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HMM(대표이사 최원혁)이 라오스 취약계층을 위한 국제 구호물품의 해상운송을 후원한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 이천시 굿네이버스 물류센터에서 25일 진행된 ‘라오스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물품 지원’ 전달식에는 HMM을 비롯한 굿네이버스, 서울 사랑의열매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국제 구호활동은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 글로벌 패션기업 폰드그룹과 함께 진행한다. 폰드그룹은 의류 등 구호물품을 기증하고, HMM은 구호물품의 해상운송을 담당한다. 40피트 컨테이너 4대, 20피트 컨테이너 1대 등 총 5대의 컨테이너에 담긴 구호물품은 ‘HMM 미라클’호에 실려 다음달 1일 라오스로 출발하며, 굿네이버스와 서울 사랑의열매를 통해 라오스의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앞서 22일에는 국내 인권전문 NGO 휴먼아시아와 함께 요르단 내 시리아 난민 및 취약계층을 위한 국제 구호물품 상차식을 가졌다. HMM은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헬리녹스와 국제개발협력 NGO 지파운데이션의 기부로 마련된 텐트와 의류를 요르단 현지로 운송할 예정이다. HMM은 글로벌 해상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난 2021년부터 국내 NGO단체들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도쿄게임쇼 2025(TGS 2025)’ 현장에서 일본 유명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액션 RPG 신작 <몬길: STAR DIVE>의 무대 이벤트를 성황리에 진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TGS 2025’는 25~28일 일본 치바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는 글로벌 게임 전시회다. 창사 이래 첫 단독 부스를 마련한 넷마블은 단순 게임 시연대뿐 아니라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관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특히 <몬길: STAR DIVE> 현장 프로그램에는 일본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대거 등장하며 화제를 모았다. 행사 첫날인 25일에는 200만 구독자를 보유한 인플루언서 ‘보드카’가 ‘보스 토벌 배틀’에 참여해 <몬길: STAR DIVE> 고유의 3인 파티 기반 실시간 태그 플레이와 시원한 전투 액션을 소개했다. 또 다른 인기 인플루언서 ‘카시와기 베루쿠라’는 게임 초반부를 플레이하며 <몬길: STAR DIVE>에 대한 첫 인상과 소감을 팬들과 공유하기도 했다. ‘성우 스페셜 토크쇼’와 ‘스페셜 코스프레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행사 기간 동안 매일 진행된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안종선∙이상훈, 이하 한국타이어)가 BMW 최초 중형 순수 전기 그란 쿠페 ‘뉴 i4(New i4)’ 모델에 세계 최초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 제품군 2종을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 BMW의 ‘뉴 i4’는 지난 2022년 출시된 1세대 ‘i4’의 부분변경 모델로, 브랜드 특유의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과 첨단 전동화 기술력을 결합해 글로벌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주력 모델 ‘i4 eDrive40’의 경우 5세대 최신 전동화 파워트레인과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 8.5’ 운영 체계를 기반으로 강력한 퍼포먼스와 전비 효율, 편리한 디지털 경험 등을 제공한다. 한국타이어는 BMW와의 긴밀한 기술 협력과 함께, 앞선 1세대 모델의 신차용 타이어 공급 과정에서 체득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활용해 고성능 전기차에 최적화된 전용 타이어 개발에 성공했다. 이런 노력을 인정받아 BMW 오리지널 타이어 심볼 ‘스타(Star)’ 마크를 획득하며 최상위 수준의 전기차 타이어 기술력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먼저, 19인치 규격으로 공급되는 ‘아이온 슈프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26일 서울시가 주최하는 ‘제5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에서 직접 디자인한 전시물을 선보인다고 밝혔다.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는 ‘도시 건축’을 주제로 급속한 도시 성장 속 파생된 현안을 다루며 인간 중심의 친환경 도시 모습을 되찾고자 지난 2017년부터 2년마다 개최되고 있는 국내 최초 도시건축 행사다. 