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SPC그룹(회장 허영인)이 겨울을 맞아 서울시 환경공무관들에게 삼립호빵을 선물했다. 추운 날씨에도 시민들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역할을 다하는 환경공무관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 노동조합 소속 2600여 명의 환경공무관들에게 삼립호빵 10개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한 개씩 증정해 총 2만 6000개의 호빵이 전달된다. 전달식은 4일 서울 성동구 ‘디노체 컨벤션’에서 열린 ‘서울특별시청 노동조합 창립기념식’에서 진행됐으며, 서울시청노동조합 주성준 위원장과 SPC그룹 도세호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SPC그룹은 7월에도 폭염 속에서 헌신하는 환경공무관들에게 파리바게뜨·배스킨라빈스 등 SPC그룹이 운영하는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1억 3000만원 상당의 SPC상품권을 후원했다. 이날 행사에서 서울시노동조합은 SPC그룹의 지원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감사패를 건넸다. 주성준 서울시청노동조합 위원장은 “이번 주부터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며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시작됐는데, SPC그룹의 지원과 따뜻한 마음이 공무관들에게 큰 위로와 격려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도세호 SPC 대표이사
중년층을 중심으로 가까운 거리의 초점이 흐려지는 노안 증상이 빠르게 늘고 있다. 노안은 눈 속 수정체가 단단해지고 모양체 근육의 조절력이 떨어지면서 초점을 자연스럽게 맞추기 어려워지는 과정에서 발생한다. 스마트폰 사용 증가, 장시간 근거리 작업, 수면 부족 등 현대인의 생활 습관이 노화 속도에 영향을 주며 노안 진단 시기가 점차 앞당겨지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노안의 초기 증상은 가까운 글자가 흐릿하게 보이거나 눈에 힘을 더 주어야 읽을 수 있는 불편함으로 시작된다. 밝은 곳에서는 비교적 선명하게 보이지만 어두운 환경으로 이동하면 시야가 크게 떨어지는 특징이 있으며, 장시간 집중 후 눈 피로와 두통이 이어지기도 한다. 많은 이들이 단순 피로나 일시적인 시력 저하로 생각해 방치하는 경우가 많지만, 노안은 구조적인 변화로 인해 시간이 지날수록 초점 전환이 더딘 현상이 뚜렷해진다. 생활 속에서는 스마트폰 화면을 멀리 띄워 읽는 습관이나, 돋보기를 사용하는 일이 자연스럽게 증가한다. 특히 업무에서 문서 확인이나 컴퓨터 작업이 잦은 경우에는 집중력이 떨어지고 생산성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일부 환자들은 원거리 시력까지 흐릿해지는 복합적인 변화가 나타나 생활 전반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마트는 4일부터 7일까지 연말 결산 프로모션 ‘통큰세일’을 진행한다. 통큰세일’이란 올 한 해 롯데마트를 이용해주신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된 시그니처 행사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연말 수요가 높은 '통큰 딸기(500g/팩/국산)'와 '1+등급 한우 전품목(각 100g/냉장/국내산)'을 50% 할인한다. 이외에도 통큰 만능대패 오겹살(1.8kg/냉동/수입돼지고기)'을 비롯한 대용량 기획팩도 선보인다. 실제로 4일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을 포함한 주요 점포에서는 반값 딸기와 반값 한우를 구매하려는 고객들이 개점 전부터 몰리기도 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코웨이(대표 서장원)가 대학생 경영전략 학회 ASL(Association of Strategic Leaders)과 함께 대학생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ASL은 성균관대·이화여대·한양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대학생 연합 학술 단체로, 기업과 연계한 산학 프로젝트를 통해 회사의 경영 전략 및 컨설팅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코웨이는 대학생들의 창의적 시각과 젊은 고객층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학생들에게 기업의 실무 경험을 제공하는 대학생 산학협력 프로젝트는 지난달 3일 발제식을 시작으로 약 한 달간 진행됐다. 