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현대자동차는 2일부터 세계적인 레이싱 게임 '아스팔트 레전드 유나이트'에 아이오닉 5 N·N Vision 74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북미·유럽·인도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아스팔트 레전드 유나이트'는 콘솔, 모바일, PC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즐길 수 있는 게임로프트의 간판 레이싱 게임이다. 이로써 전 세계 게임 이용자는 지난해 영국·미국 주요 자동차 시상식을 휩쓴 아이오닉 5 N을 게임 내에서 운전하며 고성능 전기차의 기능을 만끽할 수 있다. 또 2023년 IDEA 디자인상을 비롯해 세계 3대 디자인상을 모두 휩쓸며 현대자동차의 기술과 디자인 비전을 보여준 N Vision 74도 선택해 운전할 수 있다. 이번 협업을 기념해 전 세계 게임 이용자들이 참가할 수 있는 현대자동차 대표 모델만을 위한 게임 내 레이싱 대회 이벤트도 3일부터 30일까지 총 4주간 진행된다. 첫째 주에는 아이오닉 5 N·N Vision 74 두 차량 모두 사용 가능하고 둘째 주에는 N Vision 74를, 셋째 주와 넷째 주에는 아이오닉 5 N으로만 참가할 수 있다. 각 이벤트에서 최단 시간을 기록한 우승자를 1명 씩, 총 3명의 우승자를 뽑는다.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대한항공은 2일 미국 방산업체 안두릴과 ‘자율형 무인기 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 서울사무소에서 임진규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장, 브라이언 쉼프 안두릴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MOU는 ▲한국과 미국에서 개발하는 자율형 무인기 사업에 협력 ▲안두릴사의 아시아 생산 기지 한국 구축 검토 등 무인기 개발과 유·무인 복합 능력 증진을 위해 양사가 상호 협력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대한항공은 현재 우리 군 전력화를 위해 중고도 무인기를 생산하는 한편 무인기 최신 기술을 끊임없이 개발·적용하며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안두릴은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미국의 방산업체로 인공지능(AI), 무인기 개발, 데이터 분석 등에 특화돼 방산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도하고 있다. 실리콘밸리의 최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기존 방산업체들의 아성에 도전장을 내밀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국내 최고의 무인기 체계 업체인 대한항공과 세계 최고의 AI 및 유·무인 복합 기술을 보유한 안두릴사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호반그룹의 호반문화재단(이사장 우현희)은 경기 과천시에 호반아트리움을 개관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우현희 이사장, 김상열 서울신문 회장,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 김민성 호반그룹 기획관리실장, 김민형 커뮤니케이션실 상무를 비롯해 신계용 과천시장, 심상용 서울대학교미술관 관장, 김인혜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실장 등 문화예술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호반아트리움은 ‘함께 경험하는 예술’을 지향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총 3개 층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2층과 3층 전시관에서는 현대미술을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3층 아카데미실에서는 인문학 강연과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예술 체험이 제공되며 지역사회와 예술계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우현희 호반문화재단 이사장은 “호반아트리움은 예술의 아름다움을 탐구하고 창의적 표현을 자유롭게 나누는 공간으로 지역 사회와 문화예술의 중심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호반문화재단은 끊임없는 도전과 창조를 통해 문화예술의 발전을 선도하고, 더 많은 이들에게 예술의 힘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은 ‘맑은학교 만들기’ 4차년도 사업에 선정된 초등학교에 설비 지원을 완료하고, 2일 대전 진잠초등학교에서 환경부·대한상공회의소와 기념식을 가졌다. 