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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기 앞두고 기능성 안경 신제품 봇물

봄 신학기 앞두고 청소년 및 아동 근시 점검 시기
스마트폰 등 과다 사용으로 청소년 근시 증가 추세
케미렌즈, 데코비전 등 기능성 안경렌즈 다양 선봬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봄 신학기를 앞두고 청소년 근시 안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3월 개학에 앞서 2월은 청소년과 아동의 근시 발생 등 눈 건강을 점검하고 보호 관리하는 시기이다. 근시는 먼 곳은 잘 보이지 않고 가까운 것이 잘 보이는 것을 말한다.

 

최근 과도한 학습과 스마트폰, 컴퓨터 등 디지털 기기에 눈이 혹사되는 환경에 노출되며 청소년과 아동 근시가 많아지는 추세다.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을 초래하는 청소년 근시는 안구 성장이 완료되는 18세 이하에서 대부분 진행된다. 아동의 경우 초등학교 입학 전후의 연령대에 많이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부모의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

 

국내 통계에 따르면, 근시 환자의 절반에 가까운 40%가 5~14세이고 PC-노트북과 스마트폰의 과다 사용이 주요 원인으로 지적된다. 공부에도 지장을 주는 것은 물론 방치하면 어른이 되었을 때 고도근시나 약시로도 이어질 수 있어 조기 발견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정기 시력 검사를 통해 근시가 발견되면 근시 안경을 착용해 시력을 교정하고 정상적인 시생활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전문가인 안경사의 설명이다.

 

이번 봄 신학기를 앞두고 케미렌즈, 데코비전 등 주요 안경렌즈 메이커사들은 다양한 기능을 장착한 근시 완화 안경렌즈를 공급하고 있다. 케미렌즈에서 공급하는 `케미 매직폼 키즈` 렌즈나 ‘케미 IR 렌즈’가 있다. 데코비전도 청소년의 시력을 보호하는 ‘NIDEK JUNI-I S’ 렌즈를 보급하고 있다. 케미렌즈 관계자는 “청소년 및 아동 근시는 무엇보다 조기 발견과 함께 교정을 위해 맞춤형 근시 완화 시력 교정 안경렌즈를 착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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