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미약품이 기존 약국시장에는 없던 새로운 성분 조합의 종합감기약 3종을 출시했다. 한미약품은 이를 통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며 국내 해열진통제 시장을 주도한다는 각오다. 한미약품은 국내 최초로 이부프로펜 성분을 적용한 일반의약품 감기약 ‘맥시부펜콜드·코프·노즈연질캡슐’ 3종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맥시부펜연질캡슐 시리즈는 ▲종합감기 증상에 적합한 ‘맥시부펜콜드’ ▲인후통 중심 증상에 적합한 ‘맥시부펜코프’ ▲코막힘·콧물 증상에 적합한 ‘맥시부펜노즈’ 등 증상별로 세분화돼 소비자의 증상에 맞는 선택이 가능하다. 특히 제품 전면에 증상을 직관적으로 표시한 패키지 디자인으로 약국 내 복약지도의 용이성과 소비자 접근성을 한층 높였다. 신제품의 주성분인 이부프로펜은 올해 1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일반의약품 감기약 표준제조기준에 새롭게 포함하면서 이 성분을 포함한 종합감기약의 약국 유통이 가능해졌다.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인 이부프로펜은 해열·진통은 물론 소염 작용까지 겸비해 인후통·근육통 등 염증을 동반한 감기 초기 증상 완화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맥시부펜연질캡슐 3종은 연질캡슐 제형으로 위에서 빠르게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HK이노엔은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성분명 테고프라잔)이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가 주관하는 세계일류상품 육성사업에서 '현재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선정된 97개의 '현재 세계일류상품' 중 의약품으로는 케이캡이 유일하다. ‘세계일류상품 육성사업’은 국내 우수 상품의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와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01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가 운영중인 인증사업이다. 세계시장점유율 5% 이상, 세계 5위 이내이며 연간 수출 규모가 500만 달러 이상인 상품과 기업을 ‘현재 세계일류’로 선정한다. 또 향후 7년 이내에 ‘현재 세계일류’ 전환 가능성이 있는 상품과 기업 조건도 갖춰야한다. 선정된 기업은 해외 마케팅, 금융 지원, 수출 컨설팅 등 다양한 혜택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다. HK이노엔의 케이캡은 대한민국 제30호 신약으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분야에서 새로운 표준을 제시한 P-CAB 계열 치료제다. 기존 PPI 제제와는 달리, 위산 분비 최종 단계에서 칼륨 이온을 경쟁적으로 차단해 위산 분비를 신속하고 강력하게 억제하는 작용 기전을 갖고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식이섬유를 함유한 차 음료 ‘더하다 보리차, 옥수수수염차’ 2종에 대해 패키지를 리뉴얼 한다. 소비자들에게 ‘더하다 보리차, 옥수수수염차’의 핵심 속성으로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 식이섬유가 함유된 기능성 표시 일반식품인점을 강조하고 우리땅에서 자란 국산 곡물로 만든 차 음료임을 직관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리뉴얼을 기획했다. 먼저 패키지 라벨은 보리, 옥수수 등 제품별 국산 곡물 본연의 이미지와 식이섬유 4.2g을 함유한 기능성 표시를 라벨 전면에 배치해 제품의 특징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했으며, 용기 디자인도 기존 각진 사각페트병에서 둥근 원형페트병으로 바꿔 곡선미와 그립(Grip)감을 개선시켰다. 페트병 하단은 투명하게 적용되어 곡물차 음료의 깔끔한 속성을 강조하고자 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패키지 디자인 변경을 통해 ‘더하다 보리차, 옥수수수염차’가 소비자에 한층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변경된 디자인과 함께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가 2022년 5월에 처음 선보인 차 음료 ‘더하다 보리차, 옥수수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마데카 리포좀 글루타치온 필름’을 출시했다. ‘마데카 리포좀 글루타치온 필름’은 L-리포좀 글루타치온 효모추출물 150 mg, 마데카 이너뷰티의 시그니처 포뮬러 병풀추출물(센텔라인) 20 mg을 함유했다. 