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타타대우상용차가 ‘타타대우모빌리티’로 사명을 변경하며 미래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변화를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타타대우상용차는 30년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미래 모빌리티에 부합하는 이미지와 메시지를 부여함으로써 새로운 기대감을 불어넣는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리브랜딩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리브랜딩 프로젝트를 통해 30년동안 이어온 변함없는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사람과 물자를 연결하는 지속가능성을 더하는 파트너로 새로운 100년의 브랜드 전환을 계획했다. 타타대우모빌리티는 6일 전라북도 군산 타타대우모빌리티 본사에서 개최된 ‘타타대우모빌리티 30주년 기념 미디어데이’에서 새로운 사명 선포와 함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1995년 군산공장에서 역사적인 첫 트럭 생산을 시작으로, 2004년 타타자동차(Tata Motors)에 인수된 후 '타타대우상용차'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출범하였다. 그동안 트럭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국내 대표 상용차 브랜드로 30년간의 역사를 통해 국산 트럭의 자존심으로 성장해왔다. ‘모빌리티’는 타타대우모빌리티가 전통적인 상용차 제조업체에서 ‘종합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 고객과 함께 미래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KT가 데이터브릭스와 데이터∙AI 분야의 긴밀한 협력과 국내 AX(AI Transformation)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양사는 협약에 따라 ▲ KT Secure Public Cloud 기반 데이터∙AI 플랫폼 개발 ▲산업별 데이터 PaaS 기반 AI서비스 확대 ▲데이터·AI 전문 기술 역량 강화 분야에 협력한다. 협약식에는 KT 오승필 기술혁신부문장(CTO)과 데이터브릭스 아르살란 타바콜리(Arsalan Tavakoli) 공동창립자 겸 총괄 수석 부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외 솔루션과 MS 협력 기반으로 KT가 개발하는 한국형 Cloud·AI 모델의 첫 번째 협업 사례다. 그동안 규제와 보안 리스크로 인해 퍼블릭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AI 서비스를 사용하지 못 한 고객도 KT Secure Public Cloud 기반 데이터브릭스 플랫폼를 활용하면 안전하고 신속하게 AI 혁신을 이룰 수 있게 된다. 더불어 양사는 데이터∙AI 전문 역량 강화를 위한 기술 교류와 협업을 추진한다. 데이터 현대화 및 교육을 추진해 KT 임직원들의 데이터 분석·활용 역량을 강화한다. 특히 데이터 플랫폼 엔지니어,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삼성복지재단과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은 11월 5일부터 12월 8일까지 한남동 삼성아동교육문화센터 1층에서 발달장애 아동·청소년 미술치료교육 작품전시회 ‘꿈을 그리는 별별 우리들의 우주’를 공동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두 기관은 발달장애아동의 미술적 재능을 지원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아동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22년부터 3년째 매년 무료로 전시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삼성문화재단과 삼성생명공익재단은 뜻깊은 전시를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전시회 첫 해부터 힘을 모으고 있다. 삼성문화재단은 아이들의 작품들이 잘 부각될 수 있도록 리움미술관의 전문인력이 전시장 설치와 운영을 지원하고, 삼성생명공익재단은 삼성아동교육문화센터 1층을 전시공간으로 제공했다. 이번 전시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국내 최초 생애주기별 의료기반 예술형 치료교육 센터다. 2023년에 조성된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의 레인보우 예술센터가 운영하는 ‘별별 디자인스쿨’에서 예술 통합 치료교육 모델을 통해 잠재된 예술성과 발전 성과를 보여준 발달장애 아동 및 청소년 42명의 작품 77점을 선보인다. 전시장은 미술적 재능을 가진 아티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코웨이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4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조사에서 정수기 부문 8년 연속, 공기청정기 부문 7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Korean Standard-Service Quality Index)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 경영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서비스 품질 평가로, 해당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실제로 이용해 본 고객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평가해 1위 기업을 선정한다. 