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전주열정치과(대표 손민호)와 와이소프트(대표 윤지현)가 치과CRM프로그램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CRM은 ‘고객관계관리’(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의 약자로 주로 기업이 고객과의 관계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개선하기 위한 전략, 기술 및 도구의 집합을 의미하는데, 이번에 치과 환자 관리를 위한 CRM 구축을 위해서 양 사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와이소프트는 현재 피부과, 성형외과, 한의원 등 비급여 병의원을 위한 CRM 프로그램을 개발해 100여군데 병의원에 공급하고 있다. 와이소프트는 이번에 치과의원을 위해 새롭게 커스터마이징한 CRM 프로그램 전주열정치과 구축했다고 전했다.

전주열정치과 손민호 원장은 “임플란트 환자와 같이 경과를 장기적으로 추적 관찰을 해야하는 환자들를 관리함에 있어서 기존 전자차트로는 한계가 있었는데 이번 CRM프로그램 도입을 통해서 환자관리에 있어서 공백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와이소프트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임플란트나 치아교정 등 비급여 환자 관리에 있어서 CRM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보다 촘촘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한편, 와이소프트는 CRM 컨설팅 및 프로그램을 구축해주는 회사로서 현재 다양한 진료과목 병의원과 함께 협업을 진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