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풀무원샘물은 ‘풀무원투오’의 신규 구독 서비스 ‘투오 정기배송 플랜’을 론칭했다고 2일 밝혔다.
최근 정수기를 비롯한 생활가전 시장에서는 ‘렌탈형 구독 모델’이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이에 풀무원샘물은 설치나 복잡한 관리 없이도 위생적으로 물을 편리하게 섭취하고자 하는 소비자 니즈에 주목해 렌탈형 구독 서비스를 론칭했다.
‘투오 정기배송 플랜’은 풀무원샘물의 브랜드 ‘풀무원투오’에서 운영하는 렌탈형 구독 서비스다. 비닐 파우치 형태의 먹는 샘물 ‘투오 미니 워터팩’ 2박스(총 6팩, 4.2L X 6개)를 매월 정기 배송하며, 월 이용료는 19,900원이다. 정기구독 고객에게는 소비자가 499,900원 상당의 ‘투오 미니 워터 디스펜서’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투오 미니 워터팩’은 천연 광천수를 파우치 형태의 비닐에 담은 미네랄 워터팩이다. 쉽게 찢어지지 않는 3중 레이어 구조의 파우치에 클린 진공 방식으로 충전해 위생적으로 음용할 수 있으며, 사용 후에는 간편하게 재활용 분리배출이 가능하다.
전용 디스펜서인 ‘투오 미니 워터 디스펜서’는 별도의 타공이나 배관 연결 없이 어디서든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다. 원터치 아이콘 디스플레이, 스테인리스 유로관, 자동 살균 시스템, 에너지 절감 기능 등으로 위생과 효율성을 모두 갖춘 것이 특징이다. 또한 콤팩트한 크기와 심플한 디자인으로 주방, 침실, 서재 등 가정 내 다양한 공간은 물론 1인 오피스나 소형 매장 등에서도 활용도가 높다.
‘투오 정기배송 플랜’은 풀무원 통합 브랜드 쇼핑 플랫폼 ‘#풀무원(샵풀무원)’ 및 고객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36개월 계약 기준으로 운영되며, 중도 해지 시 위약금이 발생한다.
풀무원샘물 관계자는 “최근 가전 업계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구독 기반 소비 트렌드에 맞춰 누구나 부담 없이 위생적이고 지속 가능한 물을 편리하게 배송받을 수 있는 ‘투오 정기배송 플랜’을 선보이게 됐다”며, “정수기 설치나 필터 관리에 부담을 느끼는 고객 뿐만 아니라 페트병 사용을 대신할 친환경적인 대안을 찾는 소비자에게도 만족스러운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