올해는 '매력 도시, 사람을 위한 건축' 주제 아래 다양한 전시와 더불어 개막 포럼,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건축가 토마스 헤더윅이 총감독을 맡았다. 지난 6월 현대차그룹은 서울시와 전시 후원 업무 협약을 맺고, 미래 모빌리티와 도시 건축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도시 건축 조형물을 제작해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기간 중 전시하기로 했다. 현대차그룹이 참여한 전시물 ‘수연재(水然齋)’는 24개의 야외 설치 작품 중 하나로, 도심 속 인간 중심의 힐링 공간을 파사드[1] 조형물로 구현됐다. 한국 전통 건축에서 영감을 받은 수연재는 일반적인 파사드 전시물과 달리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내부에 들어올 수 있도록 구성됐다. 관람객은 산 능선을 닮은 처마 디자인과 함께 기와를 따라 흐르는 물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이노베이션이 액화천연가스(LNG) 발전 자회사 지분 유동화를 통해 대규모 자금을 조달했다. 회사는 확보한 자금을 차입금 상환과 재무 건전성 강화에 투입, 연내 자본 확충 계획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25일 SK이노베이션은 발전 자회사인 나래에너지서비스와 여주에너지서비스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총 3조원을 조달한다고 공시했다. 나래에너지서비스는 1조6,500억원, 여주에너지서비스는 1조3,500억원 규모의 전환우선주(CPS)를 발행하고, 메리츠금융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 넥스젠에너지제1·2호가 이를 인수한다. 메리츠금융은 2030년 4월부터 2035년 10월까지 CPS를 보통주로 전환할 수 있으며, 전환 시 두 회사의 지분을 각각 50.1%까지 확보할 수 있다. 다만 SK이노베이션은 CPS 매도를 제안할 수 있는 권리(매도제안권)를 보유해 경영권 방어 장치를 마련했다. SK이노베이션은 이번에 확보한 3조원 가운데 약 2조4,100억원을 재무구조 개선에 활용하고, 나머지는 두 자회사의 차입금 상환에 투입할 계획이다. 회사는 앞서 7월 기업가치 제고 전략을 발표하며 SK온·SK엔무브 합병, 유상증자, 자회사 지분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대보그룹(최등규 회장)의 건설 계열사 대보건설은 25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협력업체 CEO 안전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성호 대표, 건축/토목사업본부장, 사업관리본부장, 안전보건실장 등 대보건설 임직원과 55개 협력업체 대표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정부 주요 정책방향 설명 ▲중대재해처벌법 및 안전보건평가 교육 ▲대보건설 안전보건경영체계 설명 ▲대표이사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대보건설 전 현장의 무사고를 다짐하며 협력업체들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교육 및 심도있는 논의도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성호 대표는 "안전관리는 본사와 현장, 협력업체 모두의 관심과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현장 내 위험 요인들은 사전에 제거해 전 현장 무사고 무재해를 달성하자"고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대보건설 임직원과 협력업체 대표 및 관계자들은 상호 강한 책임의식을 바탕으로 안전은 지키고 품질관리는 철저히 하자는 각오를 다졌다. 대보건설 관계자는 "협력업체와 서로 협력하고 소통할 수 있는 상생의 문화를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경북 봉화군 석포면 주민들과 강원 태백 시민들이 영풍 석포제련소 이전 계획에 집단 반발하고 나섰다. 이들은 제련소 이전을 “사실상 지역 말살 정책”이라고 규정하고 공동투쟁위원회를 결성, 중앙정부에 이전 반대 결의문을 전달하며 대정부 투쟁을 예고했다. 석포면 현안대책위원회, 태백시 현안대책위원회, 석포주민 생존권 사수 봉화군 협의회는 25일 오후 봉화군 석포면 만촌슈퍼 앞 도로에서 대규모 궐기대회를 열고 강한 반대 의지를 표명했다. 이날 집회에는 수백 명의 주민들이 모여 “석포제련소 이전은 곧 폐쇄이며 주민 생존권을 짓밟는 폭거”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주민들은 “제련소는 1970년 설립 이후 50여 년간 봉화·태백 지역 경제의 핵심 기반이었다”며 “제련소가 사라지면 지역 공동체와 경제가 동시에 무너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수차례 환경개선 투자와 무방류 시스템, 저황산화 설비 등 지속적 시설 투자가 이뤄져 왔다”며 “이번 이전 추진은 환경 문제 해결이 아니라 정치적 목적의 결정”이라고 반발했다. 