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은 정부의 AI·디지털 활성화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산·학·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미래디지털 전략 연구조직’을 공식 출범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 11월 해양금융미래전략 싱크랩 출범에 이어 정부 3대 금융정책에 적극적으로 호응하는 두번째 전략 조직이다.
새 연구조직은 BNK금융그룹의 AI·디지털 분야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이 연구조직은 미래 정책 변화에 선제 대응하고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해 그룹의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조직은 ▲AI전략 분과 ▲디지털자산 전략 분과로 구성된다. 또 생성형 AI 기반 효율화 방안과 지급결제·스테이블코인 관련 사업 모델 등을 중점적으로 연구한다.
위원회는 AI, 디지털자산, 법률 등 관련 분야의 기업·학계·지자체 전문가와 BNK 실무진이 함께 참여해 내년 3월까지 심도 있는 연구와 자문을 수행할 계획이다. BNK금융그룹 박성욱 전무(AI미래가치부문장)는 “BNK만의 디지털 금융 혁신을 통해 지역경제와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