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신세계프라퍼티가 ‘제30회 한국유통대상’에서 유통산업 상생·협력 문화확산 유공부문 산업통상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지역 사회와의 동반 성장 노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한국유통대상은 산업통상부가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시상으로, 유통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한 기업과 개인을 선정해 시상한다.
이번 수상은 신세계프라퍼티가 스타필드 운영을 통해 축적한 공간 기획·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 상권과 소상공인을 위한 상생 협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온 점이 높이 평가된 결과다. 단발성 지원을 넘어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상생 모델을 구축해 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신세계프라퍼티는 2016년 스타필드 하남 개점 이후 지역 특성과 소상공인 니즈를 반영한 상생 활동을 이어왔다. 소상공인 상생 플리마켓과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 등을 통해 판로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며 지역사회 동반성장 파트너로 자리 잡았다. 특히 올해는 정부 부처와 관계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상생 활동의 깊이와 범위를 한층 넓혔다.
지난 6월에는 산업통상부와 안성시와 함께 ‘2025 별이야 페스티벌: 스타필드×안성문화장’을 열어 민관 협력 기반의 축제형 상생 모델을 선보였다. 2022년부터 이어온 별이야 페스티벌은 스타필드 안성의 대표적인 로컬 상생 프로그램으로, 안성 5대 특산물을 테마로 한 로컬 특산물 장터와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접점을 만들었다.
7월에는 동반성장위원회,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협력해 ‘영세기업 경쟁력 강화 사업’을 추진했다. 전문 셰프들과 함께 F&B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6개월간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며, 매장 운영 점검과 메뉴 개선, 신메뉴 개발 등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지원을 펼쳤다.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아우르는 판로 지원도 이어졌다. 9월 스타필드 하남에서 열린 소상공인 상생 플리마켓 ‘별빛야장’에는 22개 업체가 참여해 약 9만 명의 방문객을 끌어모았다. 더 나아가 컨설팅 참여 업체의 대표 메뉴를 가정간편식으로 개발하고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하는 등 온라인 판매 채널까지 지원 범위를 확장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상생 협력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역 경제와 유통산업 발전에 기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