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석)은 파트너(외식업주)의 장사에 도움을 주기 위해 최신 식품·외식업계 트렌드를 소개하는 ‘2025 외식업트렌드’의 세 번째 편대표 키워드로 ‘컵푸드’, ‘칩리미엄’, ‘사이드 페어링’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2025 외식업트렌드는 배민과 외식업 전문가가 외식업계의 방대한 데이터와 전문가 인터뷰를 기반으로 가게 운영에 활용할 수 있는 노하우와 전략을 소개하는 콘텐츠다. 지난 1분기를 시작으로 매 분기 배민외식업광장 등을 통해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 외식업트렌드에서는 올여름 컵빙수를 중심으로 컵에 담긴 음식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고 분석했다. 빙수 등 디저트류뿐 아니라 컵냉면, 컵물회, 컵육회, 컵마라탕 등 다양한 컵푸드가 등장하며 소비자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했다. 한 끼 식사와 컵이라는 색다른 트렌드의 결합은 MZ소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배민 관계자는 “컵푸드는 테이크아웃으로 즐기는 음식이기 때문에 여름철에 강세를 보였다”며 “앞으로도 가을, 겨울 등 계절에 맞는 음식을 컵에 담아낸 개성있는 컵푸드가 지금의 트렌드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배민은 두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쿠팡 마켓플레이스는 이탈리아 현지 셀러가 파스타, 소스, 스낵 등 식품부터 뷰티, 홈인테리어, 쥬얼리 등50여 가지가 넘는 이탈리아 프리미엄 브랜드의 다양한 상품을 직접 판매하는 ‘이탈리안 마켓’을 론칭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쿠팡은 지난 4월 이탈리아 무역청(ITA)과 업무 협약을 체결, 쿠팡 고객에게 이탈리아 상품 셀렉션을 통한 문화 교류의 기회를 마련했다. 양측은 다양한 카테고리의 이탈리아 고유 브랜드와 상품을 엄선, 브랜드 가치와 상품의 품질을 공동 검증했다. 고객이 상품을 주문하면 쿠팡 마켓플레이스에 입점한 이탈리아 셀러가 직접 상품을 발송한다. 쿠팡은 이탈리안 마켓 론칭을 기념해 오는 17일까지 전 제품을 최소 30% 이상 가격에 할인 판매한다. 쿠팡 고객은 이제 이탈리안 마켓에서 구매한 식재료로 지중해식 식단을 시도하거나 이국적인 느낌의 인테리어 연출을 위해 새롭고 다채로운 쇼핑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다. 대표 입점 브랜드는 ▲제오푸드∙라크리마베르데 등 올리브오일 ▲만니 등 올리브 파우더 ▲파스티피치오 피오릴로∙ 로숄리 등 파스타 ▲카페몬포르테∙사켈라 등 커피 원두 등이다. ‘만니(MANNI)’는 고든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국순당이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5세대를 이어 포도 재배부터 시작해 와인 브랜드까지 확장한 와인 명가 ‘밀러 패밀리’ 와인 브랜드 ‘버터넛’을 국내 론칭한다고 14일 밝혔다. 밀러 패밀리는 1871년부터 미국 캘리포니아 센트럴 코스트 지역에서 농업과 포도 재배를 시작하며 와인업계와 인연을 맺은 오래 전통의 가문으로, 포도 재배 농가로 다른 와이너리에 포도를 공급하는 역할을 해왔으나, 2000년대 초중반 자신들이 재배한 좋은 포도로 자체 브랜드 와인을 만들기 시작했다 밀러 패밀리는 ‘좋은 와인이지만 비싼 가격이 필요하지 않다’라는 철학으로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현재 제이 윌크스, 옵틱, 버터넛 등 12개 가량의 다양한 와인 브랜드를 소유 하고 있다. 와인 브랜드 ‘버터넛’은 비엔에이 와인 그룹이 2012년 론칭했다. 버터향 풍미를 진하게 풍기는 ‘버터리 샤도네이’ 스타일로 만든 와인을 통해 급성장한 브랜드이다. 2020년 밀러 패밀리가 비엔에이 와인 그룹을 인수하면서, 밀러 패밀리의 와인 철학을 접목시켜 더욱 큰 매출 성장을 이뤄냈다. 버터넛 와인은 캘리포니아 지역의 각각의 포도품종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피노 누아, 까베르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오뚜기가 2025년 하반기 대졸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지원서 접수 기간은 13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총 8일간이다. ㈜오뚜기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모집부문은 ‘B2C영업, B2B영업, 마케팅, 디자인, 판매전략, SCM, 글로벌영업, 생산기술, 품질관리, 환경안전, 품질보증, 식품안전, R&D, 경영전략, 데이터분석, 구매’ 직무이며, 공통 지원자격은 4년제 대학교(대학원) 2026년 2월 졸업예정자 및 기졸업자다. 