동국제약 건식사업부 담당자는 “’마데카 리포좀 글루타치온 필름’은 리포좀 글루타치온과 병풀추출물, 리포좀 레티놀을 하나의 필름에 담은 제품”이라고 말했다. 이 제품은 백화점 내 마이핏 매장과 동국제약 건강몰 온라인 채널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W컨셉이 성수동에 숏폼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면서 플랫폼이 보유한 다양한 패션 스타일과 브랜드를 선보이기 위한 패션 스타일링 체험 팝업을 열고 고객과의 오프라인 접점 확대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행사는 19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 소재 스페이스 S50에서 ‘더블유클로젯’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거대 옷장을 형상화한 팝업이 약 500평 규모로 운영된다. W컨셉이 제안하는 패션 스타일링 트렌드를 소개하는 ‘마이 클로젯(My Closet)’과 W컨셉의 숨은 보석 브랜드를 찾는 ‘더블유파인딩(W Finding)’,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아워 클로젯(Our Closet)’ 등 3개 공간에서 360여 개 패션, 뷰티,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거대 옷장 안으로 들어가면 만날 수 있는 첫번째 공간은 ‘마이 클로젯’이다. W컨셉의 핵심 경쟁력인 큐레이션을 활용해 ▲출근룩 ▲힙스터 ▲공주 ▲집순이 ▲운동러의 옷장 등 콘셉트에 맞춰 다채로운 패션 스타일로 구현했다. 각 옷장을 관람하면서 마음에 드는 스타일을 자유롭게 촬영할 수 있다. 두번째 ‘더블유파인딩’ 공간에서는 W컨셉이 보유한 숨은 보석과 같은 브랜드를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캄파리코리아는 스코틀랜드 아일라(Islay)를 대표하는 논피트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 ‘부나하벤’의 신제품, ‘부나하벤 12년 캐스크 스트랭스 2025 에디션’을 국내에 한정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2021년부터 매년 한정판으로 선보이는 부나하벤 캐스크 스트랭스 시리즈의 네 번째 에디션이다. 이 제품은 부나하벤 특유의 쉐리 캐스크 숙성 스타일을 한층 강화한 게 특징이다. 부나하벤 12년 캐스크 스트랭스는 해안가에 위치한 부나하벤 증류소의 웨어하우스에서 직접 맛보는 듯한 생생한 경험을 전세계 위스키 팬들에게 선사하고자 기획된 제품이다. 희석하지 않은 캐스크 스트랭스 방식으로 병입해 부나하벤 본연의 깊이를 그대로 담았다. 최상급 올로로소 쉐리 캐스크에서 숙성된 부나하벤 12년 캐스크 스트랭스 2025는 색소를 첨가하지 않았다. 또 비냉각 여과 방식을 통해 부나하벤 원액 그대로의 오일리한 텍스쳐와 풍부한 바디감을 강조했다. 알코올 도수는 56.4% ABV다. 이번 한정판은 마스터 블렌더 줄리앤 페르난데스가 알코올 강도보다 맛의 균형과 섬세한 질감에 집중하여 완성했다고 전해진다. 그 결과, 역대 부나하벤 캐스크 스트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프리미엄 플래그십 매장 ‘BBQ 빌리지 청계광장점’에 미국 네바다 주지사실 산하 경제개발국(GOED, Governor’s Office of Economic Development) 투자사절단이 바쁜 한국 방문 일정 중에도 K-치킨을 맛보기 위해 방문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4일부터 투자사절단은 리튬·배터리 공급망, 청정 에너지 기술, 반도체 산업, 엔터테인먼트 및 문화 교류 등 산업 협력 및 투자 유치를 위해 방한 중인 톰 번스(Tom Burns) 경제개발국 총괄이사 등 고위 관계자 10여 명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청계광장점을 찾았다. 투자사절단은 방한 기간 동안 한국 정부·기업과의 협력 등 주요 일정을 진행하는 가운데 K-치킨을 대표하는 BBQ 매장을 찾아 K-푸드 대표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날 ▲황금올리브치킨 ▲양념치킨 ▲빠리치킨 ▲빠더스치킨 ▲뿜치킹 ▲자메이카소떡만나 치킨 등 다양한 치킨과 ▲뿜치킹 콘립 ▲모둠볼 등 인기 사이드 메뉴와 BBQ 수제맥주로 '치맥'을 즐겼다. BBQ의 시그니처 메뉴 황금올리브치킨과 빠리치킨을 맛본 톰 번스 네바다 주지사 경제개발국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맛집 정보 플랫폼 '식신'이 빅데이터와 전문가 검증 시스템을 통한 신뢰로 검증된 미식 지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소비자들의 '신뢰 기반 맛집 정보' 요구는 이미 미국에서도 확인된 바 있다. 