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의 계열사인 동양생명(대표이사 성대규)은 올해 ‘1사 1교 금융교육’을 적극 추진해 청소년들에게 실생활에 꼭 필요한 금융 지식과 건전한 금융 습관을 체계적으로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통해 초·중학생 1,140여명에게 금융 문해력을 높일 수 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했다.
‘1사 1교 금융교육’은 금융사가 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경제·금융 전반에 대한 교육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같은 금융교육은 지역간 금융 이해도 격차를 완화하고 올바른 금융생활 형성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동양생명은 올해 3월 서울 화계중학교를 시작으로 무학중학교, 경기도 양주 백석중학교, 동두천 이담초등학교, 의정부 녹양중학교 등과 협력해 12월 18일까지 연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교육 과정에서는 기초 금융지식, 합리적 소비문화, 금융사기 예방 등 실생활 밀착형 콘텐츠를 학생 눈높이에 맞춰 제공해 실질적인 금융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교육 결과 교육 참여 인원은 전년 약 750명 대비 크게 늘며 금융교육 접근성이 한층 강화됐다는 평가다. 동양생명은 금융교육을 미래세대의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핵심 사회공헌 활동으로 인식하고 있다. 금융 취약계층 지원과 교육 사각지대 해소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포용금융 실천을 이어갈 방침이다.
한편 우리금융그룹은 보호아동과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생애주기별 지원 프로젝트 ‘자립준비청년 WOORI CHANCE’를 통해 금융교육과 멘토링 등 총 6개 사업을 운영하며 약 5,600명의 자립준비청년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