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SK에코플랜트가 전사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구성원의 AI(인공지능)·DT(디지털 전환)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기업 혁신을 본격화하고 있다. SK에코플랜트의 전략 방향과 미래 비전을 구성원들과 적극 공유하는 한편, AI와 디지털 기술을 실무에 접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을 통해 구성원 주도의 변화와 혁신을 유도하고 있다는 평가다. SK에코플랜트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이해도와 실무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도입한 ‘C.O.R.E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 4개월 만에 수강자 1000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전체 수강 시간이 50시간에 달하는 장기 프로그램임에도, 구성원의 약 30%가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이수를 완료한 점에서 교육에 대한 높은 몰입도를 보여준다. C.O.R.E는 Change mindset(변화에 대한 열린 사고), Open to AI·OI(AI·운영개선에 대한 이해), Ready to be great(탁월함 지향), Encourage synergy(시너지 기반 협업 강화)의 앞 글자를 딴 프로그램이다. SK그룹 교육 플랫폼 ‘마이써니(mySUNI)’를 통해 진행되며, SKMS를 포함한 그룹 경영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풀무원식품은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이 주최한 ‘2025년 CCM 평가’에서 재인증을 획득하며 식품기업 최초로 19년 연속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풀무원식품은 2007년 CCM 제도 도입과 함께 첫 인증을 받은 이후 한 차례도 빠짐없이 재인증을 유지했다. 2019년에는 식품기업 최초로 ‘CCM 명예의 전당’에 등재됐다. 이번 재인증으로 풀무원식품은 소비자 중심 경영을 장기간 안정적으로 실천해 온 국내 대표 식품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올해 평가는 최고경영자 주도의 소비자중심경영 체계가 조직 전반에 정착된 점과 함께 윤리경영, 상생, ESG 활동을 적극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VOC(고객의 소리)를 기반으로 한 전사 운영 체계 구축, 교육과 포상 제도의 체계화, 매뉴얼 관리 등 고객 만족을 높이기 위한 관리 수준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사전 예방 중심의 품질 관리로 식품 안전성을 강화하고 소비자 불만과 클레임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킨 점, 이를 통해 실질적인 개선 사례를 지속적으로 축적해 온 점도 강점으로 인정됐다. 풀무원식품 관계자는 “소비자 관점에서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이마트24가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앞두고 홈파티와 모임 수요 증가에 맞춰 케이크, 주류, 안주까지 아우르는 대규모 할인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먼저 이마트24는 연말 홈파티 필수 아이템인 케이크와 디저트 15종을 오는 17일까지 예약 판매한다. 베키아에누보 스노우치즈케이크, 시그니처 피칸파이, 허쉬 모어 딥 쇼콜라, 데르뜨 꾸미기 밀크케이크 등 케이크 4종과 약과 선물세트, 카스텔라, 파운드케이크 등 디저트 상품이 포함된다. 고객은 매장에서 주문 후 12월 23일부터 상품을 수령할 수 있다. 또 수크레 크레이프 케이크, 레어 프로마쥬 케이크, 하겐다즈 바닐라 그린티 가든 케이크는 앱 예약픽업 상품으로, 17일까지 이마트24 앱을 통해 구매 시 최대 12%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연말 모임을 겨냥한 주류 행사도 풍성하다. 이마트24 전용 와인 브랜드 ‘꼬모(COMO)’의 신상품은 토스페이 결제 시 최대 4000원 할인되며, 인기 위스키 5종은 최대 20% 할인과 포인트 페이백 혜택이 제공된다. 하이네켄, 삿포로 등 인기 캔맥주와 하이볼 80여 종은 4캔 1만2000원 행사가 적용된다. 혼술·홈술 트렌드에 맞춰 안주 브랜드 ‘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그린푸드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 글로벌 CEO들의 치맥 회동으로 화제를 모았던 ‘깐부치킨’ 메뉴를 구내식당에서 선보이며 눈길을 끌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의 현대그린푸드는 깐부치킨과 협업해 오는 24일까지 ‘AI 깐부 콜라보 세트’를 전국 110여개 단체급식 사업장에 순차적으로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AI 깐부 콜라보 세트는 통다리와 통날개로 구성된 바삭한 식스팩 치킨 2조각과 크리스피 순살치킨 2조각, 치즈스틱 2개, 음료로 구성됐다. 