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소속된 글로벌 항공동맹 스타얼라이언스가 미국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에 ‘스타 커넥션 센터(SCC)’를 새롭게 개소하며 환승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했다. 스타얼라이언스는 지난 23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에 전 세계 9번째 SCC를 공식 오픈했다.
이번 센터 구축을 통해 항공사 간 환승 지원 체계를 고도화하고, 연결편을 이용하는 승객들의 이동 편의성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은 연간 35만 명 이상의 스타얼라이언스 환승 승객이 이용하는 북미 핵심 허브로, 글로벌 네트워크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SCC 도입으로 환승 효율성과 서비스 품질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스타 커넥션 센터는 회원 항공사 간 연결편을 이용하는 승객 중 항공편 지연 등으로 환승에 차질이 생길 가능성이 있는 승객을 사전에 파악하고, 신속한 이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전담 직원들은 전문 소프트웨어를 통해 환승 시간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필요 시 도착 게이트에서 승객을 직접 안내해 다음 항공편 탑승까지 이동을 돕는다.
스타얼라이언스 고객경험 부문 부사장 암바르 프랑코는 “여러 항공사를 이용하는 여정이라도 하나의 항공사를 이용하는 것처럼 매끄럽게 연결하는 것이 목표”라며 “LA 공항 SCC는 고객과 회원사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스타얼라이언스는 지난 10여년간 주요 허브 공항에서 SCC를 운영하며 환승 서비스를 강화했다. 현재 브뤼셀, 시카고, 프랑크푸르트, 토론토 등에서 운영 중이다. 휴스턴, 뉴어크, 워싱턴 덜레스,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수하물 환승 중심의 센터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에는 아시아나항공을 포함해 16개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가 취항하고 있다. 주 2,000편 이상의 항공편을 통해 20개국 80여 개 도시를 연결하고 있다. 스타얼라이언스는 이번 SCC 개소를 계기로 글로벌 네트워크 전반의 연결성을 강화하고, 보다 원활한 여행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