총 9개 팀, 6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정수기 시장 확대 방안 ▲코웨이 제휴 사업 확대 전략 등 팀별로 부여된 과제를 수행하며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출했다. 지난 3일 열린 프로젝트 최종 발표회에서는 코웨이 임직원이 심사에 직접 참여해 참신성, 논리성, 사업성 등을 기준으로 우수 아이디어를 제안한 4개 팀을 선정해 시상했다. 1위를 차지한 한양대학교 고주연 씨는 “생활 속에서 친숙한 브랜드인 코웨이를 새로운 시각에서 분석하고 렌탈 비즈니스와 기업의 사업 전략을 이해할 수 있던 값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GC녹십자웰빙(대표 김상현)은 3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5R Clinical Pathway’를 주제로 한 5R 좌담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장 건강 회복을 위한 기능의학 기반 치료법 ‘5R 프로그램’의 최신 임상 지견과 실제 적용 사례가 공유되며 국내 의료진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5R 프로그램’은 장내 환경 정상화를 목적으로 하는 기능의학적 접근법으로, Remove(유해 요인 제거), Replace(부족 요소 보충), Re-inoculate(장내 미생물 재정착), Repair(장 점막 회복), Rebalance(전신 균형 회복)의 5단계로 구성된다. 이는 우리 몸 최대 면역기관인 장의 근본적 회복을 돕는 치료 프로토콜로 알려져 있다. 좌장은 박민수 서울ND의원 원장이 맡았으며, 국내 전문의들이 참여해 5R 프로그램을 실제 진료에 접목한 다양한 사례를 공유했다. 세부 세션으로는 ▲글루타민의 임상 적용(닥터유내과 유성수 원장) ▲1차 의료기관에서의 5R 치료 실전(서울가정의학과의원 노지훈 원장) ▲단계별 장 건강 솔루션(라이프의원 김수연 원장)이 진행됐다. 박민수 원장은 “장 질환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제 62회 무역의 날에 ‘1,0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BGF리테일은 앞서 2019년에 100만 불 수출의 탑 수상, 2022년에는 500만 불 수출의 탑을 받았으며 올해는 1,000만 불을 훌쩍 넘는 규모의 수출 실적을 달성하며 ‘1,0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여받았다. 수출의 탑은 한국무역협회가 전년도 7월부터 당해 6월까지의 수출 실적을 집계해 해외 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에 기여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수출액 증가와 함께 BGF리테일의 수출 상품 수는 2019년 50여 종에서 2022년 300여 종으로, 올해는 약 1,000종까지 늘어났다. 인기 수출 품목으로는 생과일 하이볼, 연세 크림빵 시리즈, GET 라떼 파우더, PBICK 스낵 등이 있다. 이처럼 수출 규모와 품목이 빠르게 확대되면서 BGF리테일은 국가별 특성에 맞는 체계적인 수출 전략을 펼치고 있다. 먼저, BGF리테일은 해외 CU 매장이 있는 몽골, 말레이시아, 미국 등의 국가에는 점포 운영에 필요한 상품과 함께 시설·집기류, 소모품 등을 공급한다. CU 매장이 없는 국가에는 현지 유통업체와의 직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콜마그룹 전 관계사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공헌 주간 ‘2025 콜마 커넥트 위크’가 올해로 5회째를 맞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전했다. 콜마홀딩스, 한국콜마, HK이노엔, 콜마비앤에이치, 연우 등 그룹 전 계열사는 지난달 24~28일까지 1주일간 집중적으로 나눔 활동을 펼쳤다. 콜마 커넥트 위크는 2021년 시작된 그룹 차원의 자발적 봉사 프로그램으로, 매년 임직원 참여와 활동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올해는 ‘꿈꾸는 가구 만들기’ 프로젝트가 핵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서울, 세종, 성남, 인천 등 전국 사업장에서 임직원들이 2단 책장과 접이식 책상 100여 개를 직접 제작해 전국 23개 그룹홈에 전달했다.