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 CNS(대표 현신균)가 한국은행과 함께 인공지능(AI)이 상품 탐색부터 구매 결정, 결제까지 전 과정을 수행하는 ‘에이전틱 AI 기반 디지털화폐 자동결제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실증했다. 이번 실증은 한국은행이 추진중인 ‘프로젝트 한강’의 일환이다. 이번 실증은 예금 토큰을 활용한 디지털화폐 플랫폼 위에서 AI가 자율적으로 상거래를 수행하는 차세대 결제 인프라의 가능성을 검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양사는 디지털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가상의 페르소나로 설정하고, 이미지·음원·AI 서비스 등 다양한 콘텐츠 소스를 여러 플랫폼에서 구매하는 실제 상거래 환경을 가정해 시나리오를 구현했다. AI 에이전트는 상품을 자동으로 탐색·비교하고 가격과 품질, 조건을 분석해 구매를 결정한 뒤, 사전에 위임받은 권한 범위 내에서 디지털화폐로 결제까지 완료한다. 이를 통해 반복적인 로그인과 결제 과정을 줄이고, 크리에이터가 콘텐츠 제작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시스템의 핵심은 구매자와 판매자 에이전트 간 자율적 통신 구조다. 에이전트간 거래가 성사되면 디지털화폐 플랫폼 상에서 양측 전자지갑 사이에 예금 토큰이 자동 이체되는 방식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반도체 소부장 집중 투자 ETF인 신한자산운용의 ‘SOL AI반도체소부장’의 순자산이 5,000억원을 넘어섰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말 4,645억 원 수준이던 순자산은 21일 기준 5,113억 원으로 약 4주 만에 468억 원가량 증가하며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 AI 반도체와 소부장 산업 전반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자금 유입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SOL AI반도체소부장 ETF는 국내 AI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 가운데 핵심 경쟁력을 갖춘 종목을 선별해 투자하는 상품이다. 전공정과 후공정을 아우르는 포트폴리오를 통해 반도체 산업의 구조적 성장 흐름을 폭넓게 담도록 설계됐다. 최근 메모리 업황 개선 기대와 함께 레거시 반도체부터 첨단 공정까지 소부장 전반에 대한 가치 재평가 가능성이 부각되며 ETF 매력도가 높아지고 있다. 전공정 분야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종합반도체 기업들의 신규 투자와 미세화 공정 전환이 맞물리면서 장비와 공정 소재 수요 확대가 기대된다. 신규 라인 증설과 공정 전환이 동시에 진행될 경우 공정 난이도가 높아지고, 웨이퍼당 투자 효율이 커져 소부장 기업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코리안리재보험㈜(사장 원종규)이 인도 구자라트주 국제금융경제특구인 GIFT City에 인도 지점을 설립하고, 지난 20일 현지에서 개점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유동완 주뭄바이 대한민국 총영사를 비롯해 인도 금융당국 관계자와 보험업계 주요 인사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지점 출범을 축하했다. 이날 개점식에서 원종규 사장은 “인도는 높은 성장 잠재력을 지닌 핵심 시장”이라며, “코리안리는 인도 보험시장과 함께 성장하는 신뢰받는 파트너로서, 해외수재 확대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도 보험시장은 세계 10위권 규모로 평가되며, 빠른 경제 성장과 금융산업 확대에 힘입어 중장기적으로 높은 성장세가 기대되는 대표적인 신흥 시장이다. 코리안리는 이러한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현지 지점 설립을 추진했다. 코리안리는 지난해 11월 인도 국제금융서비스센터당국(IFSCA)으로부터 재보험 지점 영업 인가를 받았다. 코리안리 인도 지점이 위치한 구자라트주의 기프트시티는 인도 정부가 지정한 국제금융특구로, 해외 금융기관 유치를 위해 규제 완화와 세제 인센티브 등 다양한 제도적 지원을 제공하며 글로벌 금융 허브로 육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인공지능(AI)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이를 안정적으로 뒷받침하는 전력, 데이터 처리, 네트워크 등 인프라의 중요성이 급부상하고 있다. 단순히 AI 테마 전반에 투자하기보다, 실제 AI가 작동하는 과정에서 핵심 역할을 하는 영역별로 접근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조언도 나온다. 