미국의 대표 맛집 플랫폼 옐프(Yelp)는 수억 건의 이용자 리뷰와 지역 기반 평가 데이터를 축적하며 '현지인이 인정한 진짜 맛집'을 선별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옐프가 단순한 후기 모음을 넘어 소비자의 행동 데이터와 평가 신뢰도를 반영한 정교한 검증 구조를 갖춤으로써 사용자들의 주목을 받고 외식 시장에서 독보적인 영향력을 확보했듯이, 식신도 한국형 신뢰 기반 미식 지도를 고도화하고 있다. 현재 식신은 월간 370만여명에 달하는 방대한 이용자들의 실제 행동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미식 전문가의 통찰력과 결합하는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 방문 빈도, 재방문율, 체류 시간, 선호 메뉴 등 실시간으로 발생하는 행동 패턴을 정밀하게 분석함으로써, 식신은 객관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성과는 식신의 '별 맛집' 제도에서 확연히 드러난다. 전국 75만개 음식점 중 단 0.9%만이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SSG닷컴이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호주 퀸즐랜드 주정부와 손잡고 퀸즐랜드산 식품 60여 종을 특가에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와규·청정우, 가공식품, 여행상품 등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와규 윗등심(300g)은 1만1000원대, 와규 치마살(200g)은 1만3000원대, 청정우 부채살(300g)은 1만원대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카필라노 마누카꿀(250g)과 플랜티푸드 땅콩버터 스무스(500g)를 각 1만7000원대·9900원대에 선보이며, 마카다미아는 1+1 혜택으로 구성했다. 퀸즐랜드주 대표 휴양 도시 골드코스트와 호주 주요도시를 7일간 관광하는 호주 여행 특가 패키지 상품도 준비했다. 행사 기간 기획전 상품을 3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인천–브리즈번 왕복 항공권을 제공하는 추첨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호주 여행 바우처, 퀸즐랜드 대표 식품 세트 등 다양한 경품도 증정한다. SSG닷컴은 글로벌 프리미엄 식품을 발굴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쓱닷컴은 2022년부터 주한캐나다대사관과 협업해 ‘캐나다데이’ 단독 프로모션을 진행해 왔다. 쓱닷컴은 퀸즐랜드주가 광활한 자연과 깨끗한 환경으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셀트리온은 19일 온라인 간담회를 개최하고 회사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구체적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셀트리온그룹 서정진 회장이 직접 발표자로 나서 ▲일라이 릴리 미국 공장 증설 및 향후 활용 계획 ▲국내 신규 생산시설 투자 계획 ▲2038년까지 바이오시밀러 포트폴리오 41종 확보 ▲비만 치료제, 라이선스-인 등 신약 개발 역량 강화 등 회사의 차세대 성장 비전과 방향성을 설명했다. 셀트리온은 우선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에 생산기지를 확보함으로써 미국 시장에 공급되는 의약품에 대한 관세 리스크를 완전 해소하고 글로벌 의약품 수요 확대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먼저 미국 뉴저지주 브랜치버그 소재 일라이 릴리의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 인수를 연내 마무리하고, 완료 즉시 캐파(최대 생산량) 확장을 추진해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미국 내 공장 인수를 통해 관세 협상 타결 후에도 상존하는 품목 관세 리스크까지 완전히 해소하게 됐다. 특히, 해당 공장의 현재 캐파만으로도 미국 내 판매할 셀트리온 제품 생산이 가능하지만, 가까운 시일 내 추가될 신규 제품과 이미 예정된 일라이 릴리의 위탁생산(CM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