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케미렌즈]](http://www.seoultimes.news/data/photos/20250731/art_17538406852868_7de659.jpg?iqs=0.832229700545011)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안경시장에 일명 '소비쿠폰'으로 불리는 민생회복지원금 수요 잡기 마케팅이 한창이다. 안경시장에 소비쿠폰 특수가 시작됐다. 지난 2020년 코로나 지원금 지급 때 안경원 매출이 증가했던 것처럼 이번에도 안경 구매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안경원들은 기대하고 있다.
안경 생산업체들도 생산라인을 점검하고 안경원과 연계한 맞춤 지원 서비스를 서두르고 있다. 안경원들도 여름철 수요가 몰리는 선글라스와 변색렌즈 중심으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안경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소비쿠폰 지원금 시기와 여름 휴가시즌이 맞물리면서 안경원을 찾는 소비자가 많아졌다"고 말했다.
케미렌즈 관계자도 "지난 2020년 코로나 지원금 때는 부모 선물용으로 누진안경과 청소년들의 근시 교정용 안경 수요가 높았다"며 "이번에도 이들 품목과 함께 변색렌즈 등 아웃도어용 안경렌즈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