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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호주 멜버른에 한국식 포장마차 ‘진로포차’ 오픈…현지 시장 공략 강화

한국식 포차 콘셉트 체험 공간 운영…현지 소비자 브랜드 접점 확대
진로 소주·테라 맥주와 한식 안주 구성…칵테일·하이볼 메뉴도 선보여
호주 소주 판매량 20% 성장…1400여 개 유통채널 입점 기반 확대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하이트진로가 호주 멜버른에 브랜드 홍보 거점인 ‘진로포차 멜버른’을 열고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섰다. 한국식 포장마차 콘셉트를 활용해 진로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하이트진로는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고 글로벌 식음 트렌드 수용도가 높은 멜버른을 호주 내 브랜드 현지화 거점으로 선정했다. 현지 소비자들이 음식과 술을 함께 즐기는 한국 특유의 음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진로포차 멜버른’을 기획했다.

 

매장 내부는 진로 브랜드 상징 요소를 활용해 한국 포장마차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진로 소주의 상징인 두꺼비 피규어와 소주병, 한정판 굿즈 등을 매장 곳곳에 배치해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했다. 메뉴는 진로 소주와 테라 맥주를 중심으로 레귤러 소주와 과일 리큐르를 활용한 하이볼·칵테일 등 다양한 음료 라인업을 구성했다. 여기에 육회, 들기름 막국수, 감자전 등 한국식 안주를 함께 선보여 한국 음식과의 페어링 경험을 제공한다.

 

진로포차 멜버른은 2월 27일 정식 오픈 이후 연중 운영되며 현지 소비자들이 상시적으로 진로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오픈을 기념해 3월 15일까지 할인 행사와 소주·맥주 1+1 이벤트, 랜덤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하이트진로는 최근 호주 시장에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호주 소주 판매량은 전년 대비 약 20% 증가했으며, 대형 주류 유통채널 BWS와 댄머피 1400여 개 점포에 ‘참이슬 후레쉬’와 ‘에이슬 시리즈’가 입점하며 현지 시장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황정호 전무는 “시드니 라이트 레일 진로(JINRO) 브랜딩 광고, 2025 시드니 스피릿 페스티벌 참가 등 다양한 현지 마케팅 활동이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지인 접점의 브랜드 체험 행사를 통해 ‘진로(JINRO)의 대중화’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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