공동투쟁위원회는 앞으로 정부·지자체와의 공식 협의 요구, 청와대 및 국회 방문 등을 통해 이전 계획 철회를 촉구할 방침이다. 박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기아 노사는 25일, 오토랜드 광명에서 열린 7차 본교섭에서 5년 연속 무분규로 ’25년 임금교섭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오토랜드 광명에서 최준영 대표이사와 하임봉 지부장 등 노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교섭은 악화되는 경영 환경 속에서 노사가 함께 위기 극복에 나서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며 합의에 이를 수 있었다. 정년연장, 주4일제 등 노사간 입장차가 큰 사안으로 인해 교섭이 어려움에 처하기도 했지만 노사가 함께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는 공감을 토대로 원만한 합의에 이르게 되었다. 이번 합의안에는 기본급 100,000원 인상, 경영성과금 350%+700만원, 생산ᆞ판매목표 달성 격려금 100%+380만원, World Car Awards 2년 연속 선정 기념 격려금 500만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상품권 20만원 등의 내용이 담겼다. 또한 2025년 단체교섭 타결 격려금으로 무상주 53주 지급도 포함됐다. 이와 함께 노사는500명의 엔지니어(생산직) 직군을 2026년 연말까지 채용하기로 해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번 대규모 신규 채용에 합의했다. 이번 합의에서 노사는 ‘미래변화 대응을 위한 노사공동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스마일게이트가 올해 도쿄게임쇼(TGS 2025)에서 일본 시장 공략 의지를 강하게 피력했다. 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백영훈 스마일게이트홀딩스 메가포트 부문 대표는 이날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린 TGS 현장에서 “이번 출전은 일본에서 게임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겠다는 상징적인 선언”이라며 “내년에도 일본을 주 시장으로 하는 게임을 2개 이상 론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마일게이트는 올해 TGS에서 대형 부스를 마련하고 서브컬처(애니메이션풍) 게임 2종을 시연했다. 대표작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는 오는 10월 22일 출시가 확정됐다. 또 내년에는 ‘미래시: 보이지 않는 미래’를 일본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백 대표는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는 단순한 수집형 게임이 아니라 전략적 재미에 집중해 설계했다”며 “안착한 이용자가 장기적으로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래시’는 유명 아트디렉터 ‘혈라’가 참여한 독창적 캐릭터와 시간을 되돌리며 싸우는 전투 시스템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백 대표는 “e스포츠 종목으로 발전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전망했다. 그는 또, 미공개 신작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일본 치바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린 도쿄게임쇼 2025(TGS 2025)에서 오픈월드 액션 RPG <일곱 개의 대죄: Origin>(개발사 넷마블에프앤씨) 제작발표회를 열고, 오는 2026년 1월 28일 글로벌 출시를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TGS 2025 현장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는 넷마블에프앤씨 구도형 PD, 박동훈 아트디렉터(AD), 넷마블재팬 야마시타 히로카즈 사업본부장, 트리스탄 역을 맡은 성우 무라세 아유무가 무대에 올랐다. 특별 게스트로는 티오레 역의 성우 타케타츠 아야나가 참석했다. 넷마블은 이날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을 2026년 1월 28일 글로벌 출시하고, 10월 30일부터 일주일간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CBT는 플레이스테이션5과 PC에서만 열리며, 참가자는 메인 스토리 초반과 오픈월드 지역 일부, 전투 시스템 등을 미리 경험할 수 있다. 넷마블 일본법인 야마시타 히로카즈 본부장은 “오픈월드에서는 원작 ‘일곱 개의 대죄’의 무대인 브리타니아 세계를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어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친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