맑은학교 만들기는 한화가 2011년부터 전국 사회복지시설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해오던 ‘해피선샤인’ 사업을 2022년 개편해 미세먼지 등으로 위협받는 교육환경 개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한화는 선정 학교에 ‘공기질 개선 및 맞춤형 미세먼지 저감 시설’, ‘태양광 발전시설’, ‘친환경 휴식공간’ 등을 지원한다. 또 학생들의 환경 감수성을 기르기 위해 기후위기 문제를 다룬 친환경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2일 기념식 참석자들은 한화가 지원한 시설을 참관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친환경 인프라와 교육 필요성을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기념식은 대한상의 ERT(신기업가정신협의회)가 주관하는 ‘다함께 나눔프로젝트’와 함께 진행해 그 의미가 더욱 빛났다. 올해 맑은학교 만들기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학교는 ▲서울 양화초 ▲인천 석정초 ▲대전 진잠초 ▲대구 신흥초 ▲광주 금당초 ▲통영 용남초 등 총 6개 학교다. 한화는 이번 지원까지 포함해 4년간 전국 21개 초등학교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2일 협력사와의 상생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5 베스트파트너스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협력사와 동반성장 및 상호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해 매년 베스트파트너스데이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서울 강남구 삼성동 파크하얏트 서울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HDC현대산업개발의 정경구 대표, 조태제 대표(CSO)를 비롯한 임직원 15명과 우수 협력사로 선발된 협력회사 중 20개 사가 참석했다. 행사는 2024년 우수 협력사에 대한 포상과 공정거래 협약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올해 우수 협력사는 최우수 협력사인 태흥건설을 포함해 총 51개 사다. 우수 협력사에는 등급별로 상생제도 우선 배정, 입찰 기회 확대, 계약보증 감면, 포상금 등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특히, HDC현대산업개발은 작년 대비 상생포상금 혜택 대상을 늘리는 등 협력사 지원을 강화했다. 정경구 대표이사와 박보성 태흥건설 대표가 함께 서명한 공정거래협약서에는 상생협력지원과 공정한 계약 체결 및 이행실시, 공정위 4대 실천 사항 및 관련 법규 준수 등이 담겨있다. 정경구 HDC현대산업개발 대표는 “확고한 신뢰를 바탕으로 진정한 파트너로서 동행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홈플러스가 기습적인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가면서 납품업체와 입점업체, 금융권과 채권투자자, 리츠투자자 등 피해자들과 고용불안에 시달리는 홈플러스 근로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홈플러스 대금 정산이 지연으로 인해 농축산업 단체로 피해가 확대되자 농가와 조합들이 정부를 상대로 피해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22개 농축산단체로 구성된 한국농축산연합회는 지난 14일 성명을 통해 “홈플러스 사태로 인한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농축산업계 피해 현황을 조사하고, 피해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 줄 것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유가공 조합·업체의 경우 홈플러스로부터 40억~100억원의 납품 대금을 정산 받지 못하고 있다”는 주장도 펼쳤다. 이에 대해 홈플러스는 농축산물 판매 대금 등 상거래채권은 지급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연합회는 “홈플러스의 대금 정산이 계속 지연되면서 일선 농협, 영농조합, 유가공조합 등 신식품인 농축산물을 유통해야 하는 농축산업계는 충격에 빠져있다”며 “농축산업계의 피해를 예측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연합회는 2000억원에 육박하는 농협경제지주 도매부의 홈플러스 납품 차질을 우려하는 상황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북미 자회사 카밤에서 개발한 수집형 전략 RPG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에 신규 영웅 ‘브레넌’을 업데이트했다고 2일 밝혔다. 솔레이즈 섬 바이킹 출신인 ‘브레넌’은 ‘모르간’의 음모에 동조해 ‘카멜롯’을 침공한 다섯 왕 중 하나다. ‘크롬 크루아흐’의 힘을 받아들인 후 신체 일부가 변이 되자 잘못된 걸 뒤늦게 깨닫지만, 군도인들의 오랜 기근을 끝낼 수만 있다면 이러한 본인의 희생이 가치 있을 것이라 믿는 인물이다. ‘브레넌’은 강력한 보호 스킬인 배리어를 바탕으로 적을 도발하여 행동을 방해하고, 아군의 방어력을 증가시켜 전투를 안정적으로 이끌어 간다. 