코웨이는 이번 서비스 품질 조사에서 서비스 결과 품질, 서비스 상호작용 품질, 서비스 환경 품질 등 주요 평가 항목에서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서비스 전문성과 적극성, 이용편의성 등에서 최고점을 받으며 업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 품질력을 인정받았다. 코웨이는 렌탈 케어 서비스 전문성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소비자 니즈를 충족하고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정수기 위생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정수기 위생 전문가가 제공하는 ‘토탈케어서비스’ 운영과 ‘정수기 살균 키트’를 도입해 서비스 품질을 강화하는 등 체계적인 위생 서비스 확대로 최적의 케어 서비스를 제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포스코그룹이 6일 포스텍에서 2024년 포스코그룹 테크포럼(Tech Forum)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스코그룹 테크포럼은 그룹 핵심사업의 주요 기술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기술 발전 방향에 대해 소통, 논의하는 행사이다. 1989년을 시작으로 올해 36회째를 맞이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5년만에 오프라인으로 진행함에 따라 지주사 출범 이후 포스코그룹 기술인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결속을 다지고, 철강과 이차전지소재를 비롯해 그룹 핵심 기술들에 대해 이해도를 높이며 기술 간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긴밀히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개회식에는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과 이시우 포스코 사장, 김기수 포스코홀딩스 기술총괄, 전중선 포스코이앤씨 사장, 유병옥 포스코퓨처엠 사장 등 주요 그룹사 대표와 기술 분야 임직원 1천 2백여 명이 참석했다. 장인화 회장은 “포스코그룹은 항상 혁신적인 기술개발로 돌파구를 찾아왔다. 현재 회사가 글로벌 불확실성과 캐즘 등 많은 도전에 직면해 있으나, 초일류를 향한 혁신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바꾸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포스코그룹 탄소중립 추진에 있어 중요한 한 축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SK텔레콤이 3분기 실적으로 연결 기준 매출 4조 5321억원, 영업이익 5333억원, 당기순이익 2802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매출은 로밍과 엔터프라이즈 등의 고른 성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전사적 AI 도입을 통한 효율화, OI(Operation Improvement; 본원적 경쟁력 강화)로 인한 체질 개선 효과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7.1% 개선됐다. 별도 기준 매출은 3조 2032억원, 영업이익 4570억원, 당기순이익 2224억원을 기록했다. SKT는 2021년 11월 인적분할 이후 3년간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글로벌 AI 컴퍼니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닦아 왔다. 올해 SKT는 AI 수익 모델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빠른 수익화가 기대되는 3가지 사업, AI 데이터센터·AI B2B(기업사업)·AI B2C(개인서비스)에 대한 선택과 집중을 통해 AI 기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 데이터센터 사업은 지속적으로 가동률이 상승함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14%의 매출 성장을 이뤘다. SKT는 이를 수요가 폭증하고 있는 AI 데이터센터 사업으로 진화, 발전시켜 사업 성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SK AI 서밋 2024’가 국내 및 글로벌 AI 업계의 큰 주목을 받으며, 민관, 학계 등 AI 분야 이해관계자들의 큰 관심속에 성대히 종료됐다. SK는 11월 4~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SK AI 서밋 2024’이 국내외 AI 전문가는 물론 일반 관람객 등 이틀간 온∙오프라인을 통해 3만여명이 넘게 참여했다고 6일 밝혔다. SK가 올해 대규모 글로벌 행사로 격상해 개최한 ‘SK AI 서밋 2024’는 AI 분야의 정부, 민간, 학계의 전문가들이 대거 모여 미래 AI 시대의 공존법과 AI 생태계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교류의 장으로 국내에서 개최된 AI 심포지움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최태원 SK회장은 행사 첫 날 약 50분 간 오프닝 세션을 주재하며 서밋을 이끌었다. 