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마트의 온라인 그로서리 플랫폼 ‘롯데마트 제타(ZETTA)’는 지난 17일,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에 그로서리 배송 혜택을 도입하며 온라인 신선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 제휴를 통해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 회원은 월 2900원의 ‘제타패스’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제타패스’는 1만 5000원 이상 구매 시 무제한 무료배송이 적용되는 구독형 서비스다. 배송 요일과 세부 시간대까지 지정 가능한 예약 배송 시스템으로, 온라인에서도 롯데마트 매장과 동일한 신선 품질을 제공하는 것이 강점이다. 멤버십 회원에게는 매주 출시되는 주요 신상품을 중심으로 5%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제휴를 기념해 ‘제타패스’ 회원을 대상으로 오는 24일까지는 ‘행복생생란(대란/30입/국산)’을, 25일부터 31일까지는 스타 셰프의 레시피를 활용한 롯데마트 인기 PB ‘요리하다x정지선 목화솜 탕수육(500g/냉동)’을 일자별 특가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롯데마트 제타는 배송과 물류 인프라 전반을 고도화하며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 8월 ‘제타패스’를 론칭해 고객 경험을 강화한 데 이어, 내년에는 부산 지역에 ‘고객 풀필먼트 센터(Customer Fulfillment Center, CFC)’를 오픈한다. 운영 전반을 자동화해 효율을 높이고, 배송 시간대 지정 범위를 더욱 세분화해 고객 편의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최지영 롯데마트∙슈퍼 온라인마케팅실장은 “롯데마트 제타는 롯데마트가 쌓아온 신선 역량을 기반으로, 고객이 원하는 시점에 최상의 신선 품질을 전달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이번 네이버플러스 멤버십과의 제휴를 통해 더 많은 온라인 고객에게 오프라인과 동일한 장보기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