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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 캐나다 1호점 오픈 1주년 기념행사 성료…가맹사업 본격 확대

지난 11일 토론토 ‘더 웰’ 1호점 기념행사 성료… 현지 파트너 및 관계자 등 초청
1년간 누적 방문객 11만명 돌파 등 1호점 성공 발판 삼아 북미 시장 확대 박차
시그니처 메뉴 흥행 속 K-치킨 경쟁력 북미 시장 입증… 가맹사업 확장 전략 구체화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bhc가 캐나다 1호점 오픈 1주년을 맞아 지난 11일(현지시간) 토론토 중심부의 복합 쇼핑몰 ‘더 웰(The Well)’에 위치한 1호점 매장에서 기념행사를 열고, 북미 시장에서의 본격적인 가맹사업 확대 계획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년간 캐나다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안착을 축하하고, 브랜드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한 현지 파트너 및 관계자들과 함께 향후 비즈니스 확장의 방향성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남화연 다이닝브랜즈그룹 해외사업본부 전무를 비롯해 현지 예비 가맹 파트너사, 더 웰 몰 관계자, 현지 미디어 및 인플루언서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bhc는 캐나다 1호점의 지난 1년 운영 성과를 조명하며 북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조했다. 지난해 10월 문을 연 bhc 캐나다 1호점은 오픈 1년 만에 누적 방문객 11만 명을 기록하며 지역 내 ‘K-푸드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았다. 특히, ‘뿌링클’, ‘맛초킹’ 등 시그니처 메뉴가 전체 매출의 37%를 견인하고 현지인의 입맛을 고려한 현지화 메뉴가 큰 인기를 얻는 등, bhc가 지향하는 ‘한국식 프라이드치킨의 글로벌 표준화’가 북미 시장에서도 통한다는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bhc는 이러한 1호점의 운영 경험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북미 시장 내 가맹사업 확대 방향을 소개하고, 향후 가맹설명회 등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예고했다.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현지 가맹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 설명회를 본격화하며 북미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남화연 다이닝브랜즈그룹 해외사업본부장은 “캐나다 1호점은 지난 1년간 치열한 북미 외식 시장에서 bhc의 브랜드 저력을 증명해 낸 상징적인 거점”이라며, “성공적인 현지 안착 경험을 바탕으로, 이제는 본격적인 가맹 확장의 단계로 나아가 캐나다 전역에 K-치킨의 맛과 문화를 전파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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