이에 보호 효과를 겸비한 영웅들이 적격인 장비 던전 ‘아폴레이아의 요람’, 그리고 PvP 콘텐츠인 ‘아레나’에서 활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하여 픽업 소환 등 다양한 ‘브레넌’ 이벤트가 15일까지 열린다. 가장 먼저 ‘브레넌’ 이벤트 던전이 오픈된다. 해당 던전 클리어 시 지급하는 ‘축전의 주화’를 모아 ‘전설 영웅 선택 소환서’, ‘전설 유물 조각 소환서’, ‘스페셜 소환서’, ‘유물 소환서’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HD현대일렉트릭이 국내 최대 용량의 위상조정변압기(Phase Shifting Transformer, PST) 제작에 성공하며 초대형 특수변압기 시장 공략 확대에 나섰다. HD현대의 전력기기 및 에너지솔루션 계열사인 HD현대일렉트릭은 최근 230킬로볼트(kV)급 653MVA 위상조정변압기의 최종 승인시험을 마쳤다고 2일(수) 밝혔다. 이 초대형 특수변압기는 미국 최대의 재생에너지 발전 기업인 ‘인베너지(Invenergy)'가 뉴욕 주에 건설 중인 풍력발전단지에 오는 8월까지 공급될 예정이다. 통상 위상조정변압기는 300MVA급 이상을 초대형으로 분류하는데, 이번에 HD현대일렉트릭이 제작한 653MVA 변압기는 국내에서 생산되는 위상조정변압기 가운데 용량과 크기 기준으로 최대 규모이다. 위상조정변압기는 전력망 간 송전 시 발생하는 전류의 방향과 크기를 조절함으로써 전력 공급의 안정성을 유지하는 특수변압기 중 하나이다. 전기가 원활하게 흐를 수 있도록 지원해 전력시스템 전반의 운영 효율을 높이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위상조정변압기는 전압체계가 다른 국가 간 전력을 교환하거나, 직류 기반의 재생에너지원을 기존 교류 기반의 전력망에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임상유전체분석 전문기업 GC지놈(지씨지놈, 대표 기창석)은 자사의 ‘AI 기반 액체생검 데이터를 활용한 폐암 검출 알고리즘’ 관련 연구가 저명한 국제 암 학술지 ‘Cancer Research(IF 12.5)’에 게재됐다고 2일 밝혔다. 논문의 제목은 ‘세포유리 DNA에서 유전자 단편 말단 및 크기와 유전적 특징을 활용한 폐암 검출(Integrating Plasma Cell-Free DNA Fragment End Motif and Size with Genomic Features Enables Lung Cancer Detection)’로, 이번 연구를 통해 혈액만으로 폐암을 조기에 스크리닝 할 수 있음을 입증하며 암 진단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GC지놈은 혈액에서 세포유리 DNA(cfDNA)를 분석해 폐암을 검출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유전자 단편 말단 및 크기(Fragment End Motif by Size; FEMS)’ 기술과 딥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해 폐암 조기 검출의 정확도를 크게 향상시켰다. 특히, FEMS 기술은 폐암 조기 발견에서 민감도 91.0%를 기록하며 기존 유전체 분석 기술보다 탁월한 성과를 나타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화는 글로벌 ESG 평가기관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이하 MSCI)이 진행한 2024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급 평가에서 지난 평가 대비 한 단계 상승한 AA등급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한화는 지난해 BBB등급에서 A등급으로 상향된 뒤 1년만에 AA등급까지 상승하며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MSCI는 1999년부터 매년 전 세계 8,500여 개 이상의 상장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ESG 핵심 이슈를 평가해 CCC부터 AAA까지 7단계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한화가 획득한 AA등급은 산업군 내 최상위인 ‘ESG Leader’로 분류된다. ㈜한화는 이사회를 중심으로 한 우수한 리스크 관리 체계,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된 보상위원회 운영 등이 주요 등급 상승 요인으로 평가 받았으며 친환경 수처리 분야의 클린테크 선도 기술력 등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화는 지난 2021년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를 설립하고 환경을 포함한 지속가능경영 활동 및 전략의 전문적 심의와 의사결정을 위한 거버넌스를 구축했다. 또한 ESG위원회 산하의 실무 추진 조직으로 환경경영, 안전보건경영, 인재경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