직무별 담당업무, 지원자격 등 상세정보는 채용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인성 및 직무능력검사, 실무면접 및 심층인성검사, 임원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 시 2025년 12월 입사하게 된다. ㈜오뚜기 관계자는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과 식품, 음식에 대한 열정이 있는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오리온(대표이사 이승준)은 차나 커피에 곁들이기 좋은 ‘디저트 카페 한정판’ 5종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카스타드 로얄밀크티맛’은 향긋한 홍차 잎 원물을 넣은 쉬폰케이크에 로얄 밀크티 크림을 더해 고급스러운 풍미를 구현했다. ‘오뜨 애플파이맛’은 사과 과육이 살아 있는 사과 콩포트에 시나몬을 더해 깊은 맛을 살렸으며, ‘뉴룽지 카라멜 크룽지맛’은 크룽지의 바삭한 식감에 카라멜 코팅코팅을 입혔다. MZ세대 말차 열풍에 맞춰 제주산 말차를 이용한 신제품도 선보인다. ‘초코칩쿠키 제주말차라떼맛’은 말차라떼맛 쿠키에 초코칩을 넣었고, ‘초코송이 말차케이크맛’은 말차 초콜릿과 카카오 비스킷의 그린&블랙 조합으로 만들었다. 오리온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카스타드나 초코송이 등에 디저트 카페 테마를 더해, 집이나 회사에서도 간편하게 카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며 “커피나 차와 함께하면 일상 속 다양한 순간에도 진하고 깊은 풍미의 디저트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이마트24는 이달 14일 서울대학교 기술지주자회사 ‘밥스누*’와 협업해 ‘약콩두유빵 시리즈’ 3종을 출시하며 편의점 베이커리 시장에 도전장을 낸다. 밥스누는 서울대가 보유한 특허 등 기술을 출자해 독자적 신규 회사 설립, 외부 기업과 합작, 우수기업 지분 투자 형태로 기술을 사업화 하는 전문 기업이다. 지난 2015년 밥스누 브랜드 첫 상품으로 선보인 ‘약콩두유’는 100% 국산 약콩을 껍질째 갈아 넣어 식물성단백질, 식이섬유, 폴리페놀 등 약콩의 영양성분을 그대로 담은 것이 특징이다. 이마트24는 베이커리 신제품을 개발하던 과정에서, 맛과 영양 면에서 이미 높은 신뢰를 얻고 있는 ‘약콩두유’를 활용하면 맛은 물론, 업계 경쟁 상품과의 차별화를 이룰 수 있다고 판단해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 이번 상품은 ▲약콩크림빵(2,600원) ▲카라멜 약콩크림롤(3,600원) ▲약콩크림 카스테라(3,500원)으로, 서울대 밥스누의 연구 성과물인 ‘약콩두유’ 원료를 넣은 크림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마트24는 밥스누 약콩두유가 맛과 영양성분에 대해서 이미 검증된 상품인 만큼, 두유 본연의 맛과 영양성분을 충분히 담아내기 위해 약콩두유 함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백화점이 파인 주얼리 브랜드 골든듀(GOLDEN DEW)와 함께 한글날을 기념하는 특별 전시 <주얼리, 한글에 홀리다>를 최초로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에비뉴엘 잠실점 6층 아트홀에서 오는 10월 18일부터 11월 9일까지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전시를 통해 한글의 조형미와 예술성을 ‘골든듀’ 주얼리를 통해 새롭게 조명한다. 골든듀는 꾸준히 한국의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컬렉션을 선보이며 한국 전통의 미를 널리 알려왔다. 이번 전시는 골든듀가 ‘한글’을 주제로 백화점에서 단독으로 개최하는 첫 전시라는 점에서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특히, 한글 타이포그래피의 거장 ‘안상수(號 날개)’와의 협업이 이번 전시의 백미로 꼽힌다. 작가의 대표작 27점을 비롯해, 한글의 조형미를 모티브로 특별 제작된 골든듀 한정판 주얼리인 2025 F/W 헤리티지 컬렉션 30여 점이 함께 공개돼 관람객에게 다채로운 예술적 경험을 선사한다. 