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전국 단위의 ‘부동산범죄 특별단속’에 착수했다. 경찰은 19일 “10월 17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150일간 부동산 시장 교란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서울·수도권 일부 지역에서 집값 상승 기대심리를 악용한 ‘시세 띄우기’ 등 불법행위가 재확산되는 조짐을 보이자 선제적으로 시장 질서를 바로잡기 위한 것이다. 이번 단속은 지난 15일 정부가 발표한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의 후속 조치로, 국토교통부·금융위원회·국세청 등 관계기관이 추진중인 시장 안정 대책과 긴밀히 연계된다. 경찰은 부동산 시장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해치는 8대 불법행위를 중점 단속 대상으로 지정했다. 주요 대상은 △집값 띄우기 등 불법 중개행위 △부정청약 △내부정보 이용 투기 △재건축·재개발 비리 △기획부동산 △농지 불법투기 △명의신탁 △전세사기 등이다. 특히 전세사기는 2022년부터 무기한 단속 중으로, 이번에도 핵심 관리 대상에 포함됐다. 경찰은 국가수사본부 수사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부동산범죄 특별수사본부’를 설치하고, 841명 규모의 전담수사팀을 구성했다. 또 범죄수익을 환수하기 위해 시·도경찰청 범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LAFC)의 손흥민(33)이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시즌 9호골을 터트리며 팀의 역사적 기록을 장식했다. 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손흥민은 이날 미국 콜로라도주 커머스시티 딕스 스포팅 굿즈 파크에서 열린 콜로라도 래피즈와의 2025 MLS 정규리그 3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 42분 선제골을 넣었다. 0-0으로 팽팽하던 균형을 깨는 득점이었다. A매치 2연전으로 앞선 두 경기 결장 후 3경기 만에 복귀한 손흥민은 특유의 침투와 마무리로 존재감을 입증했다. 중원에서 드니 부앙가가 찔러준 침투 패스를 이어받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헛다리 짚기로 수비를 제친 뒤,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 골은 LAFC 구단 창단 260경기 만의 정규리그 500호골로, MLS 역사상 ‘최소 경기 500골’ 신기록을 세웠다. 이날 손흥민은 전반 내내 활발한 공격 전개로 팀의 중심 역할을 했다. 프리킥과 코너킥 전담 키커로 나선 그는 정확한 볼 배급으로 수비수 타파리와 포티우스에게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어줬지만, 골대 불운에 막혔다. LAFC는 전반을 1-0으로 마쳤으나, 후반 들어 불안한 수비와
◇ 과·팀장급 전보 ▲ 보건정책과장 석선영 ▲ 규제정책팀장 김민수
◇ 실장급 승진 ▲ 사회복지정책실장 진영주
◇ 국장급 전보 ▲ 인공지능정책기획관 이진수 ▲ 국립과천과학관 전시연구단장 신재식
◇ 과장급 전보 ▲ 소재부품장비개발과장 김정두 ▲ 섬유탄소나노과장 조성경 ▲ 정보보호담당관 오재열 ▲ 광물자원팀장 정민규 ▲ 생활어린이제품안전과장 김진준 ▲ 기술규제정책과장 박용민 ▲ 산업기술개발과장 이동철 ▲ 군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장 최준근
▲선철수씨 별세, 선창훈(한양증권 자본시장1부 상무)씨 부친상 = 17일 대정읍다목적회관(제주 서귀포시 송악관광로143번길 21), 일포(제주도의 장례 문화로 발인 전 문상객을 받는 날) 18일, 발인 19일, 장지 제주도 양지공원. 064-794-0365
< 대표이사 내정 > ■ CJ제일제당 △윤석환 CJ제일제당 대표이사 겸 BIO 사업부문 대표 ■ CJ푸드빌 △이건일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 겸 CJ푸드빌 대표이사
◇ 부이사관 승진 ▲ 운영지원과장 신용희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시스템 발판 구조물 설치 작업중 구조물이 넘어지며 60대 하청업체 노동자 A씨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0분경 크레인을 이용해 철제 발판(하우징)을 옮기던 중 구조물이 쓰러져 A씨를 덮쳤다. A씨는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약 한시간 뒤인 오전 11시 43분경 결국 사망했다. 사고 직후 한화오션 측은 현장 작업을 전면 중단하고 긴급 안전 점검에 착수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한화오션지회는 A씨가 하청업체 소속 근로자로 확인됐다며 추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경찰은 당시 작업 과정과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용노동부 역시 근로감독관을 급파해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한화오션은 사고 직후 김희철 대표 명의의 사과문을 발표하며 “협력사 직원 한 분이 유명을 달리하신 데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사고 원인 규명과 유가족 지원, 근본적인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