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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망, 2025 SS 신상품 선보여

차세대 원단 ‘알러코튼·알러모달’로 완성하는 봄 침실 인테리어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알레르망이 2025 SS 시즌을 맞아 새로운 차원의 침구 라인업을 선보인다고 24일 빍혔다. 이번 시즌은 차세대 원단 ‘알러코튼’과 ‘알러모달’을 중심으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디자인과 기능성을 갖춘 제품들을 대거 출시해 따스한 봄 인테리어를 고민하는 소비자들을 집중 겨냥했다. 

 

이번 시즌의 핵심은 혁신적인 신소재다. 기존 Allergy X-Cover를 기반으로 개발된 ‘알러코튼’과 ‘알러모달’은 부드러운 터치감과 고급스러운 광택, 알러지 케어 기능을 동시에 갖춘 것이 특징이다. ‘알러코튼’은 전세계 면 생산량의 1% 미만인 최고급 수피마 80수 면과 Allergy X-Cover 기술이 결합된 원단이다.

 

섬유 길이가 길어 먼지 발생이 적고, 일반 면보다 내구성이 45% 이상 뛰어나 변형이나 보풀이 거의 없다. 또 우수한 통기성과 습도 조절 기능까지 갖춰 사계절 내내 쾌적한 수면 환경을 제공한다. ‘알러모달’은 오스트리아 렌징사의 텐셀 모달과 Allergy X-Cover가 조합된 원단이다. 유칼립투스 나무에서 추출한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더욱 매끈하고 실키한 촉감이 특징이다.

 

모달 특유의 유연한 섬유 구조 덕분에 피부에 닿는 순간 자극없이 편안한 감촉을 느낄 수 있다. 알레르망의 특화된 직조 방식으로 생산했다. 세탁이나 마찰에도 강해 오랫동안 변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시즌의 대표 패턴으로는 프레스티지 라인의 ‘라크로와’, ‘베르너’, ‘로베르트’를 꼽을 수 있다.

 

‘라크로와’는 Super 알러코튼을 적용해 80수 수피마 면 특유의 광택과 부드러움을 극대화한 프레스티지 라인으로, 뉴트럴한 베이지 톤에 타이포그래피 자수를 더한 ‘라크로와 A’, 블랙&화이트 컬러의 호텔 베딩 스타일 ‘라크로와 B’로 구성됐다. ‘로베르트’는 멜란지와 샤넬사 같은 독특한 질감의 패턴이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Super 알러지 X-Cover’를 적용해 고도화된 알러지 케어 기능까지 갖추고 있다.

 

키즈 라인도 업그레이드됐다. 이번 시즌 패턴들은 단순히 키즈용 제품이 아니라, 키덜트 감성을 추구하는 20대와 1인 가구 소비자들까지 고려해 디자인했다. ‘해피바오’는 귀여운 판다 캐릭터와 스트라이프 패턴을 조합했다. ‘지프로드’는 사막 여행을 모티브로 아이들의 자유로운 모험 감성을 자극한다. 또한, 유아용 낮잠이불 ‘베어파우’는 미니멀한 동물 캐릭터와 차분한 그린 컬러를 매치해 남녀 구분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알레르망 관계자는 “이번 SS 시즌 컬렉션은 소재 혁신과 감각적인 디자인을 결합해 더욱 차별화된 침구를 선보이는 데 중점을 뒀다”며 “소비자들이 실용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만족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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