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증류식 소주의 발효 특성과 향미 구현에 최적화된 쌀 품종을 선정, 시험재배까지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재배된 품종 ‘주향미’는 국립식량과학원이 개발한 신품종으로, 하이트진로와 함께 양조 특성을 평가하여 증류식 소주 제조에 특화된 전용쌀로 선정했으며, ‘일품진로쌀’로 상표 출원했다. 하이트진로는 일품진로의 원료 경쟁력을 강화하고, 대한민국 증류식 소주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또한, 국내 쌀 소비 진작에 기여하고, 지역 농가와의 상생도 지속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강원도 홍천군과 파트너십을 구축함으로써 재배 농가와의 동반성장을 구체화하고 있다. 이번 시험재배를 통해 하이트진로는 원료 단계에서부터 향, 풍미, 발효 효율을 과학적으로 고려함으로써, ‘좋은 원료가 좋은 술을 만든다’는 가치를 실현했다. 일품진로 양조 전용쌀 ‘주향미’는 ‘류신’과 ‘페닐알라닌’ 등의 아미노산이 풍부해 깊은 향이 더해졌고, 기존 쌀보다 ‘아이소 아밀 아세테이트’가 82% 높은 수준으로 과실향과 꽃향이 배가된 깊이 있고 풍부한 향미가 특징으로, 발효, 증류, 숙성을 거쳐 제품화될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이선훈)은 중개형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의 총잔고가 2조원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10월 기준 중개형ISA의 투자자산 구성은 ETF(46%), 주식(32%), 예수금(11%), RP(4%), 채권(3%), 파생결합증권(2%), 펀드(1%) 비중이다. ETF와 주식을 합한 비중은 78%다. 이는 국내 주식시장의 상승에 따른 수익 추구 및 적극적 재산 증식 계좌로 활용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중개형ISA 신규 고객 수는 약 11만명 증가했고, 자산은 약 5,700억 원이 유입됐다. 이는 당사 ISA 서비스에 대한 고객 신뢰가 꾸준히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신한투자증권 중개형ISA의 성장은 처음ISA 서비스, 시뮬레이터와 같은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과 연중 지속되는 중개형ISA 특판상품 제공 및 다양한 이벤트가 배경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 신한투자증권은 앞으로도 ‘처음ISA’를 비롯한 맞춤형 투자 서비스와 ISA 전용 상품 경쟁력 강화를 통해, 고객이 보다 쉽고 효율적으로 자산을 관리할 수 있는 투자 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물산이 서울의 대표 랜드마크로서 도시 경관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롯데물산은 지난 4일 서울시, YTN과 함께 ‘랜드마크 경관 디자인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서울시청 본관에서 열렸으며, 장재훈 롯데물산 대표이사, 김성보 서울시 행정2부시장, 정재훈 YTN 사장대행이 참석해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의 대표 건축물인 롯데월드타워와 YTN서울타워를 중심으로 주·야간 경관을 활성화하고, 시민과 관광객에게 보다 풍성한 도시 이미지를 선사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세 기관은 향후 ▲서울 경관 구축을 위한 공동 협력 ▲조명 및 미디어 콘텐츠 교류 ▲도시 미관을 위한 주간 경관 협업 등을 추진한다. 이로써 롯데월드타워와 YTN서울타워는 ‘서울시 랜드마크 경관 디자인 건물’로 공식 지정된다. 이를 계기로 두 건물은 서울의 도시 경관 향상을 위한 조명 연출과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공동 개발하며, 서울의 스카이라인을 대표하는 상징적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특히 롯데월드타워는 한강변 야간경관 활성화 사업과 연계해 대형 미디어파사드를 활용한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기획, 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증권(대표이사 강성묵)은 미국 주식 주간 거래 재개를 기념해 ‘미국 주식 매수 쿠폰 받기 이벤트’를 12월 19일까지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올해 하나증권에서 미국 주식 거래가 없었던 비대면 및 은행 개설 계좌 손님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벤트에 참여한 손님에게는 누구에게나 30달러 미국주식 매수쿠폰이 제공된다. 슬라, 엔비디아, 팔란티어 테크 등 올해 손님이 가장 많이 매수한 미국 주식 종목 톱3중 1주 이상을 매수하면 5달러 쿠폰이 추가로 지급된다. 조대헌 하나증권 디지털사업단 본부장은 “최근 미국주식 주간 거래가 재개되면서 해외시장에 관심있는 손님들의 투자 경험을 지원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손님 중심의 디지털 투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달 3일부터 미국 주식 정규장은 서머타임 해제에 따라 국내 시간 기준 오후 11시 30분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1시간 순연되어 운영된다. 또한 지난해 8월 이후 중단됐던 미국 주식 주간 거래는 11월 4일부터 재개돼,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되고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3일 해군·해병대 간부 특화 카드 ‘BOC(福)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대상은 해군·해병대 장교, 부사관, 군무원이다. ‘BOC(福) 카드’는 해군·해병대 복지시설과 군 관사 관리비 결제 시 3%, KTX·주유 7%, 통신비 10% 등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훈련 등으로 장기간 카드 이용이 어려운 군 간부를 위해 사전 등록 시 최장 3개월 동안 실적과 무관하게 할인 혜택을 준다. 기업은행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평택, 화성 등 해군·해병대의 주요 주둔 지역 음식점과 국군의 날 등 기념일에는 추가 할인 혜택을 지원한다. 또 국군복지단 7만원 청구할인 등 바우처와 공항 라운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연회비는 국내 전용(BC) 9만9000원, 해외 겸용(VISA) 10만원이다. 