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건설이 18일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개관 당일은 물론 주말까지 이어진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견본주택에는 많은 인파가 몰리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견본주택에는 오픈 3일간 총 1만2,000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비가 쏟아지는 가운데에도 대기 줄은 견본주택 앞 지정된 곳을 벗어나 외부까지 길게 늘어섰다. 내부 상담석과 모형도 앞, 유니트 역시 수요자들로 붐비며 단지에 대한 기대감을 실감케 했다.
분양 관계자는 “서울과 가까운 입지에 힐스테이트 브랜드 가치가 더해져 지역민들은 물론 서울에서도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라며 “청약 조건이 까다롭지 않고, 계약금 5%, 중도금 무이자 혜택까지 마련해 실수요자분들의 관심이 뜨거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는 호원동 일원에 위치한다. 지하 3~지상 33층, 12개동, 전용면적 39~84㎡, 총 1,81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전용면적 59·84㎡, 674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일반분양분의 타입별 가구 수는 ▲59㎡A 50가구 ▲59㎡B 109가구 ▲59㎡C 43가구 ▲84㎡A 382가구 ▲84㎡B 40가구 ▲84㎡C 50가구다.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분양 일정은 21일 특별공급,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또한 전용 59㎡와 84㎡ 모두 가점제 40%, 추첨제 60%으로 공급돼 청약 가점이 낮은 젊은 층이나 신혼부부들에게도 당첨 기회가 열려있다.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는 계약금을 5%로 낮춰 실수요자들의 초기 자금 부담을 낮췄다.
견본주택을 둘러본 방문객 A씨는 “힐스테이트 브랜드답게 전체적인 설계나 커뮤니티 구성이 고급스럽고, 내부 평면도 4Bay에 드레스룸, 팬트리까지 잘 빠진 것 같다”라며 “층간소음 저감 설계나 지하주차장 건식 세차 공간, 펫 전용 공간, 스마트폰으로 집을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 같은 세부적인 디테일까지 챙긴 걸 보고 ‘이래서 브랜드, 브랜드 하는구나’ 싶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