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주)오웬푸드셰프애찬(대표 박우연)은 지난 17일 동구청 잔디광장에서 열린 ‘우리대전 동구 2025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 출범식에 참여해 현금 300만원을 기부하며 890가구 여름나기용품 지원에 동참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박희조 동구청장, 유재욱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을 비롯해 지역 후원자들이 참석했했다. 또 기부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돼 후원자간 교류의 장도 마련됐다. ‘착착착 나눔캠페인’은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선풍기, 여름이불, 쿨매트 등의 여름나기용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캠페인은 기업과 기관, 지역 사회가 함께 참여해 온정의 손길을 전한다.

이번 캠페인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오는 7월 15일까지 동구내 총 890가구를 대상으로 선풍기, 냉감이불, 냉방비(가구당 10만원) 등을 지원한다. 셰프애찬 박우연 대표는 “여름철 더위 앞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생각하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함께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셰프애찬은 늘 따뜻한 식탁을 전하는 마음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왔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신뢰에 보답하는 기업으로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셰프애찬은 평소에도 식재료 기부 및 복지기관 연계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전개했다. 이번 기부를 통해 다시 한번 지역 공동체와 상생하는 기업의 가치를 실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