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4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메뉴

“코웨이 서장원號 순항”...1분기 매출 1.1조원 17.3%↑, 영업익 2112억원 9.0%↑

국내 및 해외법인 모두 두 자릿수 매출 성장, 국내 렌탈 계정 순증 성장폭 확대
전 제품군서 고르게 판매량 증가… 2분기 ‘신제품•신사업’ 투트랙 성장 본격화
밸류업 프로그램 일환, 주주가치 제고 위해 1100억 원 규모 자사주 취득 결정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코웨이 서장원호(號)가 올해 순항하고 있다.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등이 모두 상승세를 타고 있다. 코웨이(대표 서장원)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1조1,749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7.3%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2,112억원으로 9.0% 늘었다.

 

1분기 코웨이 국내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0.8% 성장한 6,786억원을 달성했다. 1분기 국내 렌탈 계정 순증은 높은 판매 성장 및 안정적인 해약 관리를 기반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0% 증가한 10만3000대를 기록했다.

 

신제품 룰루 더블케어 비데2와 노블 공기청정기2가 판매 활성화를 이끌었다. 또 아이콘 정수기 시리즈 및 비렉스 매트리스•안마의자 등 주요 제품군 전반에서 지속적인 판매 호조가 이어졌다.

 

코웨이 해외법인의 1분기 매출은 4,467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5.8% 증가했다. 주요 법인인 말레이시아 법인의 매출은 22.0% 오른 3,289억원을 기록했다. 미국 법인은 전년 동기대비 33.7% 증가한 600억원, 태국 법인은 43.9% 증가한 429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꾸준한 성장을 지속했다.

 

김순태 코웨이 CFO는 “고객 중심의 혁신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전략적 마케팅 활동을 강화한 결과 국내 및 글로벌 전반에 걸쳐 견조한 실적을 기록할 수 있었다”며 “2분기에도 시장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며 제품 및 서비스 경쟁력을 제고하는 동시에 실버케어 신사업인 코웨이라이프솔루션 확장에 박차를 가하며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코웨이는 주주환원 확대 정책의 일환으로 11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연내 매입할 예정이다. 코웨이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매입한 자사주를 향후 소각할 방침이다. 코웨이는 이같은 내용을 8일 공시했다.


오늘의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