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토탈복지플랫폼 현대이지웰이 소비자 권익 인식 제고와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소비자중심경영(CCM, Consumer Centered Management)’을 도입한다.
현대이지웰은 최근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본사에서 ‘소비자중심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복지몰 업계에서 소비자중심경영 도입에 나선 건 현대이지웰이 처음이다.
이날 선포식에는 박종선 현대이지웰 대표를 비롯한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했으며, 소비자중심경영 실천을 위한 전담 조직인 ‘소비자중심경영 위원회’도 공식 출범했다.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이란, 기업의 전반적인 경영 활동이 소비자 관점에서 운영되는지를 평가해 부여하는 제도로, 한국소비자원이 주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을 맡는다.
현대이지웰은 이번 CCM 도입을 계기로 최고고객책임자(CCO)를 선임하고, 소비자중심경영 체계 및 프로세스를 본격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고객의 의견을 경영 전반에 적극 반영하기 위한 VOC(Voice of Customer)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박종선 현대이지웰 대표는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고객 중심 서비스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정립하고, 고객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제도를 도입해 고객에게 가장 신뢰받는 복지 서비스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