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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과천 ‘디에이치 아델스타’ 일반분양 100% 완판

정당계약 진행 후 예비당첨계약 기간 전세대 분양 완료
높은 완성도 차별화 분양 전략 더해지며 ‘디에이치’ 브랜드 가치 입증
총 880가구 규모로 조성...입주 오는 2028년 9월 예정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건설의 하이엔드 브랜드 ‘디에이치’가 과천 주암장군마을 주택재개발사업을 통해 선보인 ‘디에이치 아델스타’가 100% 완판됐다. 현대건설은 ‘디에이치 아델스타’의 일반분양 총 348가구가 최근 진행된 정당계약에 이어 20일 진행된 예비당첨자 추첨 및 계약에서 모든 가구가 계약을 마치며 100% 분양 완료됐다고 22일 전했다.

 

분양 관계자는 “디에이치 브랜드가 적용되는 만큼 설계 단계부터 세대 구성, 외관 디자인, 커뮤니티 시설까지 세심하게 신경을 기울였다”며 “분양 과정에서도 갤러리형 모델하우스 운영, 예술 전시, H 시리즈 체험 등 브랜드 가치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요소를 담아냈고, 이러한 차별화된 준비 덕분에 청약에서 좋은 결과를 거두면서 완판은 예상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디에이치 아델스타는 지난 26일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는 특별공급을 제외한 159가구 모집에 총 8,315건이 몰리며 평균 5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 59㎡A 타입은 27가구 모집에 2,967건이 접수되며 무려 109.9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다.

 

차별화된 견본주택 운영 전략 역시 이번 완판을 견인했다는 평가다. 지난 8월 14~24일 오픈한 디에이치 아델스타 견본주택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됐음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방문객이 몰렸다.

 

박서보, 박은선, 이배, 이강소, 전현선 등 국내 대표 작가는 물론, 여러 신진 작가들의 작품이 함께 전시돼 관람객들은 주거 공간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경험을 체감했다. 여기에 전문 도슨트 해설, ‘H Sound·H Scent·H Silent Home’으로 구성된 H 시리즈 체험, 음성인식 AI 상담사, 특화 카페테리아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이 마련돼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부동산업계에서는 이러한 요소들이 단순한 청약 성과를 넘어, 브랜드 철학 자체가 수요자들의 신뢰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개포, 반포, 대치 등 강남 핵심 입지에서 이미 수차례 흥행을 이어온 디에이치 브랜드가 과천에서도 동일한 결과를 만든 것은 브랜드 자체가 경쟁력이자 가치임을 방증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디에이치’는 한국표준협회가 발표하는 프리미엄 브랜드지수 하이엔드 주거 부문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레드닷·iF 디자인 어워드 등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다수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 기업평판연구소의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는 2022년 2월부터 2025년 9월까지 44개월 연속 1위를 기록하며 업계를 대표하는 하이엔드 브랜드로서 독보적인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한편 ‘디에이치 아델스타’는 지하 3~지상 31층, 9개 동, 총 88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입주는 2028년 9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