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과 각 관계사 대표들이 직접 참여해 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전달된 가구는 그룹홈 아동·청소년들의 학습 환경 개선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국콜마는 전국 사업장에 ‘기부 존(Zone)’을 마련해 의류, 잡화, 도서 등 임직원 개인 소장품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모인 물품은 아름다운가게에 기부되며, 판매 수익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돕는 데 쓰인다. 이와 함께 각 관계사는 사업장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지에프알의 캐나다구스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하이더 아커만의 두 번째 겨울 캡슐 컬렉션 ‘25 F/W 스노우구스 바이 캐나다구스’를 국내 최초 공개하는 ‘파이오니어링 저니’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2월 4일 서울 종로구의 한옥 문화 공간 ‘아름지기’에서 열리며, 브랜드의 헤리티지와 미래 비전을 동시에 조명하는 상징적 무대로 마련됐다. 스노우구스 라인은 캐나다구스의 오리지널 탐험정신을 계승한 헤리티지 컬렉션으로, 이번 F/W 시즌은 ‘가벼움과 유연성’이라는 새로운 테마를 중심으로 재해석됐다. 쇼케이스는 브랜드가 강조해온 북극 디자인 언어와 현대 감성을 융합한 체험형 전시로 구성됐으며, 반전된 퀼팅 디자인, 노출 구조, 부드럽고 기능적인 신소재를 통해 실루엣의 움직임과 착용감을 혁신적으로 구현했다. 형광 민트 그린과 마린 어스 블루 등 과감한 컬러 팔레트가 브라운·블랙 톤과 대비를 이루며, “지구에는 더 많은 친구가 필요하다”는 지속가능 메시지를 담아냈다. 이번 전시에서는 북극 항로 개척 파일럿을 위해 개발된 ‘칠리왁’ 봄버의 역사도 함께 조명된다. 새 컬렉션에서는 ‘클레어몬트 봄버’, ‘칠리왁 에비에이터 봄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HK이노엔은 지식재산처와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한 ‘2025년 직무발명제도 운영 우수사례’에 선정돼 한국발명진흥회장 표창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에서 진행됐다. 직무발명제도는 임직원이 직무 수행 과정에서 개발한 발명에 대해 기업이 특허권을 승계받는 대신, 발명자에게 정당한 보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HK이노엔은 2014년 해당 제도를 도입해 올해로 11년째 운영중이다. 임직원 연구 의욕을 높이고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그 대표적 성과가 바로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K-CAB)’이다. HK이노엔은 제도 도입 이후 특허 창출 능력이 크게 향상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해외 특허출원 건수는 2014년 50건 수준에서 2017년 약 150건으로 3배 증가했다. 직무발명제도가 개정된 2019년 이후 누적 특허는 516건에서 628건으로 100건 이상 늘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에는 ‘직무발명제도 운영 우수기업’ 인증도 획득했다. HK이노엔은 특허심의위원회 운영, 지식재산 교육, 퇴직자 보상까지 포함한 체계적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며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bhc가 ‘콰삭킹’을 해외 시장에 정식으로 선보인다. 홍콩과 태국을 콰삭킹의 해외 첫 진출지로 낙점했다. 홍콩은 2018년 bhc의 첫 해외 1호점이 탄생한 상징적인 국가이며, 태국 역시 동남아 미식의 요충지인 만큼 두 곳을 콰삭킹의 글로벌 확산 전초기지로 삼았다. bhc는 직영으로 운영 중인 홍콩 매장 등에서 콰삭킹을 선보이며 현지 고객들의 반응을 면밀히 살필 예정이다. 바삭함과 짭짤하고 매콤한 맛이 특징인 콰삭킹은 올해 2월 국내 출시 이후 9개월만에 530만 마리가 판매되며, ‘뿌링클’, ‘맛초킹’과 함께 bhc 인기 판매 메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감자, 옥수수, 쌀로 만든 크리스피 크럼블이 선사하는 ‘극강의 바삭함’이 특징이다. bhc는 튀김 요리를 즐겨 먹고, 짭조름하면서도 매콤한 감칠맛을 선호하는 현지 소비자들의 입맛에 ‘콰삭킹’이 완벽하게 부합할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함께 제공되는 매콤달콤한 ‘스윗 하바네로 소스’는 현지인들에게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K-치킨의 풍미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지화 전략도 더했다. 홍콩 매장에서는 현지 소비자들이 뼈 있는 치킨 중 가장 선호하는 부위인 윙