이런 흐름속에서 KB자산운용(대표이사 김영성)은 전력·클라우드·네트워크라는 AI 핵심 인프라에 각각 투자할 수 있는 ‘RISE AI 인프라 3총사’를 22일 소개했다. AI 데이터센터 증설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가장 먼저 주목받는 분야는 전력 인프라다. ‘RISE 전력인프라 ETF’는 전력 수요 증가와 노후 전력망 교체 흐름에 주목해 글로벌 전력 설비 투자 확대의 수혜가 기대되는 기업들에 투자한다. 미·중 기술 패권 경쟁 속에서 중국산 장비 배제 움직임이 확산되며, 기술력과 생산 경쟁력을 갖춘 국내 전력기기 기업에 대한 시장 기대도 커지고 있다. 두 번째 축은 AI 연산에 특화된 클라우드 인프라다. KB자산운용은 지난해 11월 국내 최초로 네오클라우드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RISE 미국AI클라우드인프라 ETF’를 출시했다. 네오클라우드는 AI 전용으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유플러스가 부산신항 5부두 항만 작업자의 안전을 높이기 위해 초정밀측위(RTK) 기반 AI 안전관제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번 사업은 부산신항 5부두 운영사 비앤씨티(BNCT)와 해운·항만 IT 전문기업 싸이버로지텍과 함께 추진되며, 항만 내 이동 장비와 작업자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목표다. AI 안전관제시스템은 RTK 기술과 AI 기반 CCTV 분석을 결합해 컨테이너 하역 차량과 작업자의 위치를 센티미터 단위로 추적한다. 위험 상황이 감지되면 작업자와 장비, 관제센터에 즉시 알림을 전달해 충돌이나 협착 등 사고 가능성을 줄인다. 기존 위성항법시스템(GNSS)의 경우 최대 15m 수준의 오차가 발생해 대형 장비가 빈번히 이동하는 항만 환경에서는 정확한 관제가 어려웠다. 이에 LG유플러스는 지상 기준국과 전용 단말을 연동하는 RTK 방식을 적용했다. 지난해 실증에서는 스트래들 캐리어 등 대형 장비의 위치를 1~2cm 단위로 정밀 추적하고, 작업자와 장비 간 거리별 자동 경보 체계를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국내 최대 규모인 200개의 지상 기준국에서 생성한 보정 데이터를 자체 통신 인프라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화는 21일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 본사에서 개인 주주 대상 간담회를 열고, 최근 발표한 인적분할의 목적과 향후 기업 비전,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공유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4일 이사회에서 결의된 인적분할에 대한 개인 투자자들의 이해를 높이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현장에는 개인주주 5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한화는 인적분할의 핵심 목표로 사업 포트폴리오 최적화를 통한 ‘복합기업 디스카운트 해소’를 제시했다. 또 존속법인과 신설법인의 사업 정체성을 명확히하고, 각 사업군별 전략과 투자 효율성을 높여 시장의 재평가를 이끌겠다는 설명했다. 한상윤 IR담당 전무는 “복합기업 구조로 인해 온전히 반영되지 못했던 자회사 가치를 이번 분할을 통해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주환원 정책에 대한 의지도 재차 강조됐다. 임직원 성과보상분을 제외한 자사주 445만 주 전량 소각과 최소 주당 배당금(DPS) 1,000원 설정 등 기존에 발표한 환원 방안을 충실히 이행하고, 향후 자회사 성장 상황에 따라 배당 확대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이같은 한화 행보에 대한 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전자가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공식 교육 할인몰 ‘갤럭시 캠퍼스’가 누적 회원 수 100만 명을 넘어섰다. ‘갤럭시 캠퍼스’는 지난 2021년 1월 서비스 시작 이후 약 5년간 제품 할인과 전용 콘텐츠, 커뮤니티 서비스, 회원 참여형 이벤트를 꾸준히 확대하며 교육 현장에 특화된 플랫폼으로 성장했다는 평가다. ‘갤럭시 캠퍼스’는 대학(원)생과 대학 교직원을 위한 공식 교육 할인몰로 출발해 2022년 고등학생, 2025년 초·중·고 교사까지 가입 대상을 순차적으로 넓혔다. ‘갤럭시 캠퍼스’는 이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의 갤럭시 제품과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며 교육 환경 전반에서 활용도를 높여 왔다. 