월 통합 할인 한도는 최대 5만원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해군·해병대 간부에게 일상의 혜택을 제공하는 특화 카드”라며 “앞으로도 국가 방위를 위한 군의 노고에 보답하고 복지 증진을 위한 특화 상품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실장급 전보 ▲ 산업기반실장 김성열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GS건설이 세계조경가협회(IFLA)가 주관하는 ‘IFLA APR LA Awards 2025’에서 서울 서초구 ‘메이플자이’로 주거부문과 문화·도시경관부문 등 2개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리브랜딩 이후 자이가 추구해온 조경 철학과 디자인 혁신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1948년 설립된 세계조경가협회(IFLA)는 70여 개국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조경가 단체로, 매년 환경적·공공적 가치가 뛰어난 프로젝트를 선정해 시상한다. 조경 분야에서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상으로, 이번 수상은 자이의 브랜드 가치가 글로벌 기준에서도 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수상작 ‘메이플자이’는 3,307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단풍나무에서 영감을 받은 자연친화적 조경이 특징이다. 두 개 단지를 연결하는 보행길을 중심으로 ‘단풍길’을 조성해 도시 속에서도 사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프로젝트는 도시와 자연의 조화를 구현한 색채·조경 디자인으로 앞서 한국색채대상과 굿디자인 어워드에서도 수상하며 주거 디자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GS건설은 지난해 자이 리브랜딩을 통해 단순한 건축 브랜드를 넘어 ‘라이프스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가 핵심 사업인 ‘게임’에 집중하며, 자체 IP 중심의 글로벌 포트폴리오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비핵심 사업을 정리하며 재무 건전성을 확보한 카카오게임즈는 내년 다수의 신작 출시를 앞두고 본업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내년 공개 예정인 11종의 신작 중 8종이 산하 개발 자회사의 자체 IP로 제작된다. 이를 통해 카카오게임즈는 외부 의존도를 줄이고,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갖춘 ‘내실 성장형’ 게임기업으로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우선 자체 IP를 중심으로 PC와 콘솔 플랫폼에서 대형 프로젝트를 확충하고 있다.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의 ‘갓 세이브 버밍엄’은 중세 유럽을 배경으로 한 오픈월드 좀비 생존 시뮬레이터로, 게임스컴 등 해외 게임쇼에서 호평을 받으며 글로벌 기대감을 높였다. 또 엑스엘게임즈가 개발 중인 ‘아키에이지 크로니클’은 언리얼엔진5로 구현한 PC·콘솔 기반 액션 RPG로, 정교한 그래픽과 깊은 세계관으로 이용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모바일 부문에서도 자체 IP 기반 프로젝트를 확대 중이다. 메타보라의 ‘SM 게임 스테이션(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호반그룹의 호반장학재단(이사장 김상열)은 지난 1999년부터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지원한 장학생이 누적 1만명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호반장학재단이 27년간 지원한 장학금은 총 184억원 규모다. 호반장학재단은 미래를 이끌어갈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1999년 김상열 이사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됐다. 호반회장학금, 지역인재장학금, 동행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금 제도와 학술연구 지원 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호반회장학금은 호반장학재단의 대표적인 장학프로그램으로 매년 대학교 입학 예정인 우수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학 8학기 동안의 학비를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총 115명의 장학생에게 3억 4천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올해는 103명에게 3억9백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월 개최된 장학금 전달식에는 김상열 이사장을 비롯해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 등 경영진이 참석해 장학생들을 응원하고 따뜻한 격려를 전했다. 지역인재장학금은 지역 청소년을 육성하기 위한 장학제도로 올해는 전남 보성군과 강원 고성군에 각 3천만원을 전달했다. 지난 7월에는 집중호우 피해지역 학생들의 학업을 지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의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W’가 출시 4주년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네 번째 시그니처 클래스(Class. 직업) ‘귀검사’ ▲신규 아레나 던전 ‘신수의 땅’ ▲경제 특화 월드 ‘페일러’ ▲6장의 ‘TJ 쿠폰’ ▲4주년 기념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와 혜택을 선보인다. ‘귀검사’는 리니지W에 등장하는 네 번째 시그니처 클래스로, 높은 유지력을 가진 근거리 전투 캐릭터다. 생존력을 강화시키는 ‘귀검’과 스턴 상태에서 피해량을 감소시키는 ‘보주’를 전용 장비로 사용한다. 귀검사 클래스 이용자는 △강력한 방어력을 획득하는 ‘양기’ △순간적으로 공격을 무시하는 ‘화형술’ △주변 대상의 행동을 제약하는 ‘요기 개방’ △주변에 강력한 대미지를 입히는 ‘요기 낙뢰’ 등 스펠을 사용할 수 있다. 신규 아레나 던전 ‘신수의 땅’은 기존 리니지W 세계관에서 확장된 동양 콘셉트의 세계관으로 마련됐다. 총 9개 지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부 지역은 순차 업데이트 예정이다. 신수의 땅에서는 전용 이벤트 ‘백귀야행’이 진행된다. 이용자는 매일 특정 시간마다 봉인을 뚫으려는 요괴를 막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