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NH농협생명(대표 박병희)은 최근 경기도 양평군 용문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올해 8번째 농촌의료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용문농협 강성욱 조합장, 전진선 양평군수, NH농협생명 김기동 부사장 등이 참석해 의료진과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8차 의료지원은 연세의료원(세브란스병원) 의료진과 함께 진행됐다. 이번 의료지원은 250여명의 농업인·노약자를 대상으로 △심장내과 △소화기내과 △치과 △재활의학과 등 다양한 진료과목을 운영했다. 의료진은 교수급 전문의 8명을 포함해 약사, 간호사 등 총 30명으로 구성됐고, 심전도·초음파·치과 장비 등 전문 검사장비가 투입됐다. 진료 과정에서 중대질병 의심 사례가 발견될 경우 세브란스본원과 연계해 수술 등 후속 치료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NH농협생명은 2022년 연세의료원과 협약을 체결한 이후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의료지원을 지속했다. 올해만 총 8회 활동을 펼쳐 약 2,000명의 농촌 주민들이 진료 및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 김기동 부사장은 “농촌 지역의 의료 복지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