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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만원·0원 임대주택’ 확대…청년·신혼부부 주거 안정 지원

남원·화순·여수·나주 등 4개 지역에 162세대 추가 공급
지자체와 협력해 저렴한 임대료로 재임대
청년 인구 유입·지역 정착 효과 기대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부영그룹이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부담을 낮추기 위한 ‘만원·0원 임대주택’ 사업을 확대하며 지역 주거 안정 지원에 나서고 있다.

 

부영그룹은 2026년 각 지자체와 신규 협약을 체결하고 전북 남원과 전남 화순·여수·나주 등 4개 지역에 총 162세대 규모의 ‘만원·0원 임대주택’을 추가 공급한다. 지역별 공급 규모는 화순 100세대, 남원 25세대, 여수 22세대, 나주 15세대이며 이 가운데 남원은 올해 처음 사업이 시행되는 지역이다.

 

‘만원·0원 임대주택’은 지방자치단체가 부영아파트를 임차한 뒤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저렴한 임대료로 재임대하는 방식의 주거 지원 정책이다. 청년층과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낮추고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지방 도시의 활력 회복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화순군은 부영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부영그룹은 지난 2022년 12월 화순군과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후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총 300세대의 임대주택을 공급했다. 올해 추가로 100세대를 신규 공급하기로 했다. 나주와 여수에서도 이미 사업이 진행 중이다. 부영그룹은 두 지역에서 각각 135세대와 42세대의 임대주택을 제공하며 지자체의 청년 주거 지원 정책에 협력해 왔다.

 

부영그룹은 단순한 주택 제공에 그치지 않고 입주자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 환경 개선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주택 내부 보수와 시설 점검, 현장 민원 처리 등 관리 지원을 통해 쾌적한 거주 환경을 유지하도록 돕고 있다.

 

이 같은 정책은 실제 지역 인구 유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화순군의 경우 최근 3년 동안 만원 임대주택 사업을 통해 관외 청년과 신혼부부 134명이 새롭게 전입했다. 입주 이후 21명의 신생아가 태어나는 등 지역 정착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집계됐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청년과 신혼부부가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주거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지역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협력해 청년 주거 안정과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영그룹은 ‘집의 목적은 소유가 아닌 거주에 있다’는 이중근 회장의 철학을 바탕으로 민간 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하며 서민 주거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또 역사·교육·호국보훈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금까지 약 1조2200억원 이상을 기부했으며 이중근 회장 개인 기부액도 266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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