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은행은 상생 배달플랫폼 ‘땡겨요’의 휴게소 QR주문 매장식사서비스를 운영하는 휴게소가 전국 100곳을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땡겨요는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은행장 재임 시절 출범시킨 상생 플랫폼이다.
회원 수 800만 명, 누적 주문금액 9,312억원(2025년 12월 29일 기준)을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배달을 넘어 QR주문 매장식사서비스 등으로 서비스 영역을 넓히고 있다.
휴게소 매장식사서비스는 테이블에 앉아 땡겨요 앱으로 바로 주문하거나, 앱 설치 없이 휴게소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해 웹 방식으로 주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회원가입 절차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어 휴게소 이용 고객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고객은 휴게소 도착 후 미리 주문하고 조리 완료 알림을 받아 음식을 픽업할 수 있어 혼잡 시간대에도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다. 5000원 이상 주문 시 1000원, 5만원 이상 주문 시 5000원 할인 혜택을 횟수 제한 없이 제공하는 점도 강점이다. 땡겨요 휴게소 서비스는 2023년 포항 외동휴게소 1호점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로 확대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휴게소 매장식사서비스는 고객에게 빠르고 편리한 주문 경험을, 휴게소에는 운영 효율과 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하는 상생모델이다”며 “앞으로도 휴게소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전국 휴게소 어디서나 땡겨요 주문이 가능하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