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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새로’, 출시 3년 만에 첫 리뉴얼…맛·패키지 동시 업그레이드

국산 쌀증류주 전환·아미노산 5종 추가로 부드러움 강화
도수 0.3도 낮춰 15.7도 적용…민트 포인트 패키지로 가독성 개선
누적판매 8억병 돌파 제로 슈거 소주, 2월 초부터 새 제품 선보여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제로 슈거 소주의 대표 주자로 자리 잡은 롯데칠성음료의 ‘새로’가 출시 3년여 만에 맛과 패키지를 전면 리뉴얼한다. 롯데칠성음료는 부드러운 소주를 선호하는 소비 트렌드와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새로’의 첫 리뉴얼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새로’를 즐기는 다양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한 결과, 제로 슈거라는 본질적 콘셉트는 유지하되 보다 산뜻하고 부드러운 맛에 대한 수요가 높다는 점을 확인했다. 이에 기존 보리쌀증류주를 100% 국산 쌀증류주로 변경해 깔끔한 풍미를 강화했다.

 

차별화를 위해 아미노산 5종(BCAA 3종과 알라닌, 아르기닌)을 새롭게 첨가해 맛의 밸런스를 높였으며, 알코올 도수는 기존보다 0.3도 낮춘 15.7도로 조정했다. 이를 통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음용감을 강조했다는 설명이다.

 

패키지 디자인도 일부 변화했다. ‘새로구미’의 꼬리를 상징하는 병뚜껑 엠블럼에 민트색 포인트를 더하고, 라벨 로고를 개선해 가독성을 높였다. 라벨 속 구미호는 가볍게 뛰는 역동적인 자세로 바뀌어 브랜드의 신묘하고 생동감 있는 이미지를 강화했다. 병 디자인과 출고가는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리뉴얼 제품은 이달 30일부터 출고되며, 매장 재고 소진을 거쳐 2월 초부터 소비자들이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새로’가 2022년 9월 출시 이후 7개월 만에 누적 1억 병을 돌파하고, 지난해 말 기준 누적 판매 8억 병을 넘어서는 등 제로 슈거 소주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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