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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PB 200명 “2026년 변동성속 한·미 증시 동반 강세” 전망

PB 64%, “한국이 미국과 동등하거나 그 이상의 수익”
PB 80.5%, “내년에도 반도체/AI 위주의 장세”
반도체·AI 중심 수출주 주목...한·미 분산 투자 전략 선호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2026년을 앞두고 고객을 직접 대면하는 프라이빗뱅커(PB) 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시장 전망 설문 결과를 16일 공개했다.

 

설문에 따르면 PB들은 2026년 글로벌 변동성이 다소 확대되겠지만 미국과 중국의 경기 호조세는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 증시는 미국과 유사하거나 이를 상회하는 상승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또 수출주를 중심으로 반도체와 인공지능(AI) 업종에서 강세가 나타날 것이라는 응답이 많았다.

 

환율과 관련해서는 달러 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원화는 현 수준에서 등락을 반복할 것이라는 의견이 우세했다. 코스피가 코스닥보다 더 나은 수익률을 기록할 것이라는 응답도 상대적으로 많았다.

 

2026년 투자 전략으로는 한국과 미국에 50대50 비중으로 투자하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한국 비중을 70% 이상으로 가져가야 한다는 의견도 뒤를 이었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PB들은 내년에도 반도체·AI 중심의 실적 장세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