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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잘 터지지 않는 ‘노을해심 구운 김밥김’ 선보여

독자 개발한 국내 1호 해조 신품종 ‘노을해심’ 원초 사용
담백하고 고소하며, 질기지 않은 부드러운 식감
풀무원 노을해심, 철저한 품질관리 및 ‘ASC-MSC’ 인증 라벨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풀무원식품이 독자 개발한 김 품종을 활용해 감칠맛이 뛰어나고 잘 터지지 않는 ‘노을해심 구운 김밥김’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노을해심’은 수입 김 종자로부터 우리 바다와 김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2006년부터 토종 김 품종 개발에서 시작해 14년의 긴 연구 끝에 상품화에 성공한 국산 1호 해조 신품종이다. ‘노을해심’은 서해의 노을처럼 붉은빛을 띠며, 바다의 마음을 담아 정성껏 길러낸 김이라는 의미를 지닌다.

 

새롭게 선보이는 ‘노을해심 구운 김밥김’은 우수한 우리 품종인 노을해심 원초를 사용해 만든 김밥용 김이다. 풀무원의 노하우가 담긴 구이 공정을 통해 4번 구워 고소하고 향긋한 풍미까지 끌어 올렸다. 또 김밥김의 용도에 맞춰 내용물을 말아도 잘 터지지 않는 적당한 두께로 김밥 요리에 최적의 김을 완성했다.

 

풀무원은 노을해심 전 제품을 종자 개발부터 배양, 양식, 상품화까지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기존 노을해심 제품군처럼 이번 신제품 ‘노을해심 구운 김밥김’ 역시 풀무원의 TIPO 시스템을 통해 생산된다. TIPO는 ▲3단계의 이물질 선별 ▲외부 오염 차단을 위한 실내 공정 원칙 ▲모든 생산 과정에 음용수 사용 등 소비자가 안심하고 제품을 구매하고 섭취할 수 있도록 생산 전 과정에 대한 품질을 직접 관리하는 체계적인 시스템이다.

 

풀무원식품 김진영 PM은 “풀무원이 개발한 국산 1호 품종 ‘노을해심’ 종자 본연의 우수한 맛을 소비자가 다양한 제품의 형태로 경험하도록 ‘김밥김’ 제품을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산 해조 품종의 가치를 높이고, 차별화된 원초 품종을 활용한 프리미엄 김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풀무원 노을해심은 2021년 김 품목으로는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생산된 해조류에 부여되는 국제 인증 ‘ASC-MSC 해조류 표준’ 인증을 세계 최초로 받은 바 있다. 풀무원은 ‘노을해심’ 전 제품 패키지에 ‘ASC-MSC 해조류 표준’ 인증 라벨을 부착하여 소비자가 지속가능한 수산물 사용 여부를 쉽게 확인하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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