깐부치킨 매장에서 판매중인 ‘AI 깐부 세트’를 단체급식 1인분에 맞춰 재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그린푸드는 매장과 동일한 맛과 식감을 구현하기 위해 깐부치킨 본사에 조리 인력을 직접 파견해 조리법을 전수받았으며, 동일한 식재료를 사용해 품질 완성도를 높였다. 아울러 깐부치킨에서 매입한 식자재 금액의 5%를 굿네이버스를 통해 결식아동에게 기부하며 나눔 가치도 실천한다. 그동안 현대그린푸드는 만석닭강정, 본가스시, 이탈리, 한솔냉면 등 다양한 외식 브랜드와 협업하며 단체급식 메뉴의 트렌드를 선도해 왔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협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폴란드 민간 소형모듈원전(SMR) 개발사와 협력해 중·동부 유럽 SMR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삼성물산은 폴란드 SMR 사업과 중·동부 유럽 청정에너지 프로젝트를 주도하는 신토스그린에너지와 유럽 SMR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토스그린에너지 미하우 소워보프 회장과 라파우 카스프루프 CEO, 삼성물산 건설부문 오세철 대표이사 사장 등이 참석해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신토스그린에너지는 300MW급 SMR 기술인 ‘BWRX-300’을 활용해 2030년대 초반까지 폴란드 최초 SMR 발전소를 포함한 최대 24기 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후 체코·헝가리·리투아니아·불가리아·루마니아 등 중·동부 유럽 전반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폴란드 SMR 사업 추진에 필요한 타당성 조사, 부지 조사, 환경영향평가 등 초기 개발 단계 전반에서 협력을 진행한다. 이를 기반으로 신토스그린에너지가 추진 중인 중·동부 유럽 SMR 프로젝트 전반으로 협력 범위를 넓혀 나갈 예정이다. BWRX-300은 미국 GE와 일본 히타치의 합작사인 GE 베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백화점이 잠실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서 21일까지, 가수 김재중의 ‘압구정 막걸리’와 전 격투기 선수 추성훈의 ‘아키사케’ 콜라보 팝업을 최초로 진행한다. 이번 팝업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이색적인 연말 파티 콘셉트의 공간 연출로 차별화했다. 막걸리와 사케를 즐길 수 있는 테이스팅 존과 솜사탕 부스를 조성해 브랜드를 직접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팝업에서는 ‘2025 크리스마스 에디션’과 ‘막걸리 초콜릿 패키지’를 최초로 만날 수 있다. 압구정 막걸리, 아키사케, 전용 잔, 포토카드로 구성된 한정판 에디션을 선보인다. 또 주류가 함유된 이색 초콜릿과 굿즈 스티커 패키지도 함께 판매한다. 행사 기간중 유명 인플루언서들의 방문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대표 상품으로는 ‘아키 하이볼 4개 세트’, ‘아키 X 압구정 기획세트’, ‘압구정 단독 세트’ 등이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이마트가 대형마트 최초로 호주산 유기농 소고기를 선보이며 프리미엄 축산물 시장 확대에 나선다. 호주산 유기농 소고기 10종을 새롭게 출시하고, 오는 17일까지 출시 기념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 동안 일부 품목은 2팩 구매 시 팩당 3000원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이번에 출시된 상품 가운데 꽃갈비살(200g)과 안심(200g)은 정상가 1만9800원에서 2팩 구매 시 1만6800원에 판매된다. 부채살(300g), 살치살(200g), 앞다리(300g), 척아이롤(300g) 등 주요 부위는 정상가 1만5800원에서 할인 적용 시 1만28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안심 기준 일반 호주산 소고기 가격이 100g당 7980원인 점을 감안하면, 유기농 안심 행사가격은 100g당 8400원 수준으로 가격 차이가 약 5%에 불과해 높은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 그동안 유기농 소고기는 소량 물량을 항공 운송으로 수입하는 구조로 운영돼 온라인 중심으로만 유통됐다. 전점 판매가 가능한 대규모 물량 확보가 어렵고, 일반 소고기 대비 높은 가격대가 형성돼 대형마트에서는 취급이 사실상 불가능했다. 