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풀무원식품은 대파를 로스팅 해 만든 특제 대파간장소스와 대파 토핑을 활용해 냄새부터 맛있게 만든 ‘특제 대파간장 나또(8입/8,980원)’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초보자도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나또 특유의 향을 줄이고 맛은 업그레이드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관련 시장 확대에 나섰다.
신제품 ‘특제 대파간장 나또’는 콩 수매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을 직접 꼼꼼하게 관리한 콩으로 만들었으며, 풀무원만의 로스팅 공법을 적용한 식물성 로스팅 추출물로 대파 풍미를 높이면서 ‘특제 대파간장소스’로 감칠맛과 풍미를 극대화해 나또 특유의 맛과 향으로 섭취가 어려웠던 입문자들도 맛있게 즐길 수 있다.
‘특제 대파간장 나또’는 소스와 토핑을 넣어 섞은 뒤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으며 비빔밥, 김밥, 들기름 막국수 등에 넣어 먹으면 맛과 영양, 든든함까지 한 번에 잡을 수 있다. 또, 크림치즈와 함께 스프레드로 활용하여 빵에 발라 먹어도 좋다.
1팩(43.25g) 당 식이섬유 3g, 단백질 5g에 나또키나제, 비타민K2까지 함유한 고식이섬유, 고단백질 제품으로 하루 한 팩으로 간편하게 영양을 섭취할 수 있다.
풀무원은 2005년 ‘유기농 나또를’ 처음 선보인 이후, 2024년 시장 점유율 91.1%(닐슨 데이터 기준)를 차지하며 국내 나또 시장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이어가고 있으며, 연간 매출 성장률도 전년 대비 약 30% 증가했다.
지난 2023년 9월 출시한 ‘김참깨 순생나또’는 소비자 사이에서 “초보자들도 쉽게 먹을 수 있는 맛”, “기존 나또 소비자들도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제품”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인기 제품으로 자리 잡은 바 있다.
이번 신제품 ‘특제 대파간장나또’는 기존 제품군과 차별화하기 위해 소스와 토핑을 전부 새롭게 구상하고, 이를 나또와 조화시키기 위한 연구개발에 1년 이상 투자해 제품력을 높였다.
풀무원식품 김수지 PM은 “건강한 일상식으로 나또에 관심을 갖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어, 더 많은 사람들이 나또를 부담 없이 맛있게 즐기도록 대파의 은은한 달달함과 기분 좋은 향이 나또의 맛, 냄새와 조화롭게 어울리는 신제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나또 제품을 꾸준히 선보여 소비자 기호를 충족시키고, 나또 시장의 진입 장벽까지 해소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