는 CCUS 연구에 동참하게 되었으며 해당 분야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현대제철은 지금까지 자체적인 이산화탄소 감축 노력과 더불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네오플(대표 윤명진)은 지난 8월 9일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한 사회공헌 행사 ‘We Make Children’s Wonders!’가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 400여 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네오플의 대표 IP ‘던전앤파이터’ 세계관을 테마로 구성한 대형 오프라인 체험형 콘텐츠로, 8세 이상 14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입장료와 식음료까지 완전 무료로 운영됐다. 행사장은 ▲무대 이벤트 공간 ‘Wonders Stage’, ▲체험형 게임존 ‘Wonders Game Zone’, ▲휴식 및 식음 공간 ‘Wonders Relax Zone’ 등 세 가지 테마로 구성돼 참가자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Wonders Game Zone’에서는 (주)셀빅이 제공한 ‘판타 스케치’, ‘샌드 크래프트’, ‘판타 슈터’ 등 9종의 인터랙티브 콘텐츠가 총 14대의 체험형 게임으로 제공됐으며, ‘AI 포토 부스’, ‘자이언트 블록’, ‘모래놀이 존’ 등 놀이 콘텐츠도 큰 인기를 끌었다. ‘Wonders Stage’에서는 ‘스노우메이지’ 캐릭터와 함께하는 댄스 퍼포먼스, 퀴즈 대회, 포즈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T 김영섭 사장의 매직이 통했다. 김 사장이 지휘봉을 잡은 KT가 올해 2분기들어 매출은 1년새 두릿수 늘어났고 영업이익은 100% 이상 증가하는 등 ‘어닝 서프라이즈’급 성적표를 받았다. KT(대표이사 김영섭)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7조4,274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13.5% 늘어난 금액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105.4% 증가한 1조148억원으로 집계됐다. 통신·AX 등 핵심 사업의 고성장과 강북본부 부지 개발에 따른 일회성 부동산 분양 이익 반영 등 긍정적인 요소가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는 게 KT 측의 분석이다. 같은 기간 KT는 별도 기준으로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4.9% 늘어난 4조7728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30.6% 증가한 4,687억원을 기록했다. ◆AI·IT 등 B2B 사업 호조··· 인터넷 1,000만 돌파 등 MIT 실적 견조=무선 사업은 5G 가입자 기반 확대와 번호이동 가입자 순증에 힘입어, 서비스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다. 2분기 기준, 5G 가입자는 전체 핸드셋 가입자의 79.5%에 달했다. 유선 사업 매출은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인천 미추홀구 학익지구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공급한 ‘시티오씨엘 7단지’가 전 세대(1,453세대) 분양을 완료했다. 이로써 시티오씨엘은 1·3·4·6단지에 이어 7단지까지 단기간 완판을 달성했다. 시티오씨엘 7단지는 지난 4월 말 견본주택을 오픈한 이후, 8월 초 모든 세대의 계약을 마무리하며 조기 완판됐다. 실수요자 중심의 주택 수요가 몰리면서 1,453세대라는 대규모 물량에도 불구하고 4개월 만에 분양을 마무리했다. 단지는 지하 3~지상 47층, 전용 59㎡·75㎡·84㎡·102㎡ 총 1,453세대로 조성된다. 인천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구역내 공동 4블록에 위치한다. 수인분당선 학익역(예정)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세대내 IoT 기반 스마트홈 시스템, HEPA 필터 적용 환기 시스템, 지문·안면 인식 출입시스템 등 첨단 기술이 도입됐다. 앞서 시티오씨엘은 2020년 1단지를 시작으로 2021년 3·4단지, 2024년 6단지, 그리고 이번 2025년 7단지까지 연속적인 조기 완판을 이어왔다. 올해 분양 예정인 8단지 역시 이러한 흐름 속에서 조기 마감을 기대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