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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소상공인을 위한 ‘깨비상점’ 기념식

영등포구 요식업종 40개 점포 대상 노후 기자재 교체 지원
‘깨비상점 점포 안내 지도’ 제작 및 굿즈 증정 이벤트 예정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증권(대표이사 김성현·이홍구)은 최근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과 함께 소상공인 노후 기자재 교체 지원 사업 ‘깨비상점’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 침체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KB증권이 새롭게 추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영등포구 내 요식업 점포 40곳을 선정해 노후 장비 교체를 지원했다.

 

기념식은 영등포구 신길동의 카페 ‘도토리 소년’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KB증권 임경식 커뮤니케이션본부장, 사회연대은행 김용덕 이사장 등이 참석해 지원 사업의 의미를 공유했다. ‘도토리 소년’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경쟁 심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어 왔으며, KB증권은 커피 원두 그라인더, 어닝 간판 등 점포 운영에 필요한 기자재를 제공했다.

 

KB증권은 이번 사업 참여 점포 40곳을 소개하는 지도를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며, 각 점포에는 ‘깨비상점’ 현판이 부착된다. 점포 홍보를 위한 SNS 이벤트 등 지속적 사후 관리도 이어갈 계획이다. ‘도토리 소년’ 김영미 대표는 “노후 장비로 어려움이 컸는데 지원 덕분에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KB증권 임경식 본부장은 “깨비상점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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