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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공동주택에 AI 헬스케어 서비스 도입

헬스케어 기업 아크와 협약 체결
단지 내 건강 측정·AI 분석 기반 관리 제공
대전 관저28블록·검단 워라밸빌리지에 첫 적용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공동주택 입주민의 건강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단지 내 AI 헬스케어 서비스를 도입한다. 포스코이앤씨는 11일 헬스케어 전문기업 아크(ARK)와 공동주택 입주민을 위한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1~2인 가구 증가와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일상 속 건강관리 수요가 확대되는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아크는 POCT(현장검사) 기술과 AI 기반 데이터 분석 역량을 갖춘 헬스케어 기업이다. 아크는 부산대병원과 협력해 실제 생활 환경에서 헬스케어 서비스를 구축·운영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서비스가 도입되면 포스코이앤씨의 ‘오티에르’와 ‘더샵’ 아파트 입주민은 단지내 전용 라운지에서 간단한 건강 측정을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혈압, 심박수, 스트레스 지수, 혈중 산소포화도 등 주요 건강 지표를 측정할 수 있다. 또 분기별 정밀 건강검사와 연령대별 맞춤형 검사도 제공된다. 측정된 데이터는 AI가 분석해 현재 건강 상태를 평가하고 생활습관 관리 방향을 제시한다.

 

축적된 건강 데이터를 기반으로 약사, 간호사, 케어매니저 등 전문 인력이 온·오프라인 건강 상담을 제공하는 ‘휴먼터치 케어’ 서비스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데이터 분석과 전문가 상담을 결합한 예방 중심 건강관리 모델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고압산소 챔버를 활용한 회복 웰니스 프로그램, 맞춤형 운동 및 식단 제안, 건강 세미나 등 커뮤니티 기반 건강관리 프로그램도 마련해 입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포스코이앤씨는 해당 서비스를 오는 4월 분양 예정인 대전 관저28블록(951세대)과 검단 워라밸빌리지(2857세대)에 우선 적용하고, 향후 준공 및 분양 단지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집이 단순히 머무는 공간을 넘어 건강과 삶의 질을 관리하는 생활 플랫폼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AI 기술과 헬스케어 서비스를 접목해 입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미래형 주거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