여기에 국내 유기농 인증 가공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부영그룹이 운영하는 무주덕유산리조트와 태백 오투리조트 스키장이 안전과 교육, 편의성을 앞세워 겨울 레포츠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가족 단위 이용객부터 숙련자까지 폭넓은 수요를 만족시키며 겨울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무주덕유산리조트는 국내 최장 6.1km의 실크로드 슬로프와 평균경사 76%의 레이더스 슬로프를 포함해 총 34면의 슬로프를 갖춘 국내 최대 규모 스키장이다. 지난 5일 본격 개장과 함께 초보자용 이스턴 상단 슬로프가 약 20년 만에 재정비를 마치고 재개장해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국내 스키장 중 유일하게 노르딕 스키스쿨을 직영 운영하며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 강사진의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태백 고원에 위치한 오투리조트는 우수한 설질과 경관을 바탕으로 지난 5일 개장했다. 최상급자 코스 패션2를 추가해 총 8개 슬로프를 운영하며, 스키·보드 슬로프 분리 운영으로 충돌 사고를 예방한다. 어린이와 초보자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아울러 오투리조트는 스키·골프·숙박을 결합한 프리미엄 멤버십을 한정 판매하고, 군인·경찰·소방관 및 병역명문가를 대상으로 특별 할인 혜택을 제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bhc가 25년 1월부터 현재까지 전국 각지의 복지기관에 전달한 치킨이 누적 15,000마리를 달성하며 진정성 있는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치킨 나눔은 지난 2014년부터 12년째 이어오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CSR)이다. 올해 bhc는 서울과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에 위치한 요양원, 보육원, 실버케어센터, 장애인 복지관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가 갓 튀긴 치킨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었다. 치킨 나눔 활동은 단순한 물품 기부를 넘어 ‘참여형 나눔’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bhc는 교육 과정에 있는 공채 신입사원 및 신규 입사자들과 예비 가맹점주들이 직접 조리한 치킨을 지역 사회에 지속적으로 기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예비 창업주와 신규 입사자들은 치킨 조리 실습과 동시에, bhc가 추구하는 ‘상생’과 ‘나눔’의 가치를 몸소 체험하게 된다. 교육생들의 정성이 담긴 치킨은 인근 복지시설의 아이들과 어르신들에게 맛있는 간식이자 따뜻한 한 끼 식사로 제공되며 ‘나눔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다. bhc는 이러한 활동이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의 대표 문화예술 프로그램인 ‘열린 아트 공모전’이 8회를 맞아 심사 체계를 한층 정교하게 다듬고, 도심 속 열린 문화 공간으로서의 예술적 깊이를 더욱 강화한다. ‘열린 아트 공모전’은 역량 있는 창작자들이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관람객과 직접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2019년 시작 이후 지금까지 약 90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해 왔다. 매년 대상작은 별마당 도서관에 전시돼 누구나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으며, 예술과 일상이 만나는 공공미술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올해 공모전의 가장 큰 변화는 심사 체계의 고도화다. 공간 경험과 예술성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작품을 보다 정교한 기준으로 선별해 공모전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높인다는 취지다. 이를 통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별마당 도서관만의 공간 가치를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특히 스타필드 내부 위원이 심사에 새롭게 참여해 공간 기획자의 관점에서 출품작을 평가한다. 작품이 실제 공간에 안정적으로 구현될 수 있는지를 중심으로 구조적 완성도와 예산 적정성을 검토하고, 관람 동선과 시각적 울림 등 공간에서의 경험 요소까지 세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