회원 구성은 대학생 비중이 약 80%로 가장 높았고, 고등학생이 뒤를 이으며 1020 세대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갤럭시 캠퍼스에서 가장 많이 구매된 제품군은 스마트폰, 워치·버즈 등 웨어러블, 태블릿, PC 순으로 나타났다. 현재는 스마트폰과 PC, 태블릿, 웨어러블, 액세서리 등 총 18개 카테고리의 제품을 최대 64%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다. 실제로 ‘갤럭시 S25 시리즈’와 ‘갤럭시 Z 폴드7·Z 플립7’의 사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대표이사 유인상)가 방송·미디어 분야 IT 사업을 연이어 수주하며 국내 시장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기획과 컨설팅, 개발,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종합 서비스 역량을 기반으로 주요 방송사와 대형 미디어 프로젝트를 잇따라 확보하며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현재 150여 명의 분야별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보도 시스템과 디지털 아카이브, 콘텐츠 관리 시스템(CMS), 유통 플랫폼 등 방송 시스템 전반에 걸친 구축 경험을 축적하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이같은 역량을 바탕으로 최근 종합편성채널 MBN의 ‘차세대 보도정보시스템(NRCS)’ 구축 사업을 수주하고 시스템 고도화에 착수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사용자 중심의 보도·편성·광고 시스템 구축과 접근 제어 기반 보안 체계 강화, 체계적인 사업 관리 시스템 지원을 핵심으로 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전문 인력 중심의 사업 수행과 디지털 워크플로우 혁신, 고객 주도의 변화관리 지원 등 차별화된 전략을 통해 보도정보 시스템의 AX(지능형 전환)를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오는 10월 정식 오픈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제너럴 모터스의 프리미엄 SUV·픽업 브랜드 GMC가 신차 3종 출시를 앞두고 국내 고객과의 소통 강화를 위한 ‘GMC 그랜드 런치 팝업스토어’를 연다. 이번 행사는 오는 29일부터 2월 1일까지 4일간 서울 성수동 일대에서 진행된다. 행사기간중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최신 GMC 모델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팝업스토어에는 국내 출시를 앞둔 GMC 신규 모델 3종이 전시된다. 방문객들은 GMC가 내세우는 ‘프로페셔널 그레이드(Professional Grade)’ 철학을 강인한 디자인과 실제 사용 환경에서 검증된 기술력, 목적성 있는 설계가 반영된 최신 제품을 통해 체험할 수 있다. 브랜드가 축적해 온 120년 이상의 헤리티지와 북미 시장에서 쌓아온 신뢰도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브랜드 체험 게임과 포토부스, 소셜 공유 이벤트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특히 네이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는 시승 상담 이벤트는 참가 고객에게 굿즈를 제공하는 등 체험 요소를 강화했다. GMC는 1902년 출범 이후 SUV·픽업트럭 분야에서 강력한 성능과 내구성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기아가 국내 전기차 대중화를 본격적으로 앞당기기 위해 고객 지원 강화에 나섰다. 기아는 전기차를 이미 보유한 고객은 물론, 전환을 고려하는 고객까지 구매–보유–교체 전 과정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초기 구매 부담을 낮추는 금융 상품부터 경쟁력 있는 가격 정책, 정비 인프라 강화, 중고차 잔존가치 제고까지 전 영역을 아우르는 전략으로 전기차 시장의 외연을 넓히겠다는 중장기 방향성이다. 먼저 금융 측면에서 기아는 0%대 초저금리 할부와 잔가보장 유예형 할부를 대폭 강화했다. EV3·EV4를 M할부 일반형으로 구매할 경우 48개월 0.8%, 60개월 1.1%의 금리가 적용돼 정상금리 대비 최대 3%포인트 이상 낮아진다. 잔가보장 유예형 할부를 선택하면 차량가의 최대 60%를 만기까지 유예할 수 있고, 중도상환 수수료도 면제돼 월 납입금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기아는 이러한 조건이 2030세대를 중심으로 전기차 접근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품 경쟁력도 강화했다. 22일부터 계약을 시작한 EV5 스탠다드 모델은 정부와 지자체 보조금, 전환지원금 적용 시 실구매가가 3천4백만 원대까지 낮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