최 회장은 기조연설에서 AI 미래를 가속화하기 위해 SK가 보유한 AI 역량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더해 글로벌 AI를 혁신과 생태계 강화에 기여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최 회장이 MS, 엔비디아, TSMC 등 SK 와 긴밀하게 협력하는 빅테크 CEO들과 AI의 미래에 대해 논의하는 대담 형식으로 진행된 연설은 국내외 AI 전문가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기아가 6일 인증 중고차 고객을 위한 프리미엄 토탈케어 서비스 ‘리멤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리멤버스는 차량 출고부터 사후 관리까지 인증 중고차 고객에게 체계적인 서비스를 지원한다. 차량 출고 단계에선 ▲외관 보호를 위한 프리미엄 코팅 서비스 ▲200개 검사 항목 품질 인증서 ▲셀프 세차 키트(세차 샴푸, 유리세정제, 실내클리너, 휠크리너, 타이어 광택제, 외부광택 왁스 등 6종)를 제공한다. 셀프 세차 키트는 자동차 내·외장 관리 브랜드 ‘소낙스(SONAX)’ 제품이다. 사후관리 서비스도 폭넓게 지원한다. 보증 기간은 최대 1년, 2만 킬로미터(㎞)까지 연장해준다. 차량 품질과 사후 관리에 대한 인증 중고차 고객의 불안감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다. 애플리케이션(앱) 기반 ‘기아 커넥트’도 1년간 무상 제공한다. 차량 원격제어, 길 안내, 디지털 키 등 첨단 커넥티드 카 기능을 중고차 고객도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최대 10만원 상당의 ‘기아 멤버스’ 포인트 ▲전문 상담사의 기아멤버스 및 리멤버스 혜택 안내 서비스 ▲국내 85개 ‘소낙스 카케어’ 지점에서 이용 가능한 세차 서비스(나이스케어) 쿠폰 등을 제공한다. 리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대한항공이 공군대학과 유·무인 복합체계 등 미래 국방 분야 청사진을 그려나가기 위해 정책 연구 및 학술 정보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대한항공은 공군대학과 ‘국방정책 및 국방기술분야 교류 협력을 위한 합의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6일 밝혔다. MOU 체결식은 5일 오후 대전시 유성구 대한항공 항공기술연구원에서 열렸다. 이번 MOU를 통해 대한항공과 공군대학은 미래 국방에서 가장 핵심 기술로 꼽히는 공군의 유·무인 복합전투체계를 중심으로 연구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향후 상호 공동 관심 분야에 대해서도 인적 자원을 교류하는 등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2022년부터 국방과학연구소와 저피탐 편대기 사업을 하며 유·무인 복합전투체계의 핵심인 무인협동전투기(CCA·Collaborative Combat Aircraft)를 개발해 왔다. 오는 2025년 대중 공개를 앞두고 있다. CCA는 유인 전투기와 함께 작전을 수행하는 인공지능(AI) 기반 무인 전투기다. 공군대학은 공군 지휘관과 참모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으로, 소요 기획에 관한 실무와 이론을 겸비한 교수진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대한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국내 반도체분야 대표 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나란히 같은 날 인공지능(AI) 관련 행사를 개최, 눈길을 끌었다. SK하이닉스는 ‘국내용’이던 기존 행사 판을 키워 코엑스에서 대규모로 ‘SK AI 서밋’을 열었다. 삼성전자는 SAIT(구 종합기술원)가 주관하는 ‘삼성 AI 포럼’을 비공개로 치러 대조를 이뤘다. 업계에서는 SK하이닉스가 최대 실적을 달성한 SK와 반도체(DS) 부문에서 부진한 삼성전자의 최근 분위기가 반영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6일 업계에 따르면 SK그룹은 4,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SK AI 서밋 2024’를 개최했다. SK그룹은 지난해까지 국내 행사였던 SK AI 서밋에 해외 AI 기업 CEO를 대거 초청, 글로벌 행사로 키웠다. 실제로 4일 행사 첫날에는 직접 내방하거나 영상으로 참가한 거물급 글로벌 CEO들의 모습을 다수 볼 수 있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젠슨 황 엔비디아 CEO와 영상 대담을 나누며 파트너십을 과시했다. 이밖에도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CEO와 웨이저자 TSMC CEO는 영상 메시지를 보냈다. 그레그 브록먼 오픈AI 회장은 현장에 참석해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