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 하남과 고양이 ‘GRESB(글로벌 실물자산 지속가능성 벤치마크) 2025’에서 ‘5스타(Five-Star)’를 획득하고, 국내 복합쇼핑몰로는 유일하게 2년 연속 최고 등급을 달성하며, 지속가능한 개발 선도기업으로서의 명성을 또 한 번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스타필드 하남과 고양은 지난해 업계 최초로 5스타를 획득한 데 이어 올해도 최고 등급을 유지하며, 일회성 실적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지속성과 진정성을 갖춘 체계화된 ESG 경영을 펴고 있음을 입증했다.
GRESB는 부동산 실물 자산과 운용사를 대상으로 환경 및 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이해관계자와의 관계 등을 종합해 ESG 정책과 성과를 측정하고, 5개(1~5스타) 등급으로 나누어 평가한다. 올해는 부동산 개발사, 펀드 등을 포함해 전 세계 2,382개 기업 및 자산이 평가에 참여했다.
이번 평가에서 스타필드 하남·고양은 경영관리 및 성과 등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전체 참여 기업 중 총점 기준 상위 20%만이 받을 수 있는 최고 등급 ‘5스타’를 획득했다. 특히 스마트 에너지 관리 시스템 강화, 기후변화 대응 전략 수립, 2022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 약 8% 감소, 지역사회와의 상생 강화 등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영역별 실질적인 개선 성과를 거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신세계프라퍼티는 ‘공간에 가치를 더하다’라는 철학 아래 지속가능한 개발을 실현하고자 2021년 ESG 전담 부서 신설, 2022년 사내 친환경 건축 연구조직 ‘에코랩’ 발족 과 ESG 개발 원칙과 가이드라인을 담은 ‘지속가능한 개발 가이드북’을 발간해 전 임직원이 자율적으로 지속가능한 개발 원칙을 검토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 중이며, ‘지속가능경영보고서’도 매년 발간하며 ESG 정보를 투명하게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회사의 책임과 실천 의지를 선보이고 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이번 GRESB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지속가능경영 목표를 한 단계 더 발전시켜 부동산 개발사로서 진정성 있는 책임 경영의 모범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다. 앞으로도 신세계프라퍼티만의 ESG 가치를 반영한 개발 및 운영을 이어가며 지속가능한 공간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