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우리 가족 쇼핑 테마파크 스타필드 안성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안성시와 함께 여름밤의 낭만과 야시장의 활기, 문화도시 안성의 정취를 가득 담은 지역 상생 축제 ‘2025 별이야 페스티벌: 스타필드X안성문화장’을 개최한다.

‘스타필드X안성문화장’은 스타필드 안성의 대표 프로그램 ‘별이야 페스티벌’을 지역 밀착형 콘텐츠를 한층 확장한 것으로, 안성의 전통예술과 특산물을 결합해 고객에게는 로컬 느낌 가득한 특별한 체험을, 지역사회에는 실질적인 경제 효과를 제공한다.

지역 소상공인의 판로를 넓히는 동시에 지역 예술인의 무대를 확대하고, 주민들과 직접적인 교류를 활성화해, 유통시설이 지역 커뮤니티의 거점으로 전환되는 모델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축제 기간 동안 스타필드 안성 전역에서는 드론 쇼, 전통예술 공연, 로컬 장터, 야시장 먹거리 등 즐길거리·볼거리·먹거리를 고루 갖춘 다채로운 콘텐츠가 이어진다.

6일 개막과 함께, 안성을 대표하는 예술단 ‘안성남사당 바우덕이풍물단’의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주한미군 군악대의 퍼레이드도 7일 오후 2시 30분 진행된다. 7일과 8일 오후 9시에는 드론 쇼가 펼쳐진다. 안성과 평택에서 드론 쇼가 펼쳐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300대의 드론이 밤하늘에 환상적인 빛의 파노라마를 연출한다.

이밖에 지역 대학생들의 열정 가득한 공연, 아이들을 웃음짓게 하는 마술쇼·버블쇼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3일 내내 이어져 특별한 하루를 선사한다. 안성시 전통문화 예술인들이 고메스트리트에 꾸린 ‘전통문화 ZONE’ 프로그램으로, 40명의 전통 공예가들이 참여한 플리마켓과 공예 시연 무대를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안성시 문화예술 장인 10인의 작품을 전시하는 특별전도 연다.

북측 광장에는 안성의 5대 대표 특산품인 쌀, 한우, 인삼, 배, 포도를 테마로 한 ‘로컬 특산물 장터’와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 지역에서 생산된 제철 농산물을 거래할 수 있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가 열린다. 샐러드를 무료로 시식할 수 있는 ‘로컬푸드 요리장’과 안성시에서 활동하는 우리 동네 파바로티 고희전 성악가와 남기윤 셰프가 준비한 바비큐도 눈길을 끈다.

이 외에도 논 생물 체험, 안성 쌀 및 우리 잡곡 알아보기, 우리 쌀 주먹밥 만들기, 떡 메치기 체험 등 지역 농산물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지역 먹거리를 알아보는 퀴즈 및 게임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