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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개인주주 간담회 열고 인적분할 취지 공유…주주가치 제고 의지 강조

개인주주 50여명 참석…참석 주주 상당수, 주주환원정책 등 긍정 평가
인적분할 목적 ‘복합기업 디스카운트 해소’ 방안 설명…사업별 전략 소개
사업 포트폴리오 최적화로 ‘복합기업 디스카운트 해소’ 목표
자사주 전량 소각·최소 DPS 1,000원 유지 등 환원정책 재확인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화는 21일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 본사에서 개인 주주 대상 간담회를 열고, 최근 발표한 인적분할의 목적과 향후 기업 비전,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공유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4일 이사회에서 결의된 인적분할에 대한 개인 투자자들의 이해를 높이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현장에는 개인주주 5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한화는 인적분할의 핵심 목표로 사업 포트폴리오 최적화를 통한 ‘복합기업 디스카운트 해소’를 제시했다. 또 존속법인과 신설법인의 사업 정체성을 명확히하고, 각 사업군별 전략과 투자 효율성을 높여 시장의 재평가를 이끌겠다는 설명했다. 한상윤 IR담당 전무는 “복합기업 구조로 인해 온전히 반영되지 못했던 자회사 가치를 이번 분할을 통해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주환원 정책에 대한 의지도 재차 강조됐다. 임직원 성과보상분을 제외한 자사주 445만 주 전량 소각과 최소 주당 배당금(DPS) 1,000원 설정 등 기존에 발표한 환원 방안을 충실히 이행하고, 향후 자회사 성장 상황에 따라 배당 확대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이같은 한화 행보에 대한 시장 반응도 긍정적이다. 증권가에서는 이번 인적분할이 지배구조 투명성을 높이고 지주회사 할인 요인을 줄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했다. 또 발표 당일 ㈜한화 주가는 25% 이상 급등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추가 환원 정책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한화 관계자는 이번 주주 간담회 개최와 관련 “앞으로도 투명 경영과 지속적 주주소통을 강화하고 시장에서 제대로 된 기업가치를 인정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화는 향후 홍콩과 싱가포르 등 해외 투자자 대상 간담회도 열어 글로벌 주주와의 소통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