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풀무원푸드앤컬처(대표 이동훈)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자사가 운영하는 전국 주요 골프장 및 리조트 식음사업장에서 여름 한정 시즌 메뉴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시즌 메뉴는 무더위에 지친 고객의 입맛을 돋우고 운동 및 여행 후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건강 보양식 콘셉트로 구성됐다. 특히, 사업장별 지역 특산 식재료를 적극 활용한 특화 메뉴 개발을 통해 차별화된 미식 경험을 제공하며, 고객의 니즈에 맞춘 맞춤형 식음(F&B) 콘텐츠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경기도 여주 ‘소피아그린CC’에서는 여름철 대표 보양식 ‘냉 아롱사태수육’을 시그니처 메뉴로 선보인다. 시원한 동치미 육수에 부드럽게 삶아낸 아롱사태와 백김치, 오이고명, 소면 등을 곁들여 더운 날씨에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27일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충북 충주 ‘중원GC’에서는 ‘초계국수’와 ‘낙지한마리 순두부찌개’를 여름 특선 메뉴로 출시한다. ‘초계국수’는 동치미 베이스의 시원한 육수에 닭고기 고명을 올려 입맛을 돋우는 별미이며, ‘낙지한마리 순두부찌개’는 풀무원의 대표 상품 ‘순두부’에 통낙지를 더해 얼큰하고 깊은 국물 맛을 살린 보양 메뉴이다. 두 메뉴는 7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 판매 예정이다.
전북 김제 ‘김제스파힐스CC’에서는 지역 특산 브랜드 총체보리한우를 활용한 ‘김제 총체보리한우 물회’를 선보인다. 새콤달콤한 초장 베이스 육수에 아삭한 채소와 부드러운 보리한우 슬라이스를 더해 프리미엄 보양식으로 완성했다.
전남 화순 ‘무등산CC’에서는 ‘전복한우육회 물회’, ‘오색냉채족발’, ‘통오징어 짬뽕’을 선보인다. 대표 메뉴인 ‘전복한우육회 물회’는 새콤달콤한 특제 초장 소스 육수에 신선한 전복과 한우 육회를 더해 프리미엄 보양식으로 완성했다.
‘오색냉채족발’은 아삭한 다섯 가지 채소와 부드러운 족발을 겨자소스와 곁들여 여름철 입맛을 살려준다. ‘통오징어 짬뽕’은 오징어 한 마리를 통으로 넣고 고온에서 불맛을 더해 조리한 정통 중화식 짬뽕 요리로, 얼큰하고 깊은 국물 맛이 더위로 잃어버린 입맛을 돋운다.
전남 순천 ‘파인힐스CC’에서는 ‘통전복 물냉면&수박’과 ‘통전복 비빔냉면&수박’을 선보인다. 통전복을 통째로 올린 물냉면과 비빔냉면에 제철 과일 수박을 곁들여 무더위에 지친 몸에 활력을 더해준다. 판매는 7월 2일부터 시작된다.
경기도 포천 ‘한화리조트 산정호수점’에서는 여름철 냉면 특화 콘셉트로 ‘산정 물냉면’과 ‘속초식 회냉면’을 선보인다. ‘산정 물냉면’은 살얼음이 동동 뜬 시원한 육수에 아삭한 무와 오이를 곁들여 상큼함을 살렸으며, ‘속초식 회냉면’은 특제 비빔양념장에 명태회를 올려 매콤한 감칠맛을 자랑한다.
풀무원푸드앤컬처 이동훈 대표는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고객의 건강과 미식 만족까지 고려한 브랜드 차별화 전략의 일환으로 여름 시즌 메뉴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업장별 특성과 고객 취향을 반영한 시즌 한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1995년 위탁급식 사업을 시작으로 인천공항을 비롯한 컨세션 사업,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사업, 전문 레스토랑 브랜드 등 다양한 푸드 서비스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부산 엘시티 전망대 ‘엑스 더 스카이’와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식물성 기반의 레스토랑 ‘플랜튜드’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