한글의 아름다움을 담은 특별한 체험존도 마련했다. 전시장 입구에 설치한 한글 모형 ‘히읗(ㅎ)’ 포토존에서 이벤트를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행복’, ‘희망’ 등 ‘히읗’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CU가 연 3천만 개 도시락을 모두 친환경 PLA 용기로 전면 교체한다. ESG 경영 강화를 위해 도시락 용기를 기존 PP(폴리프로필렌)에서 친환경 생분해성 소재인 PLA(폴리락틱애시드)로 전면 교체한다. PLA는 옥수수·사탕수수 등 식물성 원료로 만들어지는 바이오 플라스틱으로, 생산 과정에서 PP 대비 탄소 배출을 최대 50% 줄일 수 있다. CU는 연간 약 1,000톤의 PLA 사용으로 약 770톤의 탄소를 절감할 것으로 기대한다. PP 소재가 자연분해되지 않아 미세플라스틱 문제를 일으키는 반면, PLA는 일정한 조건에서 미생물에 의해 자연분해돼 환경 부담을 크게 줄인다. 현재 CU는 도시락 제품의 90% 이상에 PLA 용기를 적용했으며, 연내 모든 제품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연간 3,000만 개 이상 판매되는 도시락의 용기 전면 전환은 편의점 업계 최초다. 또한 CU는 불필요한 일회용품 절감을 위해 오는 27일부터 도시락에 젓가락을 기본 제공하지 않고 고객 요청 시에만 제공하는 정책을 도입한다. 도시락 외부의 바코드 스티커도 제거하고 포장지에 직접 인쇄해 스티커 사용을 줄이는 동시에 제품의 시인성을 높였다. BGF리테일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마트가 명절 연휴 이후 높아진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대규모 할인 행사에 나선다. 롯데마트는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슈퍼 세이브 위크’를 열고, 제철 식재료와 생활용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출이 컸던 명절 이후 고객에게 ‘알뜰 장보기’를 제안하고, 체감 가능한 물가 안정 효과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채소·수산물 등 식탁 물가 안정 품목과 청소·주방용품 등 실생활 필수품을 중심으로 최대 반값 혜택을 마련했다. 우선, 채소팀 MD가 산지와 직접 협의해 원가를 절감한 ‘끝장채소’ 시리즈가 눈길을 끈다. ‘감자(100g/국산)’는 299원, ‘적·청상추(봉/국산)’는 16일부터 18일까지 990원, ‘애호박(개/국산)’은 16일부터 19일까지 1290원에 판매한다. 불필요한 포장을 줄이고 유통 단계를 간소화한 덕분에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했다. 제철 농수산물도 특가로 준비됐다. 올해 첫 출하된 ‘햇굴(150g/냉장/국산)’은 3990원, ‘꽃게(100g/냉장/국산)’는 1240원에 판매하며, ‘자연산 방어회(300g 내외/국산)’는 4일간 2만 4900원에 선보인다. 또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bhc치킨이 추석 황금연휴 기간 ‘명절 치킨’ 트렌드에 힘입어 전국 가맹점 주문량이 크게 증가했다. bhc에 따르면 10월 2일부터 9일까지 8일간 주문량이 전년 대비 21.8% 늘었다. 이번 주문 급증은 개천절과 한글날이 포함된 최장 10일 황금연휴 동안 가족·지인 모임이 늘어난 영향이 컸다. 또한 명절 음식 대신 간편식·배달을 선호하는 사회적 변화와 1~2인 가구 증가로 외식 수요가 확대된 점도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고물가 속에서 부담 없이 선물할 수 있는 모바일상품권·기프티콘 이용이 늘어난 것도 주문 증가를 이끌었다. 실제 bhc 앱에서는 모바일금액권과 메뉴 교환권 결제가 크게 늘었다. 여기에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효과로 가맹점 매출이 추가 상승했다. 연휴 기간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뿌링클’, ‘콰삭킹’, ‘맛초킹’ 순으로, 특히 뿌링클은 40만 개 이상 판매됐다. bhc 관계자는 “명절에 외식과 배달을 선호하는 분위기가 확산되며 치킨 수요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특별한 날에 어울리는 즐거운 외식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bhc는 T멤버십 고객에게 자사 앱 주문 시 4천 원 상시 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