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국산업은행(회장 강석훈)은 9일 신한자산운용과 ‘혁신성장펀드(혁신산업펀드)’ 2025년 출자사업 자펀드 위탁운용사 선정 결과 3.1대1의 경쟁률을 뚫고 총 8개 운용사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원 분야별로는 소형 분야 3개사, 중형 분야 4개사, M&A 분야 1개사가 선정됐다. 선정된 운용사들은 연내 1조5000억원의 펀드 조성을 완료하고 투자 집행을 신속히 개시할 예정이다.
이번 선정으로 2025년 혁신성장펀드(성장지원펀드·혁신산업펀드) 출자사업의 자펀드 위탁운용사 선정 절차가 모두 마무리됐다. 성장지원펀드에 선정된 5개 운용사와 이번 혁신산업펀드에 선정된 8개 운용사는 연내 조성을 완료하고 신속하게 투자를 집행하게 된다. 한국산업은행은 이를 통해 미래성장동력 확충과 글로벌 유니콘기업 육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산업은행은 앞으로도 정부 정책에 맞추어 모험자본 시장에서 대한민국 대표 정책금융 